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1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재 기업 중 소액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약보증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면제 대상은 계약 금액 5천만 원 이하의 1인 수의계약을 체결한 자이다.공단은 앞으로 계약보증서를 받지 않고 ‘지급 확약 납부 각서’로 대체함으로써 절차가 보다 간소화 돼, 계약 참여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보증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단,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계약 금액이 5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계약보증서를 받는다.공단은 향후 제도의 미비점과 실효성 등을 검
서울 시내 민방위대피소 곳곳에 위급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병물 아리수’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지하철 아파트 및 빌딩 관리사무소 등 25개 자치구 내 민방위대피소 2천600여 곳에 비상용품함 3천여 개와 350ml 병물 아리수 29만 병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유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과 병물 아리수 준비를 주문한 바 있다.지난 1월에는 광진구 소재 아파트 민방위대피소
퀸즈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 연구팀은 호주 브리즈번의 모어턴 베이(Moreton Bay)에 최대 7천 톤의 미세 플라스틱이 중요한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퀸즈랜드대 퀸즈랜드 환경보건과학연합의 엘비스 오코포(Elvis Okoffo) 박사는 연구팀이 모어턴 베이 전역에서 수집한 50개의 표면 퇴적물 샘플 내 포함된 플라스틱을 측정했다고 설명했다.오코포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플라스틱 오염 수준은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올림픽 규격 수영장 3곳이나 일회용 비닐봉지 150만 개와 맞먹는다"며 “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청정수법」에 따라 힐로(Hilo), 파파이쿠(Pāpa'ikou) 및 쿨라이마노(Kula'imano) 하·폐수처리시설에서 방류수 수질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한 행정명령에 하와이 카운티가 동의했다고 밝혔다.EPA는 3곳 하·폐수처리시설의 처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운영 및 유지 관리 결함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처리시설에서 방류할 수 있는 양에 대한 제한 사항을 위반하고 하수구 범람이 발생했다. EPA는 카운티 및 하와이 보건부와 협력해 자본 개선, 강화된 계획 노력 및 카운티 하·폐수 인프라
열대 바닷속에 형성된 산호초는 해양 생물의 서식처이자 폭풍과 침식으로부터 해안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 산호초가 표백·파괴되고, 극심한 기상현상이 빈번해지면서 해안지역은 홍수와 침식에 취약해지고 있다.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연구팀은 열대 지역 자연 산호초의 파도 완충 효과를 모방하는 동시에 물고기와 다른 해양 생물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 암초를 설계했다.인공 암초는 4개의 방향타 모양의 칸막이로 둘러싸인 원통
에콤(AECOM)은 3월 27일(현지시각) 환경 산업 전문지식과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기 위해 환경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Environmental Date Management Software, EDMS)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어스소프트(EarthSof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콤의 대화형 프로젝트 및 참여 플랫폼인 플랜인게이지(PlanEngage®)와 어스소프트의 환경 지질 공학 데이터 플랫폼인 에퀴스(EQuIS™)의 통합은 복잡한 환경 데이터를 시각화해 의사 결정을 향상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 관계자 간 합의를 도출하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4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수원 영통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4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토론회’에 제1기 환경부 2030자문단이 참석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구성된 2030자문단은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환경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채용된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단장으로 하여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등 다양한 계층의 단원(20명)이 올해 말까지 1년간 활동하는 환경부 내 특별 자문조직이다. 2030자문단은 △자연생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파나마 파나마시티 현지에 녹색산업 협력단(해외 환경난제 현지진단팀)을 파견하여 한국-파나마 환경부 간 ‘폐기물 관리 및 순환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양해각서 체결 후 양국의 협력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 간 협력 기반으로 국내 녹색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파나마는 최근 수도 파나마시티 인근의 세로 파타콘(Cerro Patacon) 매립장에서 대규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폐기물 분야 환경관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24년 4월 1일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278개 모델)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전기차 에너지효율 1등급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 테슬라 등 6개 모델(2.2%)이며, 2등급 54개 모델(19.4%), 3등급 73개 모델(26.3%), 4등급 83개 모델(29.8%), 5등급 62개 모델(22.3%) 순이다.최근 전기차 등록대수(2019년 8만9천 대→2023년 54만4천 대)와 등록모델(2019년 27개 모델→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이 가능한 질소저감사료의 성분등록 기준을 마련하여 4월 1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질소저감사료는 사료로 공급하는 잉여 질소를 감축하여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인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질소저감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단백질 첨가 수준을 규명하는 실험 연구(2021~2023년, 서울대·충남대·건국대)를 통해 한우, 돼지, 산란계의 성장 단계별 적정 단백질 수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을 계기로 4월 2일부터 9일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보전주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의 주제는 ‘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나다!’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공존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환경부는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 및 국립공원공단을 비롯해 서식지외보전기관(서울대공원 등 28개 기관)과 함께 보전·
경주시가 상수도관 관리 지역 세분화에 따른 체계적인 누수탐사로 유수율 제고에 앞장선다.시는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안강, 강동, 천북 지역에 수도관망 관리블럭 유량계 및 유량계실 25개소를 설치한다. 지난해 8월 착공해 올 4월 준공 예정이다.그간 지역 전체 상수도 소블록 68곳 중 일부 지역은 관리 범위가 넓고 거미줄처럼 상수도관망이 얽혀 있어 누수탐사가 쉽지 않았다.이에 상수도관 범위가 넓은 소블록 68곳 중 세밀한 관리가 필요한 일부 읍면 지역을 관리블록 25곳으로 지정, 유량계(실) 및 제수밸브 설치로 더욱 면밀한 수도공급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지난해 총 478억 원의 재생원료(페트병, 필름, 금속캔 등 4만 톤) 수출을 지원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수출액 390억 원보다 23% 늘어난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이며, 포장재 재활용업체가 생산한 재생원료는 국내외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재생 원료 사용 의무화 대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재생원료 수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순환자원유통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녹색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그린을 꺼내세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이 기간에 그린카드로 제휴유통사에서 녹색제품 등 적립대상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만 점을 특별 적립해 준다. 그린카드는 소비자가 녹색소비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보상 혜택(에코머니 포인트)을 제공한다.한편, 그린카드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thethegreencard)에서는 참여자에게 추첨하여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된다.행
LS일렉트릭(ELECTRIC)이 국내 최대 전력, 스마트에너지 전시회에서 참기 기업 중 최대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스마트 전력 시장을 선도할 전략 제품을 공개한다.LS일렉트릭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1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90부스(810㎡) 전시 공간에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갑니다 (LS ELECTRIC 50th Anniv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제2공장에서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셀이 고객사에 인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4월 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정하중)는 4월 1일 대한적십자사에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1일 서울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백두대간 수목원이 주관하는 ‘지멘스와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 ESG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해당 캠페인은 기후 위기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고
제주도가 중국 산둥성 지방정부와 우호 협력 강화 협의서를 체결하는 등 대중국 지방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산둥성을 방문해 린우 서기(산둥성 서열 1위·부총리급)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이날 오영훈 지사와 린우 서기는 관광과 물류, 탄소중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린우 서기는 “무역, 투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특히, 양 지역의 관광객이 서로 오고 가는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