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Oman)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UAE 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되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각) 오만 무스카트(수도)에서 하이드롬(Hydrom사(社),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과 살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관내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조성된 관내 가축 매몰지에 대하여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환경오염 및 시설 안전을 위해 시설보강 등 개선조치를 완료하였다.가축매몰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발생으로 닭․돼지 등을 살처분 또는 매몰처리한 매몰지로 그간 14개소가 발굴·소멸 처리 되었으나 최근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35개소 매몰지가 추가되어 한강청 내 매몰지는 현재 총 54개소이다.가축 매몰 처리 후에는 침출수 유출 등 다양한 환경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일반매몰지는 지양하
컴프레서 및 압축 공기 시스템의 글로벌 선두기업 아트라스콥코는 12월 12일 올해 국내 조선 3사가 건조하고 있는 선박에 공기윤활시스템(Air Lubrication System, 이하 ALS)용 컴프레서를 총 39대 수주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선박용 친환경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ALS에 최적화된 저압 컴프레서(LP Compressor)를 제공한다.ALS는 선박의 주요 에너지 절감 기술 중 하나로, 뱃머리에 설치한 저압 컴프레서로 공기 방울을 만들어 선체 바닥에 공기층을 연속으로 만든다. 이를 통해 운항 중
K-water(사장 윤석대)는 12월 12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케이워터기술과 함께 ‘ESG 경영 확산·실천을 위한 모-자회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언은 각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3개 기관이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는 이날 선언을 초석으로 삼아 자회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ESG 경영을 도입,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선언은 △ESG 경영의 확산을
SK㈜ C&C가 대한민국 산업계 대표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 참석해 SK㈜ C&C의 앞선 디지털 넷제로 기술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SK㈜ C&C(사장 윤풍영)는 12월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린 ‘COP28’에 참석해,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수준과
K-water(사장 윤석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분야 협력 증대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K-water는 사우디아라비아 환경수자원농업부 알샤이바니 압둘라지즈 무하렙(Al-Shibani, Abdulaziz Muhareb) 차관이 12월 6일 대구에서 개최된 제6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참여해 K-water가 선보인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물관리 시스템, AI 및 탄소중립 정수장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물관리 기술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윤석대 사장과 면담을 요청, 협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알샤이바니 차관은 “
대한LPG협회는 신형 LPG 트럭 출시를 기념해 포터2, 봉고3 LPG 트럭 계약자를 대상으로 LPG 충전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10일까지 1개월간 네이버 카페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과 ‘아프니까 사장이다’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온라인 카페 내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2024년형 현대자동차 포터2, 기아 봉고3의 계약서나 계약 완료 문자를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선착순 참여자 총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LPG 충전 상품권을 증정한다. 보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2월 7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삼척시에서 관내 지방자치단체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강·진위천수계 수질오염총량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코로나-19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2021년부터 시행중인 한강·진위천수계 오염총량 2단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담당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유역별 이행평가현황 및 향후 평가 방안, 목표수질 초과 단위유역에 대한 정밀원인분석 시행방안을 공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로 인한 주민 건강영향조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와 공동으로 ‘화학사고 건강영향 관리 사례연구’ 기술문서(Technical )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술문서는 ‘국제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전략적 접근(Strategic Approach to International Chemicals Management)’ 사업의 일환이며, 우리나라 화학사고 건강영향조사 기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선제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제작됐다.본 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이세걸, 이하 공단)은 12월 7일 (사)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최우수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한국감사협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의 사회적가치 모범사례 실현을 촉진하고자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한 법인에게 포상하는 ‘2023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을 공모했다.공단 감사실은 경영합리화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감사규정을 개정해 감사기준에 사회적 가치를 추가해 감사 범위를 확대했다.또한 △ESG경영 특정감사 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02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2023년 12월 12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교육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학교 4학년과 대학원생(석·박사), 대학 및 대학원 졸업 후 1년 이내인 자(2024년 1월 2일 기준)이며, 서류와 영어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총 45명을 교육생으로 선발한다.환경관련 전문교육을 국내 교육기관에서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유엔(UN) 등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국제환경전문가 양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SAY Sam Al) 부총리 겸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예방하고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나며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부터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한 달여 간 진행된 정원주 회장의 해외 출장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다.각국에서 주요 관계자를 만나며 네트워크를 구축한 정원주 회장이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곳은 캄보디아다. 경제 성장을
시노펙스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2월 8일 밝혔다.신주배정기준일은 2023년 12월 29일로,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대해 주식을 보유한 경우 100주당 5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받는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했으며, 신주는 2024년 1월 25일 상장된다.무상증자란 기업이 자본잉여금 일부를 활용해 신주 발행하는 것으로, 배당소득세에 해당하는 15.4%의 별도소득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식이나 현금 배당보다 주주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크다.이번 '주식배당형 무상증자'는 신주배정기준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국방사업관리사를 배출해 함정 사업관리의 성과를 입증했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사청에서 주관하는 유일한 방위산업관련 국가자격 시험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전체 합격자(67명)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이며, 이중 한화오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한다.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국방부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또한 함정사업의 경우 5년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8일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 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천여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126720, 한봉섭, 김병현 각자대표)는 12월 8일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휴세스의 보통주 490만주에 대한 매각 거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분율은 49%다.휴세스는 경기 서남부권의 집단 에너지 공급을 위해 2006년 설립된 삼천리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합작법인으로, 외부 열원에서 수열해 열에너지를 공급하고 주변 자원 회수 시설 및 연료 전지 등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다.또한, 2023년 기준 총 5개 사업장을 두고 수원 호매실,
LG에너지솔루션은 12월 7일 KAIST 공동 연구팀과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메탈전지(Lithium metal battery)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공동 연구팀은 리튬이온전지 대비 주행거리를 약 50% 늘리고, 충방전 효율 및 수명 또한 대폭 개선할 수 있는 리튬메탈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KAIST가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HD현대중공업이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으로 만든 감쇠재(減衰材)를 세계 최초로 함정에 적용했다.HD현대중공업은 HD한국조선해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선박 도료 전문 기업인 비엔케미칼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그래핀 소재 기반 함정용 감쇠재’를 최신예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과 신형 호위함 ‘충남함’, 3천톤급 잠수함 ‘신채호함’에 적용해 뛰어난 진동·소음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함정용 감쇠재는 도료와 유사한 형태로, 엔진 하부 데크(Deck)나 프로펠러 상부 선체구조에 적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이산화탄소 관련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대거 획득했다.한화오션은 12월 7일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이종화물(이산화탄소–암모니아) 운반선의 화물운영시스템(Cargo Handling System) △액체이산화탄소 운반선(LCO2운반선)의 재액화시스템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등 총 3건의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한화오션에서 획득한 이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이하 RFID종량제)가 본격 시행 10년을 맞았다고 12월 7일 밝혔다.RFID종량제란 태그(Tag)를 사용해 RFID종량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정보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되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을 위해 도입된 RFID 종량제는 2013년 본격 시행한 후 도입 지자체가 꾸준히 증가했다. 현재 전국 176개 지자체가 제도를 도입해 761만 세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공동주택 기준 55%, 전체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