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지자체의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지원을 위해 화학안전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안내서와 지역화화학사고대응계획 유형별 사례집을 제작하여 2월 8일부터 전국 각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화학안전 협치란 지역화학안전체계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지자체와 시민사회, 기업이 문제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으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책 효과를 증대시키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어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를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번 자료집은 지자체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제정에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32기)' 수료식을 2월 7일 오후 국립생물자원관(인천서구 소재) 생생채움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은 올해 1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17개 대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의 다양한 연구사업, 연구 일지 작성법,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강의 등을 3일간 공통으로 이수한 후 희망 부서에 배치돼 한 달간 전문 연구자와 함께 실제 업무를 수행했다.실습생들은 박사급 멘토(담당 지도자)의 지도로 표본 처리와 수장, 유전자 분석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023년도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 1천300개를 대상으로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시험실의 99.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기적으로 검증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구성된다. 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하며 표준시료에 대한 분석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 운영 능력을 평가한다.2023년 숙련도 시험에는 대기 등 9개 분야에 대해서 시료채취 능력과 표준 시료에 대한 이화학적인 분석능력을 평가했
시노펙스는 2월 7일 자체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고도정수 시스템을 베트남 티쩐쩌 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시노펙스 고도정수 시스템은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UF멤브레인 필터, 뎁스필터 등 4단계 정수시스템을 통해 지하수를 판매용 생수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시스템이다. 시노펙스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베트남 사업장 관내 지역에 매달 소규모 고도정수시스템을 기증하고 있으며, 티쩐쩌 초등학교는 4번째로 '사랑의 정수 시스템'을 기증 받았다.티쩐쩌 초등학교는 어린이와 선생님 등 총 760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월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김태형 그린에너지개발실장, 포스코퓨처엠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는 2월 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대표 박현숙)’을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소망의 집’은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도모하고 재활, 상담, 지도, 훈련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활동을 매개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한부모가정,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과의 소통과 나눔 활동을
시노펙스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이상유무 확인의 필수적인 요소인 헤모글로빈 농도측정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했다.시노펙스는 2월 6일 '헤모글로빈 농도측정 장치 및 방법'(제10-2631359호)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혈액에 있는 단일 광원만으로 헤모글로빈을 측정하는 기술로, 제품의 무게 및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골수세포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진 헤모글로빈은 빈혈 등 다양한 질환이 헤모글로빈의 혈액 속 농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검출은 건강검진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연구진은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가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월 5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2천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사 임직원은 인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으며, 8개 지역환경본부에서도 관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공단 임직원의 천미만미 활동을 통해 매월 모금된 성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추가 성금 모금을 통해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았다.한편 한국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2월 5일부터 ‘수요 맞춤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관련 산업계를 적극 지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연구, 실증, 교육 및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공모 절차를 통해 폐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보관중이던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70개를 지원하고, 사업성과물을 제공받아 향후 정책지원 및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지원 대상 기관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2월 5일 2024년형 삼성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을 수여한다.삼성전자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함진기)는 2월 5일 SK C&C(사장 윤풍영)와 함께 롯데알미늄(대표 최연수) 및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성원모)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다양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U 탄소국경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에 대응하고,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2월 1일 환경부 기후적응과에서 주최한 기후위기 적응 기술 세미나에서 ‘저영향개발(LID) 기술 적용 분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환경부 기후적응과,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했으며, 제4차 기후위기와 관련된 현안 및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기술을 공유했다.세미나에서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홍제우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브릿지경제 곽진성 기자는 미국의 기후위기 적용 사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59개 구간(2천136.86km) 중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4개 탐방로를 이 기간 동안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전면 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총 길이 434.26㎞이며, 부분 통제되는 탐방로는 27개 구간(총 길이 242.76㎞)이다. 나머지 528개 구간(1천459.84km)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연휴 등 주요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월 1일 낙동강 및 반변천(경북 안동시 일원) 홍수취약지구 및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 예방에 철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올해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 15일 ~ 10월 15일)에 수해를 대비하여 낙동강의 배수영향구간인 하고천 홍수취약지구와 현재 진행 중인 반변천 신석지구 하천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낙동강의 수위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하고천은 제방고가 계획홍수위보다 2m이상 낮은 구간으로 상시 침수가 우려되어 2022년부터 홍수취약지구로 관리하고 있으며, 제방 보축과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월 30일 포스코홀딩스, 아드녹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社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인프
SK C&C(사장 윤풍영)는 2월 1일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두 기업은 모두 글로벌 이차전기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사업으로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 2(Scope 1, 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월 1일 포스코와 AI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해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전국의 1천400여 개 폐기물처리시설을 평가하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시설 검사 능력에 대한 적절성을 2월 1일부터 한 달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들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서 제시한 준수사항에 따라 7개 분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7개 분야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멸균분쇄시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소각열회수시설 △열분해시설로 구성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들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이 검사기준 및 방법 준수사항 등을 관련 법에 따라 제대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용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화살나무 날개(귀전우, 날개 모양의 코르크) 추출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얻은 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보다 약 3.2배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동물에게 추출물을 먹일 경우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이 40%, 관절 손상은 51%, 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