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과 기후변화로 강수 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과 극한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을 앞두고 서울시가 저지대 침수를 막기 위한 선제 방어에 나선다. 서울시는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2년 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사당역 인근 사당천 상류부에 우수유출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막기위해 건물을 비롯한 운동장, 연못 등 가용부지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유출량을 줄이는 ‘10cm 빗물 담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방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도 ‘10㎝ 빗물 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방사 건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8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이하 혁신선수단)의 발대식과 과제선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수도 혁신선수단은 기후위기, 재정악화, 사회인구구조변화 등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해 업무개선 및 현안과제 해결, 경영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상수도 경영혁신 연구모임이다.행정과 취·정수, 관망 분야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토론회의, 그리고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올 11월까지 운영한다.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해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상수도본부와 산하 사업소 맑은물연구소, 수도시
이니스프리는 3월 29일 지구의 달 기념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대용량 : 지구의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출시하는 이번 에디션은 이니스프리 2024 공병 수거 캠페인 ‘BOTTLE RE:PLAY’의 일환으로 공병 수거를 통해 모인 유리 용기를 일부 재활용해 만들어졌으며,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출시 이후 가장 큰 용량인 130mL로 출시된다.‘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대용량 : 지구의달 에디션’은 전체 유리 용기 중 60%가 PCR (Post Consumer Recycled) 유리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스열펌프(Gas Heat Pum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시는 총 12억 5천370만 원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산정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로,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의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전보 ▲평가총괄정책관 권용식 ▲성과관리정책관 차동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사무처 기획총괄국장 이장호 ▲총무기획관 손동균 ◇팀장급 파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평가분석과장 조성래(3.24) ▲환경에너지세제과장 김정주(3.28) ◇국장급 전보 ▲규제총괄정책관 김달원 ◇국장급 승진 ▲안전환경정책관 이용석 ▲청년정책협력관 김준민 ▲디지털소통비서관 박상철 ◇과장급 전보 ▲의정과장 이병호 ▲교육정책과장 조승희 ▲고용정책과장 한동희 ▲산업통상정책과장 이승규 ▲교통정책과장 김명신 ▲특별자치시도지원단 총괄
미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연방국토개발국(Bureau of Reclamation)이 콜로라도 강 수계를 보호하기 위해 전례 없는 자원을 제공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sting in America)' 아젠다를 통해 콜로라도 강 상류 유역의 114개 프로젝트에 3천만 달러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콜로라도 강 2024 보존 파일럿 프로그램(Colorado River 2024 Conservation Pilot Program)'의 일환으로 상부 유역에 있는 약 6
프랑스의 세계적인 물·환경 전문기업인 베올리아(Veolia)의 자회사이자 수처리 기술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베올리아 워터 테크놀로지(Veolia Water Technologies, 이하 베올리아)는 동남아시아 지역 고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3개의 새로운 이동식 역삼투압(RO) 수처리 시스템을 배치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이 계획은 사업 운영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려는 베올리아의 약속을 강조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물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한다.오리온™(Orion™) 장
북아일랜드 감사원이 3월 25일(현지 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7년까지 북아일랜드의 강과 호수의 수질을 개선하려는 유럽의 목표는 달성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도리니아 카빌(Dorinnia Carville) 북아일랜드 감사원장의 ‘북아일랜드 호수 및 강의 수질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에 발표된 ‘물 관리 기본지침(Water Framework Directive, WFD)’은 유럽전역의 수계에 대한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WFD는 2027년까지 북아일랜드의 모든 강과 호수가 ‘양호’한 수질등급 달성하는
파리 수자원청(SEDIF)은 입찰 절차가 끝난 지난 1월 25일 투표를 통해 베올리아(Veolia)를 공공 식수 관리 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베올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36년까지 파리 지역 133개 지자체의 400만 주민에서 식수를 공급할 것이며, 계약 규모는 약 40억 유로다.베올리아는 SEDIF의 엄격한 요구와 4가지 주요 영역에 걸친 목표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자원을 동원했다.-최적의 수질을 갖춘 건강-모범적인 생태적 물서비스를 위한 환경-사용자의 구매력을 보존하는 수도 가격-계약 기관과 대리인 간
술저(Sulzer)는 3월 26일(현지시각) 멕시코 시티(Mexico City)에 있는 기존 펌프 시설과 함께 건설된 새로운 테스트·조립 센터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새로운 최첨단 시설은 대형 펌프를 위한 10미터(m) 깊이의 유압 테스트베드(Deep Hydraulics Test Bed),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Digital Monitoring System), 전용 패키징 구역(Dedicated Packaging Area)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슐저 멕시코의 펌프 시설은 다양한 대형 펌프의 생산 능력을 향상시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9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632억5천만 원을 출자하여 906억 원 규모(정부 및 민간 합산)의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올해 정부 출자액 632억5천만 원은 지난해 500억 원보다 26.5% 증가한 규모다.‘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는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기여하는 환경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펀드로, 2017년부터 10개 펀드 총 3천24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84개 기업에 약 2천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생이용하여 만든 재생원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가 3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으로 생산된 재생원료를 일정비율 이상으로 사용한 제품·용기의 제조자가 그 사용비율을 제품·용기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국제적으로는 재생원료 사용제품 표시제도가 매우 활발한 반면, 그간 국내에서는 별도 표시제도가 없어 친환경 재생원료를 사용하여 제품 등을 생산한 기업의 입장에서 마땅한 홍보수단이 없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3월 28일 대한상의 8층 대회의실에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이하 CCUS)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CCUS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CCUS 사업을 추진 중인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SK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E&A, GS 칼텍스 등 11개 기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정 △해외 CCS 관련 정부 간 협력 △동해가스전 활용 C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의회(인천 남동구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천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약 29.4%)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부는 2022년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 관리 등 환경 전 분야를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역관리, 수생태 등 분야별 지역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 28일 오후 낙동강물환경연구소(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낙동강 유역 물환경연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020년 대구 달성군의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과학적인 유역 물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물관리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 창출 및 물환경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설립한 배터리 재활용 전문 자회사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 원료 공급처 확대에 나선다.두산리사이클솔루션은 3월 29일 글로벌 전구체 시장 1위 중국 CNGR사(社)와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기본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28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최재혁 대표, CNGR 글로벌 리사이클링 백준협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CNGR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이 포함된 2차전지
서울시는 기후위기 주범 중 하나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 스스로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확인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해당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 정도가 유사 건물 대비 어느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이 사업은 미국 환경보호국(EPA)와 에너지부(DOE)의 ‘Energy Star(에너지스타)’를 벤치마킹했다. ‘Energy Star(에너지스타)’는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으로 각 주의 기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3월 29일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44곳)의 예약방식을 올해 5월 1일부터 2개월 단위의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그간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은 봄, 여름, 가을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추첨 방식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기간은 선착순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1박 평균 가격 3만 원)으로 대국민 이용 수요가 많다. 그간 △추첨·선착순 방식 병행에 따른 국민혼선 및 선착순 접수일의 경쟁과열 △장시간 접속 대기 △선호도가 높은 주말 및 공휴일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높이고자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24년 시군 녹색제품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녹색제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안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 소개, 에코스퀘어 시스템 활용방법 안내, 정부합동평가 기준 설명, 녹색제품 구매 현황 분석 등 구매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투입,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등을 최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