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저탄소 신재생 에너지와 농작물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험 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선정된 사업으로 농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농작물 재배를 병행해, 전기생산과 농작물 재배 타당성을 실증시험하는 사업이다.올해 완공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사업’은 상주 포도 농가 재배 형태에 맞게 950㎡의 하우스에 총 72주의 포도(샤인머스캣)을 식재하였으며, 시간당 30㎾ 내외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환경산업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6회째를 맞은 경기환경산업전은 경기도가 환경산업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환경기술종합 전시회다.올해는 150여 개 환경기업 및 기관이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정부 공공기관에서도 정부 우수기업 홍보에 나선다.또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이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있고, 탄
익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억새 군락지가 있는 ‘용안생태습지’를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물억새 군락지이자 삵과 수달, 원앙, 가마우지 등 다양한 생물을 품은 보금자리다. 천혜의 자연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익산시는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용안생태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지방정원’ 등록을 추진한다. 68㏊(축구장 170개 규모) 크기의 넓은 하천구역 생태계를 온
충남도는 오는 13∼15일 천안 오룡웰빙파크 일대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정보 공유 및 최신 정책과 사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도와 국토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과거와 현재를 포용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의한다.도는 이번 행사에 광역지자체뿐 아니라 기초지자체에도 홍보관 참여 기회를 부여해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경진대회와 청년 인턴 및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고흥군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공모에 성공해 총사업비 167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신청했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시급성, 지자체 의지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개 시·군을 후보로 지정했으며 고흥군이 최종 선정됐다.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생산시설은 가축분뇨 퇴비화에서 벗어나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다.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고흥만 간척지 일
경북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습지가 선정됐다고 지난 9월 5일 밝혔다.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람사르협약은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대한민국 1997년도 가입)이다.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되어 세계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월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공공수역 유입 우려 사업장 28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위반업소 11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9월 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하천 등 공공수역에 근접한 오염물질 취급사업장 등에 대해 실시했다.주요 단속 사항은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다.실제 광산구 A씨(개인)는 트랙터 운전 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환경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성과평가에서 인천시가 추천한 부평구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월 6밝혔다.환경부에서는 매년 한국폐기물협회와 함께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지난 5월 1차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부평구를 환경부에 추천했다.이번 평가에서 부평구는 인천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보급사업, 가정용 감량기 보급사업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3년 대기 분야 굴뚝 시료채취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기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숙련도 시험은 굴뚝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능력 향상과 측정분석결과의 정확성 및 신뢰도 확보를 목적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시험은 대기 분야 측정분석을 위한 준비사항, 채취장치 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산정 등 8개 분야의 검사능력을 평가했다.숙련도 시험 점수가 8개 분야 평균 80점 이상이면 ‘만족’, 80점 미만이면 ‘불만족’으로 판정
광주시는 4일 ‘대기 및 악취 개선 집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부 공모사업인 ‘광역 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3차 년도)’에 응모, 지난 6월 최종 선정됐으며 관내 4·5종 인쇄업 등 6개 사업장의 방지시설을 집중 개선 추진할 계획이다.업무협약은 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 3개 기관 및 6개 사업장 대표가 참여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을 본격화한다.시는 탄소중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온실가스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결과를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적정 집행 여부를 평가, 환류하는 제도이다.지난 7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6대 전략 10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2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배출권 거래제를 운영하고 남은 배출권을 판매해 4천5백만 원의 수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전했다.배출권 거래제는 환경부에서 할당 대상 업체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 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유분과 부족분에 대해 타 업체와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는 할당량 대비 초과 배출한 만큼을 다른 업체로부터 구입해야 하며, 초과 배출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 거래 가격의 3배수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납부해야 한다.구리시의 온실가
경기도는 오는 9월 5~6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7일) 주간에 맞춰 5개국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첫날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데첸
광명시가 탄소중립 정책을 내실화하고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실적 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적 평가는 우수 부서와 직원을 독려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직원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내실을 다지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우선 8월과 12월 기준 추진실적을 취합하고, 12월 말 최종 평가를 통해 부서장 직무성과에 반영, 담당자에게는 인사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부서평가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Ⅰ그룹(사업부서), Ⅱ그룹(행정부서), Ⅲ그룹(동행정복지센터)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담당자는 정성적·정량적 평가를
김포시 지난달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은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를 느끼고,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해 자원순환 경제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8월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23.8.28.∼ 9.1.)의 연계 행사로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기후적응 노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도봉구를 비롯한 전국 기초단체 등이 참여했다.행사의 주요내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기후재난과 피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선언문에 서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지방정부의 우수사례
포천시는 지난 30일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생활악취 발생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관내 악취 민원다발 사업장, 축사 등의 악취배출원 현황을 조사하고 분석해 악취 저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이현호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통해 관내 주요 악취발생 지역의 악취 근원지와 주변 악취 농도, 영향권 등을 표시하는 '악취영향지도'를 만들어 활용해 장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모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도는 2025년 하반기까지 총사업비 331억 3천만원 을 투입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수소 3t과 드라이아이스 19t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를 건립할 계획이다.또한, 동일 부지에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으로 버스 등의 상용차 수소충전소(버스 4대/시간)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25년 하반기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부지 알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추
경기도는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을 추진, 9월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60개소에 공기순환(정화) 장치 5대씩 총 300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고농도 미세먼지, 오존 발생 등으로 어린이집의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천316개소로 이 가운데 환기 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493곳(37.4%)이다.이 중 연 면적 430㎡ 이상(도내 823곳)은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미세먼지 100㎍/㎥ 이하 등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