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1월 25일 남강 및 함안천(경남 함안군 일원)을 방문하여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 및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올해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 15일 ~ 10월 15일)에 대비하여 함안천 내 신규 지정된 홍수취약지구와 진행 중인 하천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낙동강청은 제방유실 구간(함안천 송정제, 남강 악양제)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예정)·관리하고, 상반기 내 보강 완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2024년 홍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함안천 가야지구 양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1월 24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광역시 소재)에서 우크라이나 르비우주(주지사 막심 코지츠키) 및 호로독시(시장 볼로디미르 레메니악)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57.73㎢ (1천750만 평, 여의도의 약 20배)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으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술로 만든 가스터빈 수주를 확대하며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월 25일 한국남부발전과 2천800억 원 규모의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안동복합발전소 2호기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지역에 569MW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380MW 규모 H급 초대형 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전국의 1천500여 개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2024년도 정도관리 대상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측정분석센터가 주최하며,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 4대강물환경연구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측정대행업체, 공공 하·폐수시설 등에 속한 2천여 명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이번 행사 1부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유정 환경측정분석센터장이 지난해 정도관리 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대표적인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 기술 확보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1월 25일 미국 애리조나 소재 사이온 파워(Sion Power)에 지분 투자를 실시하고 기술 협력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사 간 협의에 따라 구체적인 지분율과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리튬메탈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흑연 음극재 대신 금속 성분 음극재를 사용해 단위당 에너지밀도가 높아 무게와 부피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투자로 LG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1월 24일 2021년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인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1급, 2급)에 대해 학점은행제 자격 학점인정을 추진·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1년 수도법 개정을 통해 신설된 국가전문자격제도로 2023년 기준 약 3천40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협회는 자격제도의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자격 학점인정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2023년 12월 15일 관련 고시(「제26차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1월 24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등 품질 분석 기술개발 공동연구 △ 영상레이더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및 시설 공동운영 등 상호협력 △ 공동워크숍, 인적·기술교류 및
삼성전자는 1월 24일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을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emand Response,
시노펙스의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적용한 혈액 분석기가 식약처 1등급 체외 진단기로 등록됐다.시노펙스는 1월 25일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제품(모델명 Lumiio)이 식약처 자동혈구계산기 품목의 1등급 체외 진단기로 등록(품목허가번호 : 체외제신 24-92호)됐다고 밝혔다.시노펙스는 2022년 산업통산자원부 '중견기업상생혁신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립암센터 함께 혈액진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시노펙스가 진행하는 혈액진단 시스템 개발은 혈액분석기와 랩온어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혈액분석기다. 시노펙스가 개발한 혈
앞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및 탄소중립·녹색성장 정보를 네이버에서 국민이 손쉽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네이버(대외·ESG 정책 대표 채선주)는 2024년 1월 23일 네이버 1784(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대국민 인식제고 및 실천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 한화진 장관, 유홍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매년 반복되는 수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하천 정비 목표를 '치수 패러다임 전환 - 지류·지천의 홍수위험 요소 적극 정비'로 정하고 관내 국가하천은 물론 배수 영향 구간(지방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관내 19개의 국가하천 987km에 하천환경 정비사업 44건(신규 18건, 계속·준공 26건), 실시설계용역 20건(신규 5건, 계속·준공 15건), 하천기본계획 수립 등 총 2천652억 원을 하천 정비를 위하여 투입한다.특히, 홍수에 취약한 국가하천의 배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영해(領海) 수호를 위해 순국한 전사자들의 유가족 돕기에 나섰다.한화오션은 1월 19일 사단법인 제2연평해전 승전 기념회(회장 최윤희 前 합참의장)에 장학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서다.전달식에는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이용욱 부사장과 기념회의 최윤희 회장을 비롯해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서영석 유가족회장 등이 참석했다.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우리 해군이 북한군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SKT ICT패밀리 12개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는 1월 23일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SK텔레콤(대표이사·사장 유영상)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www.kesco.or.kr)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양사는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AI기반 리튬
FMC코리아는 1월 23일 노지작물 재배에 효과적이면서도 식품 안정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입제형 친환경 미생물 비료’의 개발에 성공해 본격 제품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FMC코리아가 선보인 입제 타입의 비료는 액상 제형에 비해 뿌리고 사용하기 편하며, 텃밭농가부터 대농까지 다양한 농가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특히 FMC코리아의 입제 타입은 친환경 미생물 비료라는 점에서 타 제품과 차별화된다. 미생물 비료는 화학비료와 달리 자칫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농작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영남 지역 국가하천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올해 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경상남·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에 총 277억 원의 국고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국가하천 유지보수 보조금은 제방, 수문 등 하천 내 치수 시설의 점검 및 유지관리 등 재해예방과 자전거길, 산책로 등 지역주민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 친수시설 정비에 집중사용 된다.현재, 낙동강의 제방, 저수로, 배수문 등 국가하천 내 주요시설물은 국가가 직접 관리하고, 고수부지 등의 친수시설과 낙동강을 제외한 18개 영남권 국가하천의 유지관리는 관할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준공하했다.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TATA Projects Limited)와 합작(Joint Venture)으로 ‘뭄바이 해상교량’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고 1월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전체 21.8km,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km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 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뭄바이 현장에 탄소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4천911억 원 규모의 선박 3척을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남미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총 수주금액은 약 4천911억 원이며,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6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총 11척의 VLAC를 수주하며,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국내 통합보안기업 안랩(AhnLab), 글로벌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패슬러(Paessler AG)와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앞서 국제선급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IACS)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선내 운영 기술 및 시스템의 중단이나 손상에 따른 사고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1월 21일 독일에 유럽지회를 설립하고, 현지에서 협회가 보유한 한국형 저영향개발(K-LID) 기술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유럽지회 설립과 기술 소개는 독일 프랑크프르트의 도시계획 위원인 알프레드 호프만(Alfred Hoffman) 프랑크프르트 응용과학대학(Frankfurt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교수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최근 유럽은 극한 호우로 인해 도시 침수가 잦아지는 등 심각한 기후위기를 경험하고 있다. 독일 역시 작년 8월 프랑크푸르트공항(F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024년 관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92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점검 방식은 광주·전남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받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면점검(자율점검)과 서면점검 결과 미흡한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화학사고 발생사업장 등 화학사고 고위험 사업장 84개소를 중점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등) 합동점검 등을 통해 집중관리하며,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기(해빙기·하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