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역관리, 수생태 등 분야별 지역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 28일 오후 낙동강물환경연구소(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낙동강 유역 물환경연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020년 대구 달성군의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과학적인 유역 물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물관리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 창출 및 물환경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3월 29일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중국 CNGR사(社)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최재혁 대표,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백준협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월 29일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44곳)의 예약방식을 올해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1박 평균 가격 3만 원)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3월 29일 미국에서 약 1천100억 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천억 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천억 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3월 29일부터 환경부가 보유한 모든 생물자원정보를 한곳에 찾아볼 수 있는 ‘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정보를 검색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의 누리집에 교차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각 기관이 보유한 319만 건의 생물자원정보를 통합해 한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했다.국가생물자원정보 통합검색에서는 동물, 식물 등의 서식지와 형태 정보를 알 수 있는 표본 291만 건과 생물종 판별에 유용한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전동화를 위해 전력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과 손을 잡았다.HD한국조선해양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퍼시픽 비벡 마하얀(Vivek Mahaja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HD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억6천360만 달러(약 2천138억 원), 영업이익 5천256만 달러(약 686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8천 톤을 달성했다.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천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최근 수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의 요구가 갈수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3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3월 27일 인천 서구 공단 본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고, 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다. 모금된 약 300만 원은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스타벅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대표 안건표)와 3월 28일 이 기업 본사(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생미생물은 액화시킨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삼아 분해한 뒤에 아세트산을 만들고
SK온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페라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시작된 협력관계를 확대, 양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SK온은 3월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SK온 이석희 사장,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 이장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최고경영책임자(CEO), 에르네스
애경케미칼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애경케미칼은 2021년 78억6천500만 원, 2022년 193억2천300만 원, 2023년 210억7천400만 원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매출 대비 비중 역시 매년 0.5%, 0.89%, 1.2%를 기록했다.애경케미칼은 고부가 사업, 친환경 소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 (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체계 구축을 마무리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세계물의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 한강수계 수변녹지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강 상수원인 경안천 수계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생태복원 분야 대표 전문가 단체인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중랑1호 신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과 함께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1천330주를 식재했다. 묘목 1천330주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기증했다.공공이 아닌 민간이 능동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응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월 26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 함양군 등 7개 군(郡),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군수 진병영), 의령군(군수 오태완), 함안군(군수 조근제), 창녕군수(군수 성낙인), 산청군(군수 이승화), 거창군(군수 구인모), 합천군(군수 김윤철),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진)이번 협약을 체결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小流域, watershed)으로 구분하여 양분(질소·인)수지를 산정하고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질소수지와 하천 총질소와의 상관성이 높은 지역이 3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기준 소유역별 질소수지와 하천 및 지하수 질소 농도의 공간 상관성을 지리가중회귀분석(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공간 상관성 높은(결정계수(R2) 0.7 이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여름철을 전‧후로 정수장에 소형생물 등 유충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관내 113개소 정수장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등 현장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공정별 유충 취약 요인, 정수장 내‧외 청결도, 정수장 내 시설 출입제한, 방충시설 등 현장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함과 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fbp.nnibr.re.kr/fbcc)을 3월 2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배양체, 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이다. 현재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3천345주와 추출물 1천220점을 누리집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이번 누리집 개편은 지난해 7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 수요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용자 불편사항을 토대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원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3월 26일 가뭄 및 집중 호우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질오염사고 선제적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집중 호우와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가뭄으로 물이 고갈되거나, 집중 호우 기간에 다량의 오염물질이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물고기 폐사 사고가 발생한다.또한, 갈수기에는 적은 오염물질로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한국환경공단은 수질자동측정소(전남 9개소), 사업장 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하여,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