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모랫바닥에 굴을 파서 집을 짓고 물고기와 함께 사는 딱총새우류의 국내 서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딱총새우류 중 일부는 모랫바닥에 굴 형태의 집을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망둑어류와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특징을 가진 딱총새우류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서식이 확인되지는 않았다.이번에 확인된 미기록종 딱총새우류는 2018년부터 제주 서귀포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관찰된 종이다. 지난해 11월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박진호 전북대학교 교수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 섶섬 연안의 수심 15m
삼성전자는 3월 21일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AWS는 UN 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유엔글로벌콤팩트)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 공개 프로젝트) 등 국제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안정적인 물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한화오션은 3월 19일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한화오션 조선소장 이길섭 부사장과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이장섭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이를 위해 우선 한화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3월 20일 물산업 트렌드와 물기업 수출 진작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시장 이해 및 진출 지원을 위해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해외 교류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국내 및 해외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6개국 7개 기관의 물산업 트렌드 공유와 시장 진입방법 등 각 국가·기관 간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는 협회 사업자·기업·개인회원, 유관기관, 주한외교공관, 해외기업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3월 20일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 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의 정밀진단 결과를 수록한 '하천별 훼손원인 진단결과 및 복원방향 자료집'을 3월 21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부터 하천 정밀진단(훼손원인 진단) 사업을 통해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을 선정하고 복원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가 나쁜 유역별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주요 원인 분석과 구간별 복원방향을 총 4단계의 절차로 소개한다.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4단계 조사 절차는 △사전조사(훼손 여부 판정) △현장 조사 △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22일 9시30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
LG화학이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나선다.LG화학은 3월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2024 (Cosmoprof Bologna 2024)’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뷰티 산업의 소재, 패키지, ODM, 브랜드 등 약 3,000여개의 코스메틱 회사가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뷰티 산업 박람회다.LG화학은 친환경 파트너사인 코스맥스의 에코존에서 이산화탄소로 만든 차세대 친환경 소재인 ‘PEC(폴리 에틸렌 카보네이트, Poly Ethylene C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30만 마리의 물새류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2015년부터 전국 200곳의 습지를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 동시조사(센서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10년(2015~2024년)간 동시조사를 분석한 결과, 오리류가 연평균 81만 마리(6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러기류(23만 마리, 17.7%), △갈매기류(12만 마리, 9.6%)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도래한 겨울철 조류는 주로 넓은 농경지와 호수, 저수지, 강에 서식하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째날인 3월 20일에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됐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평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가 3월 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주요내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막을 올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한국상하수도협회장(광주광역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독고석 국회물포럼 부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Ken Lykens 미국수도협회(AWWA) 이사 등 물산업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3월 18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 프놈펜 상수도청 청장을 만나 캄보디아 물 분야 기초 시설 확충을 위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등을 논의했다.아세안 지역 국제개발협력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는 상수도 등 기초 시설이 부족해 물을 원활히 보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홍수, 가뭄에 쉽게 노출돼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물문제 해법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대외협력기금 등을 통해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이번 면담에서는 K-water가 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19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발전 및 시장형성이 초기단계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저장·운송,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분야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광주·전남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27개소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3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취급(제조·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이 환경(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및 광역 수매제(마리당 2만원, 일반 포획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약 3만8천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부터 뉴트리아 서식 개체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운영과 함께 광역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퇴치전
삼성전자는 3월 19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기관(Underwriters Laboratories, UL)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한다.PD 배터리팩 2만mAh는 언제 어디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18일 인선 서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NSF 인터내셔널(International)과 국내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진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는 미국 보건위생분야 독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국(EPA),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해 승인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적 인증기관이다.NSF 인터내셔널은 미국에 본사를 둔 물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물관련 위생, 안전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3월 20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성 공시에서 핵심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지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기업이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하도록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올해 3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