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21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이어서 올해 11월 13일 신진수 초대 원장의 취임과 함께 환경보전의 근간이 되는 △대국민 환경교육 △생태복원 △탄소중립 및 환경정책 홍보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의 본분에 충실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국민 생활 향상에 더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광양공장의 진입 도로 명칭을 지난 12월 1일 '율촌산단로'에서 ‘율촌포스코미래로’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율촌1산업단지에는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을 비롯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이 입주해 원료(리튬)에서 전구체·양극재로, 다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이 구축돼 있다.포스코퓨처엠 등 포스코그룹사는 지난 1월 광양시에 율촌산단에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이 부각될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변경을 요청했다.광양시는 전남도·여수시와 협의해
국립해양조사원(원장 김재철)은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4년(1989년~2022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총 평균 10.3cm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수집자료를 통계화하여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하고 있다.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최근 6년간 하천과 바다가 만나는 하구의 다양한 생물 정보를 담은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 12월 2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하구와 하천 등 전국 공공수역의 수생태계 건강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부착돌말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을 3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초 1월에 ‘하천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하구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에는 전국 3개 해역(동해, 서해, 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수질오염부하량 할당시설로 지정된 환경기초시설 51개소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50개 시설이 할당부하량을 준수하였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다고 밝혔다.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낙동강수계 수질보전을 위해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와 총인(T-P)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위유역별 목표수질을 2회 연속 초과한 지자체별로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51개소를 지정하고 매년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2023년에는 할당대상시설에 대
롯데케미칼은 12월 20일 PP(Polypropylene)제품이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A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롯데케미칼의 할로겐 프리 난연PP 제품은 2024년에 중동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추후 난연 특성을 요구하는 자동차 및 가전 등 다른 용도로도 확장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국산화에 매진해 온 SK에코플랜트가 국내 강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SK에코플랜트는 12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미국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에너지와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 아모센스, 산업용 터보 블로어(Turbo Blower) 및 수소연료전지 공기블로어 제조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와 수소 연료전지 부품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정부와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소경제 관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식용곤충인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발생하는 녹강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굼벵이추출물의 면역활성 효능도 높이는 담수세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산업곤충 질병발생 환경 분석 및 확산방지 기술 개발’ 사업 수행의 결과이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녹강병은 굼벵이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성 경화병으로 대량 사육 시에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곤충질병이다.연구진은 낙동강에서 분리한 세균(바실러스 벨레젠시스 TJS119)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내 유수 대학과 손잡고 저탄소 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LG전자는 12월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컨소시엄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강용태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국민대학교 장영수 교수 등 컨소시엄 참여 멤버와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화석연료를
시노펙스는 12월 20일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사업경영을 통해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 받아 여성가족부 선정 ‘2023 기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노펙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인 FPCB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CMP필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책과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12월 19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2023년 한 해 동안 폐화분을 매개로 한 ‘가벼운 우리 집, 2050 탄소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월 19일 밝혔다.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진행된 가벼운 우리 집, 2050 탄소 캠페인은 주거단지 내 소홀한 관리로 버려지는 폐화분을 되살려 화분의 매립 및 소각을 방지하고 자원 순환을 실현해 화분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시설 등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 활동이다.활동은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화분을 모으는 ‘탄소 화분 모으기’, 폐화분을 보완 식재하고 재활용하는 ‘화분 치료 탄소 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가 친환경 선박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KRISO는 12월 19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 기간 중 두바이 엑스포 시티 한국관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주최한 토론회(Toward Green Shipping by 2050)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R&D Status of Korea for Green Shipping Corridor)’을 발표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올해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 을 획득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학 및 연구기관 연구실의 재해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기 계와 화공, 가스 등의 8개 분야를 평가하여 종합한다.개인보호구 비치 및 관리상태, 화학물질 보관 및 관리, 폐액용기 성상별 분류 및 안전라벨 부착 등 110개 세부항목을 진단하여 실험실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
롯데케미칼은 12월 18일 ‘페트 클리어(PET CLEAR)’ 소재로 만든 패키징이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리사이클래스(RecyClass)에서 제품의 우수한 재활용성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리사이클래스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활용 가능성 및 적합성을 확인해 재활용 등급을 결정한다.롯데케미칼의 ‘페트 클리어’ 소재가 적용된 패키징은 PET 재활용 공정에서 재활용성에 문제없음이 확인돼 가장 우수한 등급인 ‘A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에탄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12월 15일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8천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5억 달러(한화 6천589억 원) 규모다.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므로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
SK에코플랜트가 그린수소 사업 영토를 중동으로 확장한다. ‘탈석유’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데 분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등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에 출사표를 냈다.SK에코플랜트는 12월 1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사업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전략 담당임원과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UAE 및 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12월 19일 식용곤충인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에서 발생하는 녹강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굼벵이추출물의 면역활성 효능도 높이는 담수세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2021년부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산업곤충 질병발생 환경 분석 및 확산방지 기술 개발’ 사업 수행의 결과이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녹강병은 굼벵이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성 경화병으로 대량 사육 시에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곤충질병이다. 연구진은 낙동강에서 분리한 세균(바실러
SK이노베이션과 SK온은 12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첫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 및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을 뜻한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기업의 CP 등급을 평가해 최우수(AAA)와 우수(AA), 보통(B), 미흡(C) 등 모두 6개 등급을 부여한다. 양사가 받은 우수는 상위 2번째 등급으로, 유효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1996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함께 상생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12월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이하 공항공사)와 ‘열사용시설 긴급자재 및 긴급복구 지원 상생협약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이상진 한난 건설본부장, 주견 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난은 이 협약을 통해 열사용시설(열수송관) 안전 관련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술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공항 내 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