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을 4월 19일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반구대암각화(국보)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댐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사업(총사업비 647억 원, ~2027년)을 위한 것이다. 1971년에 발견된 반구대암각화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사냥 장면 등 300여 점의 선사시대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문화재다.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에서 세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19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조류경보제 개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의 안전한 먹는물 공급 및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조류의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경계-대발생 단계로 구분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제도이다. 현재 29개 지점(상수원 구간 28, 친수구간 1)에 대해 운영 중이며, 관계기관(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발령 단계에 따라 정수처리 강화, 조류제거 조치, 친수활동 자제 및 금지 권고 조치 등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9일 해양·극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수면·해수온 상승의 가속화로 연안 침수·침식 피해 및 해양생태계 교란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 및 예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후변화감시예측법)」이 제정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광주시와 파주시 등 11개 지역의 고농도 대기 배출사업장 2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80개 사업장에서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훼손된 대기방지시설을 방치하여 대기오염물질이 외부로 새어 나가는 등의 관리미흡과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시설에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다량의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등의 위반행위를 다수 적발하였다.특히, 첨단감시장비를 통해 사업장이 밀집된 산단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동물·산림·수의학과 등 야생동물 계열 전공 대학·대학원생과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 있는 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지원 희망자는 대구대학교 누리집(wildlife_survey.daegu.ac.kr)에서 접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국방부 소속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문운경)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유래 병원체 연구·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9일 오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내(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 중에 민간인 통제구역인 접경지역과 군사지역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환경부와 국방부 소속 전문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경기도, 강원도 등 접경지대를 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4월 1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계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곽상영 안전처장, 안종주 이사장, 김인우 건설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은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
롯데정밀화학은 4월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천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
서울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22일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는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은 ‘서울 자전거길 20선’을 소개 및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자전거 출퇴근을 통한 기부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4월 20일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22일까지 하루
서울시는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인 에너지절약과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아파트를 선정하는 ‘2024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8월까지 아파트의 친환경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아파트 26개 단지를 선발,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수아파트단지 선발은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에코마일리지(개인) 가입률 △ 주민수요반응(DR) 가입률 △친환경 활동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아파트에서 3월부터 8월까지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과 사우디아라비아 아쿠아파워(ACWA Power)는 하루 생산 규모가 180MIGD(약 81만8천280㎥/일, 1MIGD는 4천546㎥/일)인 ‘하산 해수역삼투압 담수화 프로젝트(hassan seawater reverse osmosis desalination project)’의 재정 조달을 마감했다고 4월 17일 발표했다.하산 해수 역삼투압(SWRO) 담수화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물 담수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DEWA 전략의 핵심 요소로
영국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회사인 템즈워터(Thames Water)는 하수 슬러지를 바이오 메탄으로 전환해 전기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STW) 2곳을 분뇨 발전시설(poo power plants)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리(Surrey)에 소재한 호그스밀 하수처리장(Hogsmill STW)에서는 900채의 건물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서턴(Sutton)에 소재한 베딩턴 하수처리장(Beddington STW)은 1천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템즈워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해안 지하수는 지표면에 더 가까워지고 염분이 증가하며 부식성이 높아진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University Of Hawaiʻi Mānoa)의 연구진은 전세계 전문가의 연구를 종합해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매설되거나 부분 매설된 인프라로 구성된 복잡한 네트워크를 갖춘 도시에서는 더 얕고 염분이 높은 지하수와의 상호작용으로 하수관, 도로 및 건물 기반과 같은 주요 시스템의 부식 및 파손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셜리 하벨(Shellie Habel)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이자 하
딥테크 스타트업인 그랩힐(Grapheal)은 4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과학연구센터(Center for Scientific Research, CNRS) 및 사보이몽블랑대학교(Savoie Mont Blanc University)의 공동연구기관인 EDYTEM 연구소와 수인성 PFAS 오염(Waterborne PFAS Pollution) 모니터링을 위한 휴대 장치의 미세 조정 기술을 발표했다. 이 장치는 소형 센서로 구성돼 물 속 과불화화합물(PFAS)과 관련된 오염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다.그랩힐과 EDYTEM은 프랑스
미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서부 지역 사회를 가뭄과 기후 변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정부적 접근의 일환으로 콜로라도 주, 뉴멕시코 주, 유타 주, 와이오밍 주 등 상부 콜로라도 강 유역 인근 주에 2천97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초당적인프라법」의 두 번째 자금 지원으로 지금까지 총 3천830만 달러가 지원됐다.콜로라도 강 유역은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고, 미국 7개 주의 수력 자원에 연료를 공급하고, 서부 전역의 550만 에이커에
캐나다인에게 수도관 파손을 낯설지 않다. 노후화, 수요 증가, 계절적 날씨 변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캐나다 전역의 유틸리티 인프라에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캐나다 콘코디아대학교(Concordia Uiniversity)의 연구팀은 『환경 시스템 연구(Environmental Systems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서 캐나다 전역의 수도 본관 파손의 원인을 파악해 세계적이고 체계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유틸리티 기업이 미래의 잠재적 파손을 예측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모델을 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4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용인시(시장 이상일), 평택시(시장 정장선),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및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번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 근처 루지강 하류 올드 수로(Rouge River Old Channel)에서 준설 작업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수로의 퇴적물은 다핵 방향족 탄화수소(PAHs), 중금속, 폴리염화바이페닐(PCB), 중금속로 오염되어 있으며, 이러한 오염물질은 무척추동물, 어류 및 기타 야생동물 등에 열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위험을 초래한다.EPA는 허니웰 인터네셔날(Honeywell International, Inc.)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대호 레거시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우리나라의 물 산업 녹색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한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4월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우즈베키스탄은 연간 강수량이 적고 취수원을 인접 국가와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다. 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문제 등 물 이용 효율성도 낮다. 최근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도입 등 국제협력을 모색하고 있다.K-water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8일부터 이틀간 충남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충남 청양군 소재)에서 제1차 축산환경 현장실습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산환경관리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자원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2015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운영실태 점검 및 축산환경개선 교육·진단(컨설팅),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원, 퇴·액비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축산환경 교육 시스템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