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2일 상하수도본부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수도 시설물 교체 △현장 점검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 △채수 작업 시 딛는 스틸 그레이팅 교체 등의 안건이 심의됐으며, 시설 종사자들의 유해·위험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전한 현장 근로를 위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2022년도부터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는 상하수도본부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일 전국에서 견학 온 2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동 취수탑, 인공습지 주변 및 수질관리소 등에서 ‘대청호 상수원 생태탐방 및 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대전 상수도 대청호 수질관리소 일반현황, 폭기시설 운영방식 및 수질계측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식물섬, 인공습지 등 수질개선 시설을 견학하는 맞춤형 가이드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1일엔 지역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문인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이번 교육이 전국에 있는 공무원에게 대전의
완주군이 동상면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이어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 지역주민의 편익을 크게 높이고 있다.시원한 계곡과 대아수목원, 대아저수지 등 뛰어난 관광자원을 보유한 동상면은 그동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하수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지역은 자체 정화조를 활용해 왔다.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대아, 수만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해 왔다.산천, 은천마을이 있는 대아지구는 총 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8.2㎞와 소규모하수
서번트렌트(Severn Trent) 자연에서 해답을 찾아 홍수를 줄이기 위한 7천600만 파운드 규모의 맨스필드(Mansfiel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크 트리 에스테이트(Oak Tree Estate)에 수용 분지(detention basins)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번트렌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맨스필드 전역에 생태수로와 빗물 정원 등 다양한 유형의 지속 가능한 배수 시스템(SuDS)을 설치한 데 이어세 개의 수용 분지를 설치해 SuDS를 구현한다.폭우가 내리는 동안 수용 분지는 빗물을 저장한 후 완전히 배수될 때까지 하수도로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네이처 워터(Nature Water)』 3월 27일자에 발표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대학교(King’s College London)의 과학자들은 콜레라와 같은 위험한 수인성 질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닷물을 신선한 식수로 변환하는 새로운 태양열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네이처 워터(Nature Water)』 에 3월 27일자에 발표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이 공정이 기존 방법보다 20% 이상 저렴하고 전 세계 시골 지역에
캐나다의 수처리 솔루션 업계 선두주자인 델코 워터(Delco Water)는 캐나다의 새로운 정수처리시설에 중공사 나노여과막을 공급하기 위한 업체로 NX필트레이션(NX Filtration)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NX필트레이션이 델코 워터를 통해 '직접' 나노여과(dNF) 막을 공급하는 두 번째 식수 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호수에서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수를 생산해 공급함으로써 외딴 지역사회를 위한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확장하려는 목적으로 수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하루 약 1천㎥의 용량을 갖추게 되며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4월 2일 오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공동으로 제1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관련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첫째, 정부는 각 부처,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하여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번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5월, 10월), 충청권(7월) 등 영향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가 ‘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Climate Tech) 스타트업’ 선정을 위해 후보 신청 접수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인도-태평양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은 청정경제로의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유망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100대 스타트업 순위는 정부 고위급 인사, 글로벌 대형투자사, 다자개발은행 등이 참석하는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6.6,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가 사명 변경 후 사우디에서 첫 해외수주 소식을 전했다.삼성E&A는 4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번, 4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1&4)’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사우디 다란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삼성E&A 남궁 홍 사장, 아람코 와일 알 자파리(Wail A. Al Jaafari) 부사장, 야흐야 아부샬(Yahya A. Abushal) 부사장
에버지(Evergy Inc.)는 4월 1일(현지시각) 미주리주 공공서비스위원회(Missouri Public Service Commission)에 3개년 통합자원계획(Integrated Resource Plan, IRP)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향후 20년 동안 고객의 전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으로 재생 및 파견 가능한 발전을 포함한다.에버지는 향후 20년 동안 풍력 및 태양광으로부터 5천100메가와트 규모의 재생 에너지를 추가하고, 2029~2032년 2천500메가와트 규모의 수소가능 천연가스(Hydroge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올해 한구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성남시 등 10개 지자체의 정수장 및 상수관망 등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수도시설 개선 및 운영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수요조사를 통해 수도권 정수장 및 소규모 수도시설 중 시급성, 운영여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향후 지원 신청이 들어오면 지자체와 별도 협의 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기술지원은 시설 노후화, 운영인력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시설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 수요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리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4월 3일 오전(현지 시각) 가나 아크라시(市)에서 가나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경식 주(駐)가나 대한민국 대사와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해 가나 정부의 페트릭 노모(Patrick Nomo) 환경과학기술혁신부 실장과 노 툼포(Noah Tumfo) 수자원위생부 실장, 현지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가나사무소는 현지 진출 희망 기업에 가나의 환경 정책 및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간 협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적개발
익산시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함열읍과 함라면, 성당면 등 10여 마을에 분류식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신규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46억 원 포함)을 투입해 오수관로 25㎞와 868가구의 배수 설비를 신설한다.지난 2월부터 해당 사업에 대한 설계가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시는 각 가정의 화장실과 주방에서 발생하는 생활 오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용 오수관과 오수받이를 설치한
히타치에너지코리아(대표 최석환)는 4월 3~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SIEF 2024)’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친환경·자동화 전력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히타치에너지코리아가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주요 제품은 △친환경 초고압 제품 ‘EconiQ™’ △초고압직류송전 시스템 ‘HVDC Light®’ △머징 유닛(Merging unit) ‘SAM600 V.3’ △예지보전 솔루션 ‘Lumada APM (Asset Performance Management)’ △산림관리 솔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부담률은 최대 30% 이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지난 1일부터 서울특별시 소재 기업 중 소액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계약보증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면제 대상은 계약 금액 5천만 원 이하의 1인 수의계약을 체결한 자이다.공단은 앞으로 계약보증서를 받지 않고 ‘지급 확약 납부 각서’로 대체함으로써 절차가 보다 간소화 돼, 계약 참여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보증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단,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계약 금액이 5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계약보증서를 받는다.공단은 향후 제도의 미비점과 실효성 등을 검
서울 시내 민방위대피소 곳곳에 위급상황에 이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병물 아리수’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지하철 아파트 및 빌딩 관리사무소 등 25개 자치구 내 민방위대피소 2천600여 곳에 비상용품함 3천여 개와 350ml 병물 아리수 29만 병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유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과 병물 아리수 준비를 주문한 바 있다.지난 1월에는 광진구 소재 아파트 민방위대피소
퀸즈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 연구팀은 호주 브리즈번의 모어턴 베이(Moreton Bay)에 최대 7천 톤의 미세 플라스틱이 중요한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다고 추정했다.퀸즈랜드대 퀸즈랜드 환경보건과학연합의 엘비스 오코포(Elvis Okoffo) 박사는 연구팀이 모어턴 베이 전역에서 수집한 50개의 표면 퇴적물 샘플 내 포함된 플라스틱을 측정했다고 설명했다.오코포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플라스틱 오염 수준은 플라스틱으로 가득 찬 올림픽 규격 수영장 3곳이나 일회용 비닐봉지 150만 개와 맞먹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