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대표적인 에너지 축제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를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혁신도시(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충청북도가 에너지산업의 시장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솔라페스티벌’ 행사로 민선8기 산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새롭게 명명된 행사이다.충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 행사는 충북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목
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으로 올들어 친환경 보일러 3천469대(7월말 기준)를 보급해 올해 지원 목표의 86%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3천995대(일반가정 3천894대, 저소득층 101대)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며 일반가정은 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배정 물량인 101대는 앞서 지난 6월 지원을 완료했고, 일반가정 물량은 7월말 기준으로 3천368대를 지원했으며 신청이 접수된 373대는 서류 검토 중이다. 지원대상은 노
정부의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럽을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7월31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를 시찰하며, 관계자들과 친환경 소각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주민친화 ▲친환경 ▲지역명소 요건 등을 갖춰 혐오·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환경친화형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여가 공간 조성은 물론 오염물질 배출을 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8월 18일까지 생활정원 조성에 참여할 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생활정원(생활밀착형숲)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으로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에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 녹지공간 확대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오산시는 지난해 오산대역 환승주차장 상부에 조성된 생활정원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정원조성 대상지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앞 광장인 오산동 34-5, 오산동 811-37번지 일원에 실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모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청년 김대건길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
경남도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Eco Lifestyle Fair 2023)'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이 전시회는 다양한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공전시회다.올해는 SK그룹 계열사인 SK브로드밴드, SK C&C, SK텔레콤과 경남탄소중립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과 녹색제품, 신기술 소개,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진행한다.전시회 행사장에는 환경신기술관, 신재생 에너지관, 생활실천 정책관, 생활실천 문화관 등이 설치돼 탄소중립 기술, 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 만료되기 때문이다.모집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도시공원위원회는 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이밖에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025년 9월
서울시는 그동안 자전거와 산책길로 이용되던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주변의 데크를 약 600㎡의 둔치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난지비치’로 조성 완료했다.월드컵공원 난지연못은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는 이용객들이 많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이었으나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난지연못 주변에 둔치를 새로 조성했다.난지비치는 난지연못의 노후 데크 일부를 철거하여 조성한 600㎡ 모래사장으로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고려하여 만들었다. 또한 난지연못으로 모래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70㎡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까지 세계적 수준인 청정 그린수소 50메가와트(㎿) 생산체계를 구축해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완성하고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30메가와트(㎿)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통합 실증시설을 구축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제주도는 구좌읍 행원리 일대에서 진행하는 3㎿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 실증,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12.5㎿ 실증사업과 함께 2030년까지 30㎿ 생산을 잇달아 실증함에 따라 향후
부산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낙동강 지방정원’이 삼락둔치 일원에 탄생하면서, 낙동강 국가정원 지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삼락둔치 일원 250만㎡의 하천부지를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고시한다고 밝혔다.해당부지는 국유지(환경부)로,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이 지역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2009.12∼2016.10)을 통해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철새도래지로 기능할 수 있게 복원됐다.이번 낙동강 지방정원 등록
울산시는 7월 31일(월)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투자・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혁신지원기관 및 투자선도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투자선도기업과 의기투합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행순서는 그간 특화단지 지정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특화단지 육성 투자협약 체결 △투자・공동협력 선언문 발표 △울산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충주시는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주시에 사업장을 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기업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무료로 매칭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컨설팅을 원하는 바이오 기업은 오는 8월 11일까지 컨설팅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ymg95@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올해 컨설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충북
충주시는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2021년에 처음 시작된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미래를 꾸려갈 아이들이 지구의 상태를 인지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등의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된다.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및 예보관 체험(일기도
인천시와 중국 톈진시가 한중 양국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6일 중국 톈진시에서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톈진대학교가 지난 2016년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양국 상호 교차로 개최돼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포럼에는 양국의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세먼지, 기후변화 및 물환경 관리 등 환경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양국의 환경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를 구매할 시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사업으로, 창원시는 올해 승용차 1천530대, 화물차 550대, 버스 91대, 이륜차 300대로 총 2천471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중 상반기 1, 2차 공고를 통해 승용차 413대, 화물차 277대, 버스 16대, 이륜차 150대의 보급을 먼저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 도민의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존은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로부터 자외선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고 여름철 일사량과 기온이 높을 경우 농도가 상승하며, 고농도 오존에 장기간 노출되면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켜 호흡 기능을 떨어뜨리고 기관지 천식과 만성기관지염 증상을 악화시켜 중추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특별점검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8월 중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이하 ‘소각장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이하 ‘법정 기준치’)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이 검출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특히 서울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맡긴 업체와 국립환경과학원의 토양오염조사 결과 간에 차이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이에 마포구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 및 제공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오는 8월 2일부터 15일까지 김포시 관내 벼 재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김포금쌀 생산 및 벼 병해충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친환경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급격한 도시화 및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4천348ha)에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이원화 방제’ 작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식물 추출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잔류 농약 걱정 없는
서울시는 지난 24일 고양이 보호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이 확인됨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과 출입 통제를 완료하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지난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의심 신고를 통보받은 즉시 가축방역관이 현장에 출동해 시설물 전체 방역 소독했고, 해당 시설물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시설 내에 남아 있던 고양이 2마리의 비강(콧구멍)과 구강에서 검체를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신청을 오는 9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해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 보일러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 200가구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