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월 10일 ‘댐 수해목 자원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water는 매년 홍수기에 댐으로 유입되는 다량의 수해목을 포함한 부유물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맞춰 수해목을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한다.협약 체결에 따라, K-water는 수해목을 수거 및 분류해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CNH사와 무인 자율화 건설기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실현에 속도를 낸다.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1월 1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농업 및 건설기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CNH와 ‘북미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미래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CNH 스테파노 팜팔로니(Stefano Pampalone) 건설기계부문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고,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1월 9~11일까지 사흘간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방했다. 구 회장은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참관해 왔다.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미래 선도자(Futurist)’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구 회장
LS 일렉트릭(ELECTRIC)이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LS 일렉트릭(대표 구자균)은 1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장 센트럴홀(Central Hall)에서 롯데정보통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회사인 EVSIS(옛 중앙제어)와 ‘SST(솔리드스테이트 변압기 ; Solid State Transformer) 및 마이크로그리드 기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CIC 사장과 오
새해 첫 날, 동해를 접한 일본 서북부 이시카와현에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도 묵호 등에서도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진이 작년 2월 튀르키예 대지진에 이어 이번 강진의 지진파로 인한 지하수위 변동을 측정한 것은 물론, 지진해일이 지하수 수위 변동에 영향을 준 것을 밝혀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 지난 1일 발생한 일본 강진(규모 7.6) 이후 국내 지하수 관측정 세 곳(문경, 강릉, 양구)에서 지하수 수위 변화를 관측했다. 특히 연구진은 동해 묵호 등에 도달한 지진해일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월 10일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교육’을 경남 산청 향양마을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종류 및 배출 방법,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해 교육했다.영농폐기물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비닐, 농약용기 등이 해당되며, 이를 소각할 경우 대기오염이 발생된다.이번 교육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가 끝나는 3월까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월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
비츠로셀은 1월 10일 차세대 배터리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 메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1월 중 국내 최초로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비츠로셀은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위해 1천615㎡(489평) 크기의 건물과 413㎡(125평) 규모의 드라이룸(Dry room)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리튬 잉곳(Ingot)의 국산화, 리튬 포일 제조 기술 고도화 및 폐배터리 내 리튬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1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AAM은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의미하며, 도심 내 단거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장거리 수송용 지역 간 항공모빌리티(RAM) 등을 통칭한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을 위해 협력한다.대한항공은 1월 10일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로 맞이하게 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영산강‧섬진강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2024년도 지도‧점검계획을 공개했다. 점검대상은 영산강‧섬진강수계 내 설치‧운영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184개소, 폐수처리시설 34개소, 분뇨처리시설 34개소 등 총 1,262개소이다.영산강청은 소규모(500㎥/일 미만) 하수처리시설 전 개소(총 1천83개소)에 대하여 서면점검을 실시하여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갈수기(1~3월) 및 녹조발생시기(5~9월) 등 수질악화 취약시기에 방류수 수질기준 준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국민에게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지진 발생 시 광역시·도 단위로 재난문자를 송출하는 현재의 방식을 올해 10월부터 시·군·구 단위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여 약한 진동을 느끼거나 거의 진동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에게 지진 재난문자가 송출되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현재는 지역에서 지진 규모 3.0 이상이 발생하면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재난의 경중에 따라 위급재난, 긴급재난, 안전안내문자로 구분하고, 지진의 발생 위치를 중심으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CES에 참가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을 열고,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K-water의 주요기술 및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또한, K-water는 이번 C
SK온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1월 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SK온은 이중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SK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한다.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사와의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다.SNE리서치에 따르면, SK온은 지난해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용 배터
SK그룹은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SK경영진은 글로벌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외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SK는 9~1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 센트럴홀에서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560평 규모의 테마파크 콘셉트의 ‘SK그룹
삼성전자가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테슬라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를 통한 협력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최초 협업 사례다. 삼성 스마트싱스를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 △파워월(Powerwall,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EV) 등과 연결해 앱 상에서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올해 2분기부터 미국의 테슬라 사용자는 삼성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테슬라의 태양광 패널을
HD현대가 ‘HD현대 경영인상’을 제정하고, 그룹에 모범을 보인 임원 포상을 통해 책임경영 문화 확산에 나섰다.HD현대는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2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날 HD현대는 임원간 신년 인사를 나누며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HD현대 경영인상’ 시상식을 열어 우수 임원을 포상했다. 'HD현대 경영인상'은 그룹 내 본부장 이상 임원 중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
삼성전자는 1월 7일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9)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1월 8일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선다고 밝혔다.한화오션은 협력사 직원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능포아파트 100세대를 리모델링하고 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뿌리산업은 용접, 도장 등 제조업 전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기술이며,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이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 기업이 밀집한 곳을 심사를 통해 뿌리산업특화 단지로 선정한다. 한화오션은 용접, 도장 협력사를 지원함으로써 지난 2022년 5월 뿌리산업특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 패턴 변화와 가뭄의 빈도 및 강도의 증가로 물부족은 악화될 전망이다. 물부족에 대응할 미래 대체수자원으로 해수 담수화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담수를 고효율로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서용원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이용훈, UNIST) 탄소중립대학원 교수팀은 사이클로펜테인(Cyclopentane) 하이드레이트의 열역학 특성을 실험적으로 측정해 이를 바탕으로 하이드레이트 담수화 기법의 효율을 평가하고 담수화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온도를 예측할 수 있는 계산법을 제시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