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3. 한국농어촌공사 해외사업 추진 현황한국농어촌공사는 1967년도 베트남 기술지원 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주요 해외사 업은 총 3가지로 국제 입찰을 통해 인프라시설기본계획·설 계·감리 등의 용역을 수주하는 해외기술컨설팅 사업, 개도국에 무상 원조하는 ODA 사업, 농 업 관련 민간기업들이 농업자 원이나 농경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기업 진출지 원사업이다.가장 크게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조 제 사업이다. 북부 자카르타는 13개 강의 델타지역에
Part 01. K-water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K-water는 물산업 분야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7년 7월 물산업혁신처를 신설했다. 물산업혁신처는 분산형실증센터추진부·창업혁신부·물산업기술부·물기업협력부·K-테스트베드운영부 등 5개 부서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물기업협력부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주요 지원사업으로 △해외시장개척단 △해외 현지화 시범사업 △코이카(KOICA) IBS 사업(외교부 ODA)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산업부 ODA) △환경부 민·관협력투자사업 △해외전시회·비즈니스상
영국의 글로벌 물산업 전문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22년까지 매년 연평균 4.2%씩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물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도 글로벌 물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www.kwp.or.kr·회장 윤주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2022년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차를
Part 06. [전문가 토론]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관리 미래 전략한국환경공단은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관리 및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을 지난 2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장석환 대진대 교수(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 공동위원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유재천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 이호식 한국물환경학회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신재은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Part 05. 디지털 전환시대 하수도의 미래우리나라의 하수도는 1976년 청계천 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사업이 시작됐고, 1980년에서 90년대에 각종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설 설치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됐다. 더불어 수질기준도 강화하면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 2020년 기준으로 하루에 약 2천650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며 하수도 보급률은 94.5%까지 달성했다. 방류수질 또한 2001년 평균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1.6ppm(㎎/L)에서 20년에는 3.2ppm으로 3배 이상 개선됐다.하지만 현재 하수도에
Part 04. 국가 및 유역계획과 물환경 분야와 환경공단의 역할물환경은 범위가 상당히 넓다. 「물환경보전법」 상 물환경의 정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 공간에 있는 모든 생물, 수질, 미생물까지 포함한 수생태계를 총칭한다. 물환경을 관리한다는 것은 상당히 넓은 영역을 관리하는 것이며, 통합물관리 체제가 출범하면서 국가물관리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과정에서도 수생태계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물 분야 전략계획과 실행계획을 나눠 보면 전략계획은 기존 기본계획과 종합계획을 통합한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유역별 전략계획을 수립한 유역물관리종합계획
Part 02. 디지털트윈과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물관리 인프라 개혁디지털트윈(Digital Twin)의 핵심은 현실세계와 사이버세계를 어떻게 연결해 보여 줄 수 있는 지에 달려있다. 디지털트윈의 핵심키워드는 △3차원 △고화질 △(준)실시간 △쌍방향 등이다. 다시 말해 고화질의 3차원 세상을 (준)실시간·쌍방향의 가상세계를 통해 컴퓨터 안에서 시뮬레이션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이다.물 분야 디지털트윈 추진사례를 보면 가장 먼저 디지털트윈을 도입한 곳은 K-water다. K-water는 수재해 리스크 저감 및 운영 효율성 제
Part 01. 탄소중립시대의 통합물관리우리나라는 국가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를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따른 물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가축분뇨, 하·폐수처리만 물관리에 해당하고 상수도는 대부분 에너지, 건물 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상하수도 분야의 국가 전체 탄소배출량 기여량은 1%가 채 안 되는 적은 양이다. 현재 상수처리시설은 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한 곳이 몇 군데 있는 반면 하수처리시설은 14.8%에 불과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산업폐수와 축산분뇨 분야의 온실가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통합물관리 시대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2월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물관리 과제와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은 △통합물관리 △물인프라-물산업 △지하수-대체수자원 △물환경 등 4개 분과에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물관리 전문가 포럼이다
Part 02.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황 및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소개약 2천400억 원의 국비를 들 여 설립된 대구 국가물산업클 러스터는 기술개발부터 시작해 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물기업의 전주기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국가물 산업클러스터의 주요시설은 진 흥시설과 실증화시설로 나뉜다. 진흥시설의 경우 물융합연구센 터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워 터캠퍼스를 통해 물산업 기초· 응용·융합 연구뿐만 아니라 전 문인력 양성 사업, 해외진출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사업 등 여 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실증화시설은 국내
