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는 기장군 청강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를 구축하고, 20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 부산시의회 이승우·박종철 시의원(기장군 지역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제막식, 충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산업 등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운송해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도시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해 충전할 수 있는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례군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에코원정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전남형 생태학습도시조성 사업'이란 주민의 생활 속에서 생태학습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에코원정대', '에코 리더 활동가 양성'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구례 에코원정대'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진행됐다. 단오 명절을 앞두고 부모와 자녀 참가자 40여 명이 창포물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건국대학교 ESG 지원단은 7월 4일까지 청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 건국대는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건국대가 운영하는 ‘산학연 연계 ESG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은 ESG 경영컨설팅 트랙과 SW엔지니어 트랙으로 나뉘어, 트랙별 직무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모집 인원은 △ESG 경영컨설팅 트랙 25명 △SW엔지니어 트랙 20명으로,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산항에 탄소중립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부산시는 누리플렉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 지역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그 잉여전력을 산업시설에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내년 12월까지 국비와 시비, 민간자본 등 30억7천200만 원이 투입된다.
광양시는 도시 외곽 산림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해 도심 기온을 낮추는 '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시민 이용이 높은 광양읍 2곳과 중마동 6곳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광양읍에는 디딤 확산숲·연결숲 각 1곳, 중마동에는 디딤 확산숲 4곳·연결숲 2곳을 조성한다.이곳은 백운산·서산 등 산지에서 생성되는 찬 공기가 도심 하천과 연결되면서 찬 공기가 도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적지이다.동천·성황천 등 도심 하천 유휴지에는 연결숲을 만들어 찬 공기 이동 통로 역할을 하게 만든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산림의
진도군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2027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고군면 연동리와 향동리, 조도면 나배도리 3개 마을에 생활 인프라 확충 정비 사업을 한다.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이 대상이다.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해 위험지 보강,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해
서울시가 관광자원으로서 남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남산예장공원부터 정상부까지 연결하는 곤돌라를 2025년까지 설치한다.이 과정에서 환경 훼손이 없도록 곤돌라 운영수익을 활용해 환경단체와 생태환경보전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서울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한 남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남산의 '생태환경 보전'과 '쾌적한 시민 여가공간 조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 골자다. 시가 과거 추진한 '남산 제모습 찾기'(1991∼1998년), '남산 르네상스'(2009년∼)
울산시는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울산생물다양성센터가 '2023년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공모 기간은 6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분야는 전문가와 비전문가로 구분되며, 별도의 응모 자격은 없다.주제는 자유주제(울산에 서식하는 생물)와 지정주제(울산에 위치하며 위기에 처한 생물)로 나뉜다.울산의 동·식물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나 합성사진은 출품할 수 없다.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울산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www.ulsanbdc.or.kr)에서 신
청주시는 지난 16일 내수면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치어 3천200여 마리를 방류했다.시는 충북내수면연구소가 유전자·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치어들을 놓아주었다.대청호는 인공산란장 설치,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토종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시 관계자는 "대청호의 생태계 균형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토종어류 치어 방류, 교란 어종인 배스·블루길 퇴치, 불법 어업 행위 단속 등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대청
제주시 애월읍 연화지(연화못)가 예전 아름다운 연꽃 명소의 명성을 되찾는다.제주도는 지난 16일 전문가 진단,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연화못 습지 생물 서식 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69-2번지 1만1천여㎡ 규모의 연화지는 7∼8월이면 아름다운 연꽃이 펴 1만1천여㎡의 너른 연못을 뒤덮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하지만 2021년 무렵부터 연꽃이 피지 않고 서서히 죽어가 현재는 녹조로 뒤덮여 찾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제주도는 연화지 수심이 연
