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는 3월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National Center for Water Resources Planning and Investigation)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지만, 오염도가 높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PT AGP Indonesia Utama 컨소시엄이 3월 14일 자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LG화학은 3월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
포스코이앤씨는 3월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천400여 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이와 함께 사용하지
이튼(Eaton)은 3월 14일(현지시각) 하이브리드 차량용 차세대 연료 탱크 차단 밸브(Fuel Tank Isolation Value, FTIV)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FTIV는 이전 모델보다 더 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27% 더 가볍고 39% 더 작으며 24% 더 적은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다.하이브리드 차량에서 가스 엔진은 지속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연료 시스템은 가스 엔진이 작동하지 않을 때 축적되는 증발 가스 배출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를 필요로 한다. 크리스티 로드나이트(Christy
산업통상자원부는(장관 안덕근) 안덕근 장관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1을 방문하여 이차전지 업계의 애로를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배터리 얼라이언스에 이어 최일선 생산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우리 수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이차전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이다.현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안 장관은 “올해 1, 2월 수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9개월 연속 흑자기조 유지, 4개월 연속 반도체 수출 플러스 및 대중 무역수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4월부터 11월까지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점검 방법은 상수도 요금 현실화 노력과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주민서비스 대국민 홍보 등 항목을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입력하면 자동 산출되는 기본평가와 유관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전문가 합동으로 진행되는 현장평가로 나뉜다.현장평가는 수도권 지역의 일반수도사업자 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수도 위기대응능력 정도, 정수장 시설개선 실적 등 7개 항목을 평가하며 오는 6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3월 18일 인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청렴‧윤리‧인권경영 STEP-UP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공감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강력한 청렴·윤리·인권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선포식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청렴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종합대책에는 3대 전략목표로 △사각지대 없는 청렴 생태계 조성 △현장‧부서 중심 청렴시책 추진 △신뢰와 소통으로 청렴 친밀도 향상 등을 설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원장 기모토 마사히데)와 3월 19일 오후,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일본 츠쿠바 소재)에서 폐기물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일본 국립환경연구소(NIES, National Institute for Environmental Studies): 우리나라의 국립환경과학원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자원순환정책, 재활용 안전성 평가, 폐기물 관리 기술 연구 등의 다양한 폐기물 관련 연구를 추진 중이번 업무협약은 폐기물 분야의 현안 해결과 정책 수립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3월 15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층간 소음 예방교육 및 홍보'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 원장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나진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 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갈등을 완화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2023년 1월부터 「공동주택 층간 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시행함에 따라 층간 소음 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층간 소음 예
서울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 정책과 노하우가 베트남, 페루, 필리핀 등 해외 7개국에 전파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10일 동안 7개국 9개 도시 수도관계자 15명이 참가하는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카트만두‧틸로타마(네팔) △다카(방글라데시) △호치민(베트남) △콜롬보(스리랑카) △이스탄불(튀르키예) △리마(페루) △라유니온‧케손(필리핀) 등 총 7개국 9개 도시가 참여한다.해외도시 수도관계자들은 연수 기간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아리수 정책,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공정, 유수율
현대모비스는 3월 14일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비(전기소비효율) 개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가장 기본 과제인 배터리 성능 향상에 더해 다른 다양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인 가운데, 공기 저항을 줄이는 공력 성능 개선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업분야 탄소중립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차(Biochar)에 대한 농경지 적용 기술 정립과 지역 농림부산물 자원 활용 제품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목재 등의 유기물을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고온(350℃ 이상)으로 열분해해 만든 탄화물질이다.외관은 일반적인 숯과 비슷하지만 토양에서 분해되지 않고 유기탄소 형태로 탄소를 고정하는 효과가 있어 목질계 바이오차 1톤을 농경지에 살포할 경우 이산화탄소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2024년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해 주는 무료 수질 서비스다.지난해까지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으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지난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 항목으로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검사 항목 중 잔류염소는 세균에 대한 안전성과 소독 여부
탄소중립 통합 서비스 기업 넷제로홀딩스그룹은 3월 18일 태양광 발전 설계 및 시공 전문 기업 태광이엔씨와 향후 태양광 발전 사업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수출 기업과 글로벌 공급망 기업에 대한 재생 에너지 사용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 사업은 공간이 협소한 국내 여건상 지붕형 태양광, 수상 태양광 등 기존에 비해 더 높은 설계 및 시공 기술을 요구하는 사업이 급증하고 있다.태광이엔씨는 전기공사업을 보유한 태양광 발전 설계·시공사로, 터널 공사 및 보링그라우팅 시공 경력을 기반으로 광
대전시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인 ‘2024 워터코리아(WATER KOREA)’를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하며, ‘맑은 물 상생협력’이라는 주제 아래 상하수도 분야 166개 기업과 기관·단체 등이 참가한다.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워터코리아는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 상하수도 각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물산업·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국립공원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제작한 것으로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형태 등 공원 탐방 관련 정보를 점자로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 하늘다람쥐 등 국립공원 내 생물자원을 함께 수록하고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3월 19일부터 공원 입구에서 무료로 배포되
미국 물재이용협회(WateReuse Association)는 지난 3월 11~14일 덴버에서 '2024 물재이용 심포지엄(2024 WateReuse Symposium)'을 개최해 물재이용 및 재활용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물재이용을 위한 전례 없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물재이용 또는 물재활용은 물이 환경으로 돌아가기 전에 여러 번 지속 가능하게 처리하고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물재이용은 산업용 냉각, 환경 복원, 관개 및 식수를 포함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900명이 넘
서던워터(Southern Water)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펀드를 통해 헨필드 레저 센터가 연간 70만 리터 이상의 물을 절약했다고 밝혔다.헨필드 레저 센터(Henfield Leasure Center)는 물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요금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물 효율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빗물 수집 프로그램에는 변기를 이중 플러시로 교체하고 내부 변기 시스템에 사용될 물 수집 장비 설치가 포함된다.게리 페티퍼(Gary Pettifer) 헨필드 레저 센터의 관리인은 "물 중립성(water neutrality) 조사 결과, 오래된 변기
유럽의 물 부문은 국가 정책 인센티브, 창의적인 자금 조달 메커니즘, 디지털 기술 발전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블루필드 리서치(Bluefield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강력한 지역별 차이로 인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4천760억 달러(약 634조 320억 원)의 상수도 및 하수 인프라 설비투자(CAPEX)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블루필드 리서치의 ‘유럽 도시 상수 & 하수 : CAPEX 시장 예측, 202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