Part 03. 지하수 부문 국가물관리 이행계획과 지하수 환경관리 방안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단위로 수립하게 되어 있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이행계획의 근거는 「물관리기본법」 시행령 13조에 국가물관리기본계획 확정 150일 이내에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심의위원회를 통과해 혁신정책 34개 과제, 분야별 전략 121개 과제 등 총 155개의 이행과제가 도출됐다. 이 이행과제를 이해하려면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이행계획은 △물순환 전과정의 통합물관리 △참여·협력·소통
"탈러턴주립대 연구원들은 실험에서 오크라(okra)의 다당류와 호로파의 다당류가 해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을 가장 잘 제거할 수 있는 반면, 오크라의 다당류와 타마린드(tamarind)의 다당류는 담수 샘플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는 것을 발견"많은 요리에서 오크라(okra)는 스튜(stew)와 수프(stew)의 걸쭉한 맛을 내는 역할을 한다. 이 채소와 알로에, 선인장, 사일룸(psyllium ; 차전자피)과 같은 식물의 끈적거림은 물과 일부 유형의 고체 오염물질의 하·폐수뿐만 아니라 용해된 일부 식물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미국 탈러턴
물 관련 M&A(인수합병)는 2021년에 급증하여 물 관련 거래 건수와 공개된 거래 가치로 측정했을 때 전년도를 크게 웃돌았다고 글로벌 물 시장 정보회사인 블루필드 리서치(Bluefield Research)가 3월 28일 밝혔다.블루필드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에는 498건의 거래가 발표되었는데 수질 우려, 기후 관련 리스크 및 중요한 인프라 장애에 대처하기 위한 물 관련 솔루션 및 전략에 대한 신뢰도가 2020년에 비해 34% 증가했다.연말 거래 총액을 기준으로 공시된 거래의 합산 거래 금액은 2020년 350억 달러에서 80
차세대 과학자와 발명가는 이미 사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 오늘날 고등학생 그룹과 그들의 강사는 음용수의 납(Pb) 오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보고한다. 이 독성 금속을 제거하는 저렴한 수도꼭지 부착물이다.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기존 필터와 달리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든 카트리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돗물을 노란색으로 바꿔 ‘소진(used up)’되면 표시한다.연구팀들은 3월 23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SDCC)에서 열린 미국화학회(ACS ; American Chemical Society)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결과를 발
산불 재해가 잦아질수록 지역사회가 각 재해를 복구하고 대처 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 있지만 산불 이후 마을의 물이 안전하게 공급되려면 몇 달이 걸릴 수 있다.이것이 바로 앤드류 웰튼(Andrew Whelton) 퍼듀대학교 토목 공학 및 환경·생태 공학 교수가 지난 4년 동안 산불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유다. 웰튼의 연구팀은 쿨러에 차가운 음료들을 운반하는 대신 각각의 물 샘플을 채워 넣기 시작하고 있다.이 샘플들을 사용해 웰튼은 지역사회의 물 시스템을 복원하는 최선의 방법을 안내한다.웰튼 교수는 "급수 시스템의 오염을 더 빨
인도는 많은 위대한 성공사례들에 대해 감사해야 할 지하수 자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 나라의 대수층은 위험할 정도로 고갈되고 오염되어 있다. 바로 그것이 가장 필요할 때 말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문제는 이전에 가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세계 지하수의 거의 4분의 1이 인도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녹색혁명(Green Revolution)으로 불리는 농업 생산성의 현저한 증가는 비료와 살충제의 광범위한 사용과 함께 지하수 자원의 개발에 바탕을 두고 있다.1950년대부터 인도는 지하수 대량 펌핑을 장려하고
Part 04. 전문가 토론국회물포럼과 국회입법조사처, 한국물환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신년 대토론회’가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이라는 주제로 지난 1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독고석 단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전문가토론에는 고경석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김경민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이주헌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이호식 한국물환경학회 회장, 장문석 한국막학회 회장, 장암 대한환경공학회 회장, 최진용 전(前) 한국농공학회 회장 등 8명의 전문가가
Part 03. 물순환과 탄소중립토양에는 대기 중 탄소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1억5천만 톤의 탄소가 바이오매스와 토양유기물 형태로 저장돼 있다. 따라서 기후변화 등으로 대기 온도가 상승하면 지온 또한 오르게 되고, 수목의 호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결과적으로 더 많은 탄소가 토양에서 배출된다. 즉, 토양이나 식물이 탄소 흡수원이 아닌 배출원으로 바뀐다.토양이나 수목의 탄소 흡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발산을 의미하는 ‘그린 워터 플로우(Green Water Flow)’와 지표수·지하수 등을 의미하는 ‘블루 워터 플로우(Blue Wa
Part 02. 상하수도·축산분뇨·산업폐수 부문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제언물환경정책포럼은 환경부 지원으로 11개 물 관련 학회가 모인 다학제 포럼이다. 지난해 물 분야 탄소중립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주된 논의 결과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겠다는 목표치가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일찌감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해 온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사전 준비 없이 4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부터 급속도로
Part 01. 탄소중립 시대의 물관리 정책기후위기라는 표현이 일상화될 만큼 기후변화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재작년 겨울 미국에는 이상한파가 엄습했으며 여름에는 독일과 벨기에, 중국에 역대급 홍수가 발생하는 한편, 터키에는 기록적인 산불이 발생하는 등 기후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 같은 기상이변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2019년 기준 2천100억 달러로 추정되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횟수는 20년간 1.7배 증가했다. 특히 21세기 말에는 지구 평균 기온이 4.7℃, 해수면이 65㎝ 상승하고 폭염일수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