파리 수자원청(SEDIF)은 입찰 절차가 끝난 지난 1월 25일 투표를 통해 베올리아(Veolia)를 공공 식수 관리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올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36년까지 파리 지역 133개 지자체의 400만 주민에서 식수를 공급할 것이며, 계약 규모는 약 40억 유로다.베올리아는 SEDIF의 엄격한 요구와 4가지 주요 영역에 걸친 목표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자원을 동원했다.-최적의 수질을 갖춘 건강-모범적인 생태적 물서비스를 위한 환경-사용자의 구매력을 보존하는 수도 가격-계약 기관과 위임자 간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9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632억5천만 원을 출자하여 906억 원 규모(정부 및 민간 합산)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올해 정부 출자액 632억5천만 원은 지난해 500억 원보다 26.5% 증가한 규모다.‘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는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기여하는 환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로, 2017년부터 10개 펀드 총 3천24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84개 기업에 약 2천억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의회(인천 남동구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천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약 29.4%)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2022년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 관리 등 환경 전 분야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역관리, 수생태 등 분야별 지역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 28일 오후 낙동강물환경연구소(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낙동강 유역 물환경연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020년 대구 달성군의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과학적인 유역 물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물관리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 창출 및 물환경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3월 29일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중국 CNGR사(社)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최재혁 대표,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백준협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3월 29일 미국에서 약 1천100억 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천억 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천억 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3월 29일부터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정보를 한곳에 찾아볼 수 있는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의 누리집에 교차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기관이 보유한 319만 건의 생물자원정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에서는 동물, 식물 등의 서식지와 형태 정보를 알 수 있는 표본 291만 건과 생물종 판별에 유용한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전동화를 위해 전력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과 손을 잡았다.HD한국조선해양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퍼시픽 비벡 마하얀(Vivek Mahaja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HD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억6천360만 달러(약 2천138억 원), 영업이익 5천256만 달러(약 686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8천 톤을 달성했다.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천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
프랑스의 세계적인 물·환경 전문기업인 베올리아(Veolia)의 자회사이자 수처리 기술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베올리아 워터 테크놀로지(Veolia Water Technologies, 이하 베올리아)는 동남아시아 지역 고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3개의 새로운 이동식 역삼투압(RO) 수처리 시스템을 배치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이 계획은 사업 운영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려는 베올리아의 약속을 강조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한다.오리온™(Orion™) 장
술저(Sulzer)는 3월 26일(현지시각) 멕시코 시티(Mexico City)에 있는 기존 펌프 시설과 함께 건설된 새로운 테스트·조립 센터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새로운 최첨단 시설은 대형 펌프를 위한 10미터(m) 깊이의 유압 테스트베드(Deep Hydraulics Test Bed),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Digital Monitoring System), 전용 패키징 구역(Dedicated Packaging Area)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슐저 멕시코의 펌프 시설은 다양한 대형 펌프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켜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멕시코만 연합(Gulf of Mexico Alliance)에게 루이지애나 북동부 수질 개선을 위한 14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발표했다.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루이지애나 북동부 농부들은 현금 작물(cash crop)을 향상시키면서 영양소 유출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농업 관행을 채택하는 방법을 배울게 된다.농장의 과도한 유출이 지역 수로로 유입될 때, 야생동물, 친수활동, 멕시코 만의 수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벼를 피복작물(cover crop)로 사용하면 물새들을 위한 서식지를 만드는 추가적인
아스테라(ASTERRA)와 수에즈(SUEZ)는 지난 8년간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며, 새로운 상하수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영국 메이든헤드(Madenhead)에서 공식화된 양사 간의 파트너십은 아스테라 리커버리 및 하수 솔루션 구현을 포함하며 영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력은 가뭄, 물 불안정 증가, 대규모 하ㆍ폐수 오염 사건 등 영국이 당면한 시급한 물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대응의 일환이다.2017년부터 수에즈와 아스테라는 영국의 거의 모든 수도 유틸리티에 서비
오리진클리어(OriginClear Inc.)는 3월 26일(현지시각) 모듈러 워터 시스템(MWS)과 미국 텍사스(Texas)주 중부 지역에서 표준화된 시스템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엔바이로메인터넌스(Enviromaintenance)는 대규모 커뮤니티 규모의 오수 처리 시스템을 제공업체로, MWS의 완전 통합형 모듈형 오수 처리 시스템을 MHP에 추천해 이동식 주택 단지 소유주에게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래된 정화조 시스템의 고장과 규제 요구사항 강화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염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4곳의 하천을 ‘2024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곳은 한강수계의 율곡천(용인시) 및 응천(음성군), 낙동강수계의 함안천(함안군), 영산강수계의 지석천(나주시)이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단기간에 수질 및 생태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하천 4곳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동안 추진된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 및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좋음일수(15㎍/㎥ 이하)’는 제4차(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대비 각각 14%, 42% 개선된 상황이다. 이번 현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제해운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1)‘의 논의 결과와 △유럽지역 탄소감축 규제 동향 △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는 작년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우리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 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3월 28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에도, 자원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대응 등 산업·무역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동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순환경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사업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에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동 사업을 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대한상공회의소,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함께 3월 27일 오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1차 자연자본 공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연자본 공시 도입 등 생물다양성 손실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 등 국제기구와 함께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 등을 평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2022년 12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