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케이티엑스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국내 함정 중 최초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열도료가 적용돼 함정의 생존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3월 22일 KCC와 함께 함정용 고내후성(高耐候性) 차열도료(遮熱塗料)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은 함정의 가열된 선체가 발산하는 적외선(IR)을 줄여 스텔스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함정 외부의 표준 도료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도료는 그동안 각국의 기술보호 대상 방산물자로 지정돼 국내 함정에는 적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하늘수를 생산하는 4개 정수장(부평·남동·공촌·수산정수장)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은 각 정수장의 운영 인력들이 모여 △전기, 기계설비 및 정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등 정수장 전반 노하우 및 특이사항 △수질개선 사항 △유충 예방·대응 요령 △선도적 업무 추진사항 등 정수장 간의 정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가 직접 기획하여 각종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제도는 국민의 재능과 선호에 따라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활동할 수 있다. 국민이 봉사활동을 제안하면 국립공원공단은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안전교육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에는 국립공원공단이 활동 내용을 먼저 제시하고 자원봉사자가 선택하는 방식이었다.‘국립공원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희망자는 3월 25일부터 국립공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하여 한강수계 관리기금으로 매수한 토지 및 토지 내 위치한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농번기 대비 매수토지 특별점검’을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구조물 균열, 배수로 관리 상태·침하 등 안전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는 동시에, 농번기를 대비하여 안내문 설치 등 매수토지 무단경작 행위 등을 사전 방지함해 불법행위를 차단하는 목적도 있다.점검 대상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
서울시는 오는 4월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침수 등 수해에 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키우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콘텐츠는 숏폼(40초 이내) 혹은 웹툰(12컷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다.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해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 수해 피해 예방 시민행동요령, 수해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에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서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항목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항목이다.검사 결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6개 항목에서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아울러 환경부 감시항목인 냄새물질 2항목과 신규 추가된 깔따구 유충의 검
사우스 웨일즈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Wales, USW)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프로젝트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옥시하이워터(OXYHYWATER)'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상하수 서비스 공급 기관인 Dŵr Cymru Welsh Water(DCWW)와 협력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게 기여하고 있다.옥시하이워터는 USW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환경연구센터(SERC)에서 개발 중인 새로운 형태의 하수처리 방법으로, 대기 중 공기가 아닌 순수한 산소를 사용해 하수를 처리한
미국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18개 주(州)와 컬럼비아 특별지구(District of Columbia, 워싱턴 D.C.)에서 지역 주도로 29개의 지형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의 국토와 수역을 복원하기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sting in America)' 아젠다로부터 약 1천100만 달러의 투자를 발표했다.「초당적인프라법」의 투자는 지난 달 발표된 1억5천700만 달러 이상을 기반으로 하며, 이번 발표로 「초당적인프라법」 섹션 40804조의 5억 달러 이상이 바이
유엔워터(UN-Water)를 대신하여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에 의해 3월 22일 발행된 『2024년 유엔 세계 물 개발 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Water Development Report 2024)』는 물에 대한 긴장이 전 세계적으로 분쟁을 악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한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는 국제 협력과 국경을 넘는 협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22억 명
조달청은 이번 주(2024.3.25.~2024.3.29.)에 총 53건, 5천18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번 주 입찰공사 중 해양수산부 수요 ‘부산항 진해신항 준설토투기장(3구역) 호안(1공구) 축조공사(추정가격 3천419억 원, 공사기간 1천260일)’는 진해신항 개발 시 발생되는 준설토를 처리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괄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3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천1억 원 상당(1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물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3월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 및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166개 기업, 505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3월 22일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수립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회의에는 TF 위원인 원자력계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석하여 중장기 원전 정책 비전 수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탈원전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원전 생태계의 복원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수립해 나갈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 주요내용 구성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첫째,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원전정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중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3월 22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상·하수도 업무개선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협회는 2004년부터 국내 상·하수도 사업자의 업무개선(시설개선, 민원대응 등), 예산절감 및 연구성과 활용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하여 국제물산업박람회 기간 중 ‘상·하수도 업무개선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왔으며, 2022년부터 행사의 내실을 위하여 상수도와 하수도를 분리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펩시코(PepsiCo)는 3월 21일(현지시각) 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물사용 효율성을 25% 향상하기 위한 2025년 글로벌 목표를 예정보다 2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발표했다.펩시코는 글로벌 환경 비영리 단체인 CDOP로부터 2023년 CDP A 리스트에서 기업 투명성 및 물안보 성과에 대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CDP가 평가한 2만1천 개 기업 중 상위 0.5%에 올랐다.펩시코는 전략적인 '엔드 투 엔드 전환(End-to-end Transformation)'인 펩시코 포지티브(PepsiCo Positive, pep+)의 일환으로 2
GS리테일은 3월 25일 폐식용유 수거 방식 개선을 통해 점포 운영 편리성 제고 및 환경적으로 보다 투명한 탄소 발생량 저감 활동에 기여한다고 밝혔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플랫폼을 이용한 폐식용유 수거를 개시한다.기존에는 점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 수거 요청 접수, 단가 확인, 수거 방문일 조정 등 몇 차례의 확인 작업으로 불가피한 문제가 발생했고 수거되는 폐식용유의 정확한 용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GS리테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거 업체 지오컴퍼니, 바이오디젤 제조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과 3월 25일 오전, 군산의료원(전북 군산 소재)에서 서천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대상 주민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 시 편의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22년 군산자혜의원으로 설립된 군산의료원은 전라북도 및 충청남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공공병원이다. 서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지역은 1936년 제련소 설립 이후 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와 토양으로 배출되어 2009년 건강영향조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월 23일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함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하여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경남지역의 봄철 산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지난 겨울철 잦은 눈과 비로 인해 84건의 산불이 발생(2024년 3월 20일 기준)하여 전년 동기(308건) 대비 27.3%에 불과하나 최근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3월에만 55건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에, 이한경 본부장은 경남 함양군에 있는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봄철 산불 방지 중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을 위해 전문가 및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오송역 인근의 회의실(국도푸르미르빌딩 4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울타리에 대한 실효성을 비롯해 야생동물 생태단절, 주민불편 등을 지적하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차단울타리 설치·관리 현황, 해외사례 등을 공유하고 울타리 관리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정수·하수 처리과정과 물산업 제품의 이해를 돕고자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참관객을 대상으로 3일간 상하수도 시설·물기업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물기업 종사자, 일반 참관객 등 268명이 참가했으며,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 대전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상하수도 전문기업에 14회에 걸쳐 방문했다.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시설용량 60만m³/일)과 대전공공하수처리시설(시설용량 90만m³/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