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관내 부산·울산·경남지역 통합허가사업장에 대하여 2022년 한 해 동안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철강업 등 2021년 신규 통합허가사업장 62개소를 추가하여 총 75개소에 대한 정기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정기검사 이외에도 환경오염사고 및 오염피해 민원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문제가 되는 사업장에 대해 수시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통합허가사업장을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과 관련된 6개 법률 소관 10개의 인·허가를 사업장 단위에서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월 11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자동차 촉매제(요소수)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월 14일부터 제조 또는 수입되는 요소수 제조기준 부합 여부에 대한 검사를 맡는다. 자동차 요소수 검사 건수가 2020년 11건에서 2021년 품귀현상 발생 이후 1천여 건으로 폭증함에 따라 정부는 이 같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검사기관 지정 확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소재 두 번째 검사기관이 됐으며, 신규 정밀 분석장비 도입,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전국의 환경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전체 대상 시험실의 99%가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정도관리는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의 평가방식(ISO/IEC 17043 및 17025)에 따라 숙련도 시험과 현장평가로 운영된다.표준시료에 대한 이화학적인 시험·검사능력과 시료채취를 위한 장비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 시험은 매년 실시된다. 이번 숙련도 시험에는 총 1천152개 시험실이 참여했으며, 11개 시험실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 중에 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106개 탐방로를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3개월간 전면 통제한다.전면 통제되는 106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35㎞이다.아울러 일부 탐방로 구간(27개, 길이 246km)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부분 통제된다.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8개 구간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 탐방로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방재연구소(소장 박상덕)는 2월 10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공학 2호관 방재연구소에서 ‘산지 극한기상 대응 인프라 방재기술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산지 극한기상으로 인한 재난 대응과 인프라 방재기술 연구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전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위기 공동 대응 △재난 대응 관련 인력·정보·기술의 교류 및 공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해 수행한 36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수행해 총 6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상하수도, 폐기물, 수생태 등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의 설계내용에 대해 현장적용성, 경제성을 검토해 시설물의 필요기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절차다.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총 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공공시설 건설 공사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75조 등에 따라 시공 전 설계 경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환경분야 국가표준(KS) 운영과 국제표준화기구(ISO) 대응 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한 ‘환경분야 케이에스·아이에스오(KS·ISO) 업무편람’을 2월 10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5년부터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분야 ‘국가 및 국제(KS·ISO)’ 표준 운영 업무를 위탁받았다.국립환경과학원은 그동안 축적한 환경분야 표준 운영 방식을 관련 기관 및 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8개월간 이번 업무편람을 작성했으며, 표준전문가 4명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주민에게 가정용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지난 2월 9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가정용 급수전(계량기)을 사용하는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월 청구서(1월 사용량)부터 월 5천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서 기본 및 체납 요금은 제외된다. 별도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앞서 한울본부는 이 같은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지난 1월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와 협약을 맺었다. 한울본부는 지난해 주택용·산업용 전기요금 보조사업과 가정용 TV 수신료 지원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침전공정과 부상공정을 하나의 반응조 안에 융·복합해 하수처리장의 부지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일체형 침전부상공정( SeDAF: Sedimentation and Dissolved Air Flotation, 이하 세다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침전공정(Sedimentation)은 응집제를 투여해 밀도가 높고 크기가 큰 오염물질을 응집시킨 뒤 가라앉힘으로써 제거하는 공정이다. 부상공정(Dissolved Air Flotation)은 밀도가 낮고 크기가 작고 가벼운 부상성 오염물질을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2년도 1학기(3월~7월) ’생물다양성교실‘을 개설하고, 2월 9일부터 3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생물다양성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누리집에 올리거나 전자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도 개관부터 다양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비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맞춤형 양분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2월 9일 발간한다.양분관리제는 농업환경(물, 대기, 토양) 보호를 위해 가축분뇨나 퇴비·액비, 화학비료 등 양분(질소, 인)의 투입·처리를 지역별로 환경용량 범위 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즉, 일정 기간·범위에서 발생한 양분의 투입량과 산출량의 차이인 ‘양분수지’를 관리한다.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질소 수지 1위(212kg/ha), 인 수지 2위(46kg/ha)를 기록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올해 통합관리사업장 49개소를 대상으로 허가조건 및 허가배출장점검을 실시한다.현재까지 한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 통합허가를 받은 대상업기준 준수 여부 등 현체는 소각·발전업 등 49개소이며, 그중 신규 허가 및 전년도 적발 또는 민원발생 등 정밀점검이 필요한 35개 사업장에 대해 금년에 정기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사업장 중심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고농도 오존대응 등 취약시기 수시검사를 집중하고, 필요시 굴뚝 오염도 검사를 통해 불법배출 감시·단속을 병행한다.통합관리사업장을 관리하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 연구팀이 제작에 참여한 세계 최초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호의 탄생을 알리는 진수식이 지난 2월 4일 오후 목포 세방부두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 '해상 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다.해당 과제는 ”세계 최고 성능의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기술 실용화에 의한 물안보, 물복지, 수자원 산업성장 실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00㎥/일 이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오는 2월 9일 코엑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협회 관계자와 수상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 주요내빈은 영상으로 참여한다.특히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현 반기문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영상으로 참여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기념식은 상하수도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증정, 20주년 기념영상
삼성전자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이를 통해 모바일 제품 개발에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 오염을 줄이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한 해 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를 1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2월 7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전자영수증 받기,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그린카드) 등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누리집(cpoint.or.kr/netze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월 7일 오전 2022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국내교육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사업’은 급증하는 국제환경협력 수요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우수 인재들을 환경전문가로 양성해 국제기구에 파견하고, 인턴십(직무실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공단은 지난 1월 4일부터 11일간 제14기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25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총 3주간, 약 80시간의 국내교육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혹고니가 몽골에서 국내로 도래하여 월동 중인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오리과 대형 조류인 혹고니는 국내에 30여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는 희귀한 겨울철새로 몸은 전체적으로 흰색이다. 주황색 부리의 아랫 부분은 검은색이고 눈앞 부분에 검은색의 혹이 있다.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는 2017년도부터 몽골야생동물과학보전센터와 연구 협약을 맺고, 몽골 동부지역에 번식하는 철새의 이동을 추적하여 이번에 혹고니의 이동경로를 처음으로 파악했다.몽골 연구진은 지난해 7월 14일 번
전 세계가 미세플라스틱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하·폐수처리 공정 효율 저하에 미세플라스틱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 결과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KBSI)은 서울센터 정슬기 박사 연구팀과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카틱 찬드란(Kartik Chandran)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미세플라스틱이 질산화 공정의 효율 및 미생물 기능성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 1월 12일 밝혔다.생물학적 하·폐수 처리공정에 있어 미세플라스틱과 질소 제거에 관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교(Technion-Israel Institute of Technology)는 토목환경공학과 아디 라디안(Adi Radian) 박사와 사맙티 쿤두(Samapti Kundu) 박사후연구원이 이끈 연구팀이 식수 속 PFAS(과불화합물)의 일종인 ‘합성유기불소화합물(synthetic organofluorine chemical compounds)’을 제거하는 기술 조합을 발견했다고 지난 1월 13일 밝혔다.PFAS는 쉽게 분해·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이라고도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