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의정부시·남양주시·포천시 등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를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은 폐수 배출 업체들이 비가 오는 틈을 이용해 폐수를 불법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민원 발생지역이나 취약 시기, 취약지역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주요 단속 대상 사업장은 ▲민원 다발 사업장 ▲위반 횟수가 많은 사업장 ▲폐수 위탁 처리 보고를 하지 않은 폐수 전량 위탁 처리사업장 등이다.주요 단속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산업단지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일에는 3개조 7명이 특별점검하며, 휴일에는 민원처리 기동반을 통해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감시 활동으로 ▲제조업 및 도금업 등의 사업장으로부터 발생폐수 적정처리 여부 점검 ▲반복민원 사업장 집중 감시 ▲금강 인근 주요 소하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단속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정도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경기도는 광주시 주민숙원사업인 신현천 정비사업에 대해 제방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산책로 등 친수시설 조성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능안리~신현리 일원의 2.2km에 이르는 신현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지방하천의 정비사업은 한정된 재원에서 시급한 홍수 피해 예방에만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기도는 민선 8기 이후 하천의 치수 정비를 기본으로 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친수시설 검토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광주시 능평동 일원의 경우 20년간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경북도는 물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와 함께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물기업들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해외 판로개척 및 신기술 분야 진출을 위해 물산업 활성화에 대한 조언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한국상하수도협회의 ‘물산업 우수제품 지정제도와 관급시장 활용전략’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과 성과공유제 등 물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등 정
경남도는 국가 녹조 대응센터 설립 근거가 될 ‘물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이 7일 조해진 의원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 국회의원 등 17명에 의해 공동발의 되었다고 밝혔다.‘국가 녹조대응 센터’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녹조 대응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관으로, 경남도는 주무 부처인 환경부를 방문하여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환경부에서도 센터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여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기획재정부에 예산을 신청하였으나, 근거 법령이 미비하여 사업 추진 지연이 우려되자 경남도에서는 법적 근거 마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축산물 인증시범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가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유기·무항생제 등을 포함한 정부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 중 정부가 인정한 축산분야의 탄소감축기술을 1개 이상 적용해 생산된 축산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온실가스를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해남에서는 현우농장을 비롯해 만희농장, 이현종장, 행복나루터1 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전국에서 최초이자 최다 인증 기록이다.이번에 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고 주민참여사례 등 군 접목방안을 구상하고자 지난달26일부터 6박 8일간 재생에너지 강국 덴마크 선진지 견학을 했다.방문단은 해상풍력 운영에 필요한 배후항만(에스비에르 항) 방문을 시작으로 유지보수항,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 덴마크 에너지청, 미들구른덴 해상풍력단지, 덴마크 어업인협회 미팅 및 삼쇠섬을 방문했다.특히, 이번 견학에 방문한 미들구른덴 해상풍력단지는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표적인 사례로 주민참여 제도 및 해결방안에 논의
충남도는 예산군 예당호 일원에 내년까지 국비 55억 원을 투입해 3만3천㎡ 규모의 생태수로와 생태숲·생태체험장·정화 습지 등을 조성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환경부 주관 생태수로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생태수로 설치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주변에 자연기반 해법을 활용한 수로를 조성하는 것이다.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면서 생물서식처를 제공한다.도 관계자는 "예당호로 유입되던 하수 미처리 구역 방류수와 비점오염 유입수 수질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생태체험장을 통한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가 오는 11월까지 수질오염, 악취, 하수막힘 등을 초래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오는 30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남구 지역을 시작으로 5개 구·군을 순회하며 월 1회 거리 홍보활동을 추진한다.울산시는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시 심각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이달부터 9월까지 물놀이가 이뤄지는 하천과 계곡 4곳에 대한 수질 조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양주 일영유원지,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연천 아미천 등 4곳의 상·중·하류 12개 지점이다.조사 주기는 이달 2회 이상, 7∼8월 월 4회 이상, 9월은 1회 이상이다.조사 항목은 대장균이다.물놀이 행위 제한 권고기준인 500 개체수/100㎖ 이상이면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 권고를 하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연구원은 수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 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환경부에서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관련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평가했다.주 평가 항목은 202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과 관련한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부분이며,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구분한 총 5개 그룹 중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와 활발한 거버넌스를 발휘하며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문화 구축에 나섰다.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3. 여행가는 달' 6월을 겨냥해 총 6회에 걸쳐 식문화 구축 관광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음식이 여행의 동기가 되고 환경이 전 지구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와 여행가는 달로 증가한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횟집거리,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 광영
경남 함양군은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4일 개장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함양읍 죽곡리 6 일대에 위치하며, 950㎡ 면적에 조합놀이대와 햇살스프레이, 워터터널 등 1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하며, 유행성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병 등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군에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와 유리잔류염소 등 2차례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3년 여름철 공원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원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갑룡공원, 남산공원 등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장마 기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원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지형 공원인 남산, 관청, 북산공원에는 사면,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했고, 갑룡공원, 강화산단체육공원은 놀이시설, 체육시설
오는 7월, 합천군 관광지 내 야외 물놀이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따르면 회양관광지, 정양레포츠공원, 대장경테마파크 3곳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내달 운영을 시작한다.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내달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분수와 계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올해는 특히 물놀이장 탄성바닥재를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수했다.물놀이장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7월 4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2015년 문을 연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휴장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4만3천여 명이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올해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내달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집중호우, 태풍 등 악천후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 휴장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
부산광역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21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은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가속화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과제 등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지방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시도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이날 총회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승기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초 승기천 관리권이 연수구로 조정됨에 따라 승기천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목적을 뒀다.이날 훈련은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경유 500L가 유출돼 하천으로 유입이 우려되는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초등 대응능력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숙박시설, 식당, 야영장 등 휴가철에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설의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50㎥/일 이하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전문관리인 선임 의무가 없어 소유주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하수도」 시행규칙 제39조에 명시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준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부적정 운영되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숙박시설, 식당, 야영장의 기준초과율
울산광역시는 '회야강(회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길이 8.08㎞에 대한 제방축조 및 보강 등 홍수 예방과 친환경적 하천환경 정비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07억 원으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사업에 대한 보상 대상 토지는 310필지 10만1천 817㎡에 달한다.울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94필지 7만2천 150㎡에 대한 보상금 106억 원을 지급했다.보상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