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촌용수 분야 사업에 총 10개지구, 1천40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상습 가뭄지역에 농업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개지구(기본계획 2, 착수지구 1), 695억원을 확보를 했다.또한 배수개선사업은 50ha이상의 침수 상습지역에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 6개지구(기본계획 3, 착수지구 3), 61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와 더불어 신규로 스마트 물꼬사업에 95억원을 확보했는데, 빅데이터
고양특례시는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여름철 수해대비를 위해 배수펌프장 10개소, 배수문 3개소, 육갑문 1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배수펌프장의 제진기, 수문 등 기계시설물 작동 상태 △유수지 제방, 건축물 및 토목구조물 균열 여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배수펌프장 특고압 전기설비 또한 집중 점검했다.시설물 점검결과, 고압 차단기 기능저하 및 노후로 인한 진동이 발생하는 신축이음관이 발견됐다. 시는 원활한 배수펌프장 운영을 위해 대상 설비를 즉시 교체할 예정이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7일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3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경기도가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도비 총 1천243억 원을 투입해 하천 72개소를 대상으로 제방 보강, 교량 설치, 생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 하천 72개소는 총연장 218.3㎞로 △공사 하천 28곳 67.8㎞ △보상 하천 18곳 59.8㎞ △설계 하천 26곳 90.7㎞로 구성됐다.공사 하천을 보면 28곳 중 안성 율곡천 등 7곳이 연내 준공된다. 안성 율곡천 공사는 배수시설 13개소, 교량 3개소, 제방 4㎞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사 하천 사업을 통해 제방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 극복을 위해 광주MBC, 온라인 플랫폼 기업 ㈜픽뱅과 가뭄 극복 생수 나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낙곤 광주MBC 대표이사 사장, 정태원 ㈜픽뱅 대표이사가 참석해 물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100만 생수 기부 챌린지’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생수를 제작해 제한 급수 등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100만 병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캠페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생수를
울산광역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남구 삼호철새공원 초화원 인근(무거동 1번지)에서 '하중도 물새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하중도(河中島, River island)는 하천 하류로 오면서 물 흐름이 느려져 만들어진 퇴적지형을 말한다.하중도 물새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천 하류 퇴적지형인 하중도 생성 원리와 수질정화, 생물서식처 제공 등 환경적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또한 하중도 인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장흥군은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유지관리 사업을 4월 말까지 집중 추진한다.우기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 재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말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해 10개 읍·면과 합동으로 정비가 시급한 시설물을 일제 조사했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했고 도비 포함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시행한다.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범람의 원인이 되는 퇴적 토사 및 잡목을 제거하고 우기철 급류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하천 시설물에 대해서도 보수할 계획이며, 최근 극심한 가뭄에 따른
구리시가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청취 순서로 진행됐다.시는 인창천의 치수 안전 확보, 생태계 회복, 수질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고려한 복원을 통해 구리시민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경제 및 문화적 부분까지 파급효과를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는 미래상을 제시했
전남 곡성군의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곡성천에 다양한 생물들이 소통하고 서식하는 생태통로, 생태 숲, 서식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총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이행하고 2022년 5월에 착공됐다.곡성천은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꼬마잠자리 등이 발견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곡성군은 이번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곡성천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훼손된 자연
인천광역시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2018년부터 시행 중인 노후주택의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가정 내 노후된 옥내급수관 교체 시 시에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자격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가능하며 세대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 접수는 1월 19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방법이나 유의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확인하
황강취수장관련군민대책위원회는 10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황강취수장 관련 긴급 군민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위 회의 안건으로는 오는 17일 예정 돼 있는 '환경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 추진반대 대규모 집회'와 관련해 황강취수장 반대집회 참여 인원 및 집회 관련 물품 준비, 집회 관련 향후 예산 등을 논의했다.박오영 위원장은 "그동안 황강취수장 설치와 관련해 합천군민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환경부에서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소통을 위한 창구로 참여했으나, 1차 회의 시 수혜지역인 부산시 위원의 제외 요구에
충북 보은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2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Ⅳ그룹)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환경부는 매년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와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 도모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상수도 161개 수도사업자를 인구수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1차 평가했으며 그룹별 상위 20%를 대상으로 2차 심의위원 대면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군
세종특별자치시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심사는 금강과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자치단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심사 결과 시는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불법점용 관리,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의 '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죽곡정수장에서 수처리한 깨끗한 낙동강물이 신천에 공급돼 신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다.'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은 강정취수장에서 취수한 낙동강 원수를 Ⅰ등급 수준으로 수처리해 하루 12만 8천톤의 유지용수를 대명천에 2만 5천톤, 성당못에 3천톤, 신천에 10만톤을 공급해 신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2020년 2월에 착공해 2년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2년 11월 말 완공했고,
11월 22일 감곡면 원당리 현장서 준공식 가져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1월 22일 감곡면 원당리 348번지에서 폐에너지를 활용하는 환경친화적 시설인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과 의원,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처리장 등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환경과
11월 17일 양대동 시설 부지서 기공식 가져충남 서산시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소각) 설치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장,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인프라본부장, 석남동 지역단체장,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와 서산시에 따르면 양대동에 설치될 자원회수(소각)시설은 서산시와 당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 주거
한국환경공단·금산군, 총사업비 225억원 투입 완공…11월 8일 준공식 개최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석현)는 지난 11월 8일 금산읍 신대리 54-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에 설치된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이란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고 생성되는 메탄(CH4), 이산화탄소(CO2) 등 바이오가스(biogas)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금산군은 현대인의 식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고양시 하천의 생태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하천지도 제작이 완료됐다.고양특례시는 고양자전거학교가 고양시 생태하천지도 10편 '한강 수계편' 제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2013년 고양시의 첫 생태하천지도 '장월평천 수계편' 발간으로부터 10여년만의 성과다.고양시에는 국가하천(한강) 1개, 지방하천 18개, 소하천 52개 전체 71개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73개 단체가 모인 고양하천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정화, 외래식물 제거, 생태 교육, 꽃길 조성 등 여러 활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하루 26만5천㎥(1차분)이 공급된다. 공업용수가 이동하는 관로는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까지 폭 1천500㎜, 연장 36.9㎞로 설치된다.생활용수는 용인정수장에서 하루 8천100㎥ 공급되며, 유림배수지 인근 송수관로부터 사업대상지까지 15.7㎞ 길이의 관로(400㎜)가 매설된다.용수공급시설은 다음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공장)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하남시가 올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또 이번 성과평가 결과 환경기초시설운영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수계기금이 지원되는 지자체에 대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등 7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및 목표달성도 등의 항목을 1년 단위로 평가한다.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하남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의 실제 집행률이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