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3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환경 프로그램으로, 2002년 처음 개최돼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 왔다.‘만지작(만들어봐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다양한 환경 주제로 진행된다.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문예(표어, 시,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탱크로리)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2024년도에 환경영향평가등 협의사업장 165개소를 선정, 사업장의 협의 내용 이행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사 대상 사업장은 협의 후 착공해 공사 중인 사업장 중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큰 대규모 사업장 등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135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30개소를 선정했다.금강청은 현장 여건 등을 감안해 현장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초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협의내용이행 및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토록 했다.주요 조사 내용은 원형보전지 보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3월부터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중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하거나 시설 노후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술자문위원회는 2015년부터 운영했으며, 2024년 3월 하‧폐수처리 전문가 17명으로 재구성해 △설계·시공 △현장운영 △시설기술지원 등 3개 분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전년도에 방류수 수질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하거나 팔당 특별대책지역 내 노후시설 등으로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기술자문위원단은 해당 현장에 직접 방
HD현대중공업이 국내·외 방산기업과 잇단 협력을 통해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2월 28일 울산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 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수출형 잠수함에 탑재될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는 표적 탐지, 분석, 식별 및 교전에 필요한 전투체계와 음파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는 소나(Sonar)체계로 구성된다. LIG넥스원은 방산 무기뿐만 아니라 장보고-III(3,00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월 27일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 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장관은 한화오션을 방문해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수선 구역 외 한화오션의 대규모 생산설비와 디지털생산센터, 시운전센터 등 사물인터넷(IoT)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한 설비도 두루 둘러봤다.카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이 국내 대표 함정 방산기업인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HD현대공업은 2월 27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한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세계 1위 위용을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둘러본 후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특수선 야드에서 올해 인도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
SK엔무브가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제품군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2월 28일 SK텔레콤,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아이소톱 CEO 등이 참석했다.협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월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천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천930억 원이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2024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유망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한 대회이다.예비창업자 부문은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 등록이 없는 팀을 대상으로 창업역량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12개 팀을 선발한다.창업기업 부문은 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이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 30억 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 가능하며, 기술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하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최근 이상 기후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1천25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영산강·섬진강 수계 치수능력 증대 및 생태·친수 공간 확충 등 국가하천 본류와 연계된 생태공간 조성을 위하여 관내 10개의 국가하천 476km에 예산 1천106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기본계획 수립, 국가하천 정비 및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홍수에 취약한 국가하천의 배수 영향 구간 내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정비할 수 있도록 「하천법」이 개정됨에 따라 곡성 곡성천 등 9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정부의 녹색산업 해외진출 정책에 부응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메콩강위원회, 라오스 국회 등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라오스를 포함한 메콩강 하류 4개국이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등 다양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국들은 메콩강위원회를 설립,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데이터 활용 사업협약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K-water는 메콩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2월 26일 확정됐다.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4배인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이다.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이다.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계별로 하루 최대 약 230만 명의 물 사용량과 맞먹는 80만 ㎥의 용수가 필요할 것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이사 나석권)과 2월 27일 오전 사회적가치연구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변화대응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및 기반시설 구축, 온실가스 검증기관 인정평가 인적 자원 교류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하여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을 위해 국내 탄소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MRV, 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 결과가 국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월 28일부터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kbr.go.kr)와 영문판(cbd-chm.go.kr)'을 국내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이행의 일환으로 국가 단위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 개편으로 지난해 12월에 수립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12개 핵심 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2월 28일 국민 일상생활 속 체감도가 높은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 사업 등과 관련 지난해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사업은 재활용이 가능하나, 방치되어 국민안전과 2차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되는 승강기 폐배터리를 회수·재활용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및 건물 등에 설치된 승강기는 약 75만 대, 연간 승강기폐배터리는 약 15만 개(248톤) 이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그간 법적 회수 주체가 모호해 승강기 상부 또는 기계실 등에 방치돼
액화가스선 수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HD현대가 액화가스 저장탱크(화물창) 신기술 개발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HD현대는 2월 27일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난 2월 22일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등을 위한 18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암호 등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 등을 위해 매년 수계관리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순천시 등 8개 시·군에 총 2천828억 원(연평균 135억 원)을 지원했다.올해 일반지원사업비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