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16일 내수면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치어 3천200여 마리를 방류했다.시는 충북내수면연구소가 유전자·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치어들을 놓아주었다.대청호는 인공산란장 설치,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토종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시 관계자는 "대청호의 생태계 균형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 어종인 배스·블루길 퇴치, 불법 어업 행위 단속 등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대청
제주시 애월읍 연화지(연화못)가 예전 아름다운 연꽃 명소의 명성을 되찾는다.제주도는 지난 16일 전문가 진단,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연화못 습지 생물 서식 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69-2번지 1만1천여㎡ 규모의 연화지는 7∼8월이면 아름다운 연꽃이 펴 1만1천여㎡의 너른 연못을 뒤덮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하지만 2021년 무렵부터 연꽃이 피지 않고 서서히 죽어가 현재는 녹조로 뒤덮여 찾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제주도는 연화지 수심이 연
전주시는 오는 7월부터 쓰레기 수거 방식을 담당 업체가 권역 내의 모든 쓰레기를 일괄 처리하는 '권역별 청소 책임제'로 바꾼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현재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을 한 업체가 한 종류씩만 수거하는 방식이었다.이 때문에 쓰레기 종류가 애매한 혼합 폐기물의 경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수거를 하지 않아 민원의 소지가 됐다.시는 시내를 12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업체를 선정해 쓰레기 수거를 맡길 계획이다.이들 업체는 권역 내의 모든 쓰레기를 수집, 운반해 처리하고 가로 청소도 책임
청주시는 지난 16일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와 함께 흥덕구 송절동 백로류 서식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참가자 100여명은 백로류의 분변과 사체, 낙엽 등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하고,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를 소독했다.시는 악취, 깃털 날림 등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올해 6회에 걸쳐 서식지 위생관리를 할 예정이다.시가 주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 지난 2일 기준으로 송절동 서식지에는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황로, 중백로, 해오라기 등
청사 내 일회용품 퇴출 선언을 한 충남도가 지난 16일 탈(脫) 플라스틱 전환 캠페인을 열고 도민의 동참을 촉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도청 직원과 방문객의 동참을 당부했다.도는 오늘(19일)부터 탈 플라스틱 정책을 시행한다.'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 조성을 위해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대학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누구나 2∼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again0waste@gmail.com)로 내면 된다.제출 서류 중 아이디어 제안서에는 실현
인천광역시는 6월 15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주제로, 시민, 전문가, 교수,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메가시티 한강하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한강 상·하류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며 공동주관에는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참여했다.시는 인천, 서울, 경기 등 메가시티가 한자리에 모여 한강하구의 보전과 관리, 미래 지향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기회의 물결을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지역주민 주도의 '선도적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주민·기업과 손을 잡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한국환경공단·SK텔레콤·㈜초록별 등 3개 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은 민·관·기업이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분리배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민에게 보상하는 사업이다.이는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투명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5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원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장 및 전환 전문가인 경대승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울산시 상하수도 기후위기 위험도 평가’를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 영향 및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 여건에 부합하는 기후위기 적응전략에 관한 연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환경관리 분야의 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6월 14일 양평군 일원 산림토목사업장 및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2022년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지 및 2023년 사방댐 설치사업지 추진 현황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토사유출, 계류 침식 등을 점검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에 8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3km, 산지사방 10ha, 사방댐 준설 21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이
강릉시는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폐기물 소각시설의 성능을 점검하고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종합 시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강동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내 설치되는 폐기물 소각시설은 사업비 약 7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말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97%로 정상 가동 시 하루 190t의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앞으로 약 3개월의 시운전 기간 동안 7천t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며 신뢰성 시험 및 성능시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소각시설의 각종 기기 및 소각로의 성능을 철저히 점검해나간다는 방침이다.그동안 매
김포시는 도로변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가로수를 건강하게 가꿔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시숲 정비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도시 숲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3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가로숲길 정비사업'과 '가로화단 보식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우선 '가로숲길 정비사업'은 1억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한 가운데 도로변과 통학로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장기동 금빛초등학교와 운양중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고사한 벚나무 35주 교체 △훼손된 가로화단에남천 외 12종의 관목 8천 472주 식재 △
창원특례시는 5일부터 자전거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교통량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민참여 운동으로 이번 챌린지 행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6일간 우리 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도시가 동시에 참여한다.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에서 에코바이크를 다운받아서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우수 참가도시와 참가자에게 상패가 주어지며,
고양특례시가 지난 22일 폐기물처리시설 연계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입지를 공모한 결과, 13개 지역에서 입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시는 지난 6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선정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결정계획 공고 기간 동안 입지 공모에 참여한 13개 지역의 소재지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발표했다.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입지 타당성조사를 법에서 정한 전문기관에서 조사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후 접근성,
수원시는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단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환경교육 관련 전문 자격증 소지자, 환경교육 경력자, 일반시민 등 탄소중립 교육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 25명을 대상으로 14일 동안 24강 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강의는 △탄소중립 이해하기, 수원시 현황,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 이론교육 △교육 프로그램·교구 개발, 수업 시연 등 실습교육 △탄소중립 분야별 실천 방안 탐구, 강의 모니터링(분석) 등 집단교육으로 구성된다.시는 교육 이수자의 양성교육 실적,
보은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확보를 위해 후보지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최근 군내 축산 규모 증가에 따라 800톤/일 규모의 분뇨가 발생해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자연 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민선 8기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타당성 조사 용역으로 후보지 선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모색했으나,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 후보지 공모를 통한
하남시가 친환경 현수막 보급,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난다.하남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예산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공공목적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친환경 현수막 보급지원 사업은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목적으로 게시하는 현수막 중 친환경 현수막의 비율을 기존 2.5%에서 25%까지 끌어
창녕군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를 위해 13일부터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군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창녕읍 행정복지센터와 남지읍 행정복지센터 2곳에 설치했다.'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는 라벨이 제거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해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선별·회수하고 투입한 개수만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기기이다.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씩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앱을 통해 현금으로 돌려받
익산시가 지역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대폭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특히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구축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우선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단순한 치유의 목적을
이천시는 국지도 70호선에 위치하고 있는 모가면 어농리 197번지 일대 313㎡ 공간을 활용해 쉼터 기능 등을 갖춘 쌈지공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무성한 잡초와 아카시아나무 혼재로 인해 방치되던 곳으로 모가면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도로 미관을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발생하던 지역이다.시는 해당 공간을 주민을 위한 쉼터, 운전자를 위한 휴식처로 조성하면서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효과, 열섬효과가 있는 녹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1억 원으로 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마무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