전주시는 오는 7월부터 쓰레기 수거 방식을 담당 업체가 권역 내의 모든 쓰레기를 일괄 처리하는 '권역별 청소 책임제'로 바꾼다고 지난 16일 밝혔다.현재는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 등을 한 업체가 한 종류씩만 수거하는 방식이었다.이 때문에 쓰레기 종류가 애매한 혼합 폐기물의 경우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수거를 하지 않아 민원의 소지가 됐다.시는 시내를 12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업체를 선정해 쓰레기 수거를 맡길 계획이다.이들 업체는 권역 내의 모든 쓰레기를 수집, 운반해 처리하고 가로 청소도 책임
청주시는 지난 16일 자연환경보전청주시협의회와 함께 흥덕구 송절동 백로류 서식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참가자 100여명은 백로류의 분변과 사체, 낙엽 등 쓰레기 1톤 가량을 수거하고, 자동분무기를 이용해 서식지 내부를 소독했다.시는 악취, 깃털 날림 등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업체를 통해 올해 6회에 걸쳐 서식지 위생관리를 할 예정이다.시가 주민과 백로류와의 공존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 지난 2일 기준으로 송절동 서식지에는 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황로, 중백로, 해오라기 등
청사 내 일회용품 퇴출 선언을 한 충남도가 지난 16일 탈(脫) 플라스틱 전환 캠페인을 열고 도민의 동참을 촉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도청 직원과 방문객의 동참을 당부했다.도는 오늘(19일)부터 탈 플라스틱 정책을 시행한다.'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서울시는 대학 내 자발적인 폐기물 감량 문화 조성을 위해 '제로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대학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폐기물을 감량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휴학생 누구나 2∼6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again0waste@gmail.com)로 내면 된다.제출 서류 중 아이디어 제안서에는 실현
인천광역시는 6월 15일 강화 에버리치 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강하구 통합관리를 위한 협력 및 발전 방안’주제로, 시민, 전문가, 교수,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메가시티 한강하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한강 상·하류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 경기도가 함께 참여하며 공동주관에는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강하구 생태·환경 통합관리협의회가 참여했다.시는 인천, 서울, 경기 등 메가시티가 한자리에 모여 한강하구의 보전과 관리, 미래 지향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기회의 물결을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지역주민 주도의 '선도적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주민·기업과 손을 잡기로 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에서 한국환경공단·SK텔레콤·㈜초록별 등 3개 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민이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실천마을'은 민·관·기업이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무인수거기를 설치하고 분리배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민에게 보상하는 사업이다.이는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투명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5일 오후 2시 연구원 본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원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세미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장 및 전환 전문가인 경대승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울산시 상하수도 기후위기 위험도 평가’를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 영향 및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 여건에 부합하는 기후위기 적응전략에 관한 연구 등에 대해 발표했다.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환경관리 분야의 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6월 14일 양평군 일원 산림토목사업장 및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2022년 집중호우 산림피해 복구사업지 및 2023년 사방댐 설치사업지 추진 현황과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토사유출, 계류 침식 등을 점검했다.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사방사업에 8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9개소, 계류보전 13km, 산지사방 10ha, 사방댐 준설 21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이
강릉시는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폐기물 소각시설의 성능을 점검하고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해 종합 시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강동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 내 설치되는 폐기물 소각시설은 사업비 약 736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말 공사를 시작해 현재 공정률 97%로 정상 가동 시 하루 190t의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앞으로 약 3개월의 시운전 기간 동안 7천t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며 신뢰성 시험 및 성능시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소각시설의 각종 기기 및 소각로의 성능을 철저히 점검해나간다는 방침이다.그동안 매
김포시는 도로변 가로경관을 향상하고 가로수를 건강하게 가꿔 가로화단을 아름답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도시숲 정비사업'을 이달 초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도시 숲 정비사업'에는 총사업비 3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가로숲길 정비사업'과 '가로화단 보식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우선 '가로숲길 정비사업'은 1억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한 가운데 도로변과 통학로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장기동 금빛초등학교와 운양중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고사한 벚나무 35주 교체 △훼손된 가로화단에남천 외 12종의 관목 8천 472주 식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