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했다.22일 완주군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인도 공간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쾌적한 가로 환경 제공 및 도심 내에 부족한 녹색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군은 지난해 청완초-봉서초 구간에 이어 올해 청완초-봉서중 구간에 국비 포함 총 2억 원을 확보해 은목서, 애기동백, 무궁화 등 다양한 색상의 수목과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8천556주의 수목을 식재해 숲
김포시는 악취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 축산농가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 발생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관련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내 가축분뇨 관련 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 시설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인허가사항 준수 여부 △가축분뇨 무단 방류 여부 △처리시설 적정 운영 여부 △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민원의 주원인인 악취는 공인된 악취 검사기관과 함께 측정할 예정으로 측정 결과 악취 배
남해군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업사업인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현장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남해군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과제는 '인체위해성 기반 서면 대기오염 우선 관리 오염원 추정 및 위해도 알림 플랫폼 개발'이다.대기오염 조밀 측정망을 구축해 실시간 유해 물질 농도를 파악하고, 위험시 즉시 주민들에게 그 수치를 전달해 피해 최소화 등 대응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서면 주민들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자자체 및 지역주민 간 소통·참여 체계와 과학·디지털 기술의 R&D 전문성을 연계해
옥천군이 대청호 도선 운항을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딘다.19일 옥천군은 대청호 내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을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진행해오던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대청호 규제를 풀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부에 끊임없이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으며, 마침내 값진 노력의 결과를 얻어냈다.지난해 5월 3일 환경부가 지역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 차원에서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을 허용하는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를 개정했다.이에 따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지난 19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부여군 은산면 지천 일원에 어린 참게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금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금강 하구역에서 산란한 참게가 성장하며 올라와 서식하는 곳이다.참게는 봄에서 가을까지 하천에서 성장하고 번식을 위해 가을철 기수역으로 이동하며,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참게는 평균 크기 0.7㎝ 이상으로, 민물고기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어미 확보, 산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는 '2023 청렴·친절 동행 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안성시 낚시협회 및 금광면 상우회와 함께 금광호수 환경정화 활동 및 청렴·친절 다짐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안성시 낚시협회와 금광면 상우회, 안성시 축산정책과 직원 25여명이 함께 했으며 깨끗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금광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동행으로 공감하는 청렴·친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친절 챌린지가 바로 이어졌다.이날 참석한 여상엽 안성시 낚시협회장은 "낚시인들과 공
진주시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지원을 통해 생활 속 미세먼지 개선 및 사업장 부담 완화를 위해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를 대상으로 올해 총 59대의 저감장치 부착 비용 90%를 민간시설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공공시설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는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로 하절기 전력피
충남도 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0명 중 4명 가까이는 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대체산업 육성’을 꼽았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 954명과 발전사 직원 493명 등 총 1천447명(1인 2개 응답, 총 응답 2894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대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천64건(36.8%)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기업 유치 674건(23.3%)와 고용·취업 지원이 611건(21.1%)으로 높은 비
인천광역시는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 인·허가 등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환경 오염물질 배출시설은 크게 대기 및 폐수를 배출하는 시설로 나뉘는데, 인천에만 5천600여 개 소에 달한다. 관련 공무원들은 이들 시설에 대한 인·허가,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맡고 있다.시는 교육강사로 환경오염배출시설 인·허가분야와 지도·
전라남도는 돼지 맞춤형 질병관리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컨설팅 자문단 역량 교육’을 지난 17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돼지 소모성 질환 컨설팅 자문단 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방역정책·규정, 발생 농장 방역 미흡 사항, 주요 질병 검사 등으로 운영해 자문단 역량을 강화했다.이어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속적인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개정된 방역규정, 방역 수칙 준수 필요성, 차단방역 시설의 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자문단은 강화된 방역시설을 농장
전라북도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대면 관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제도화를 골자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의 연결을 통해 사람과 사물 또는 사물과 사물간 정보를 상호 공유·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전류, 압력, 수소이온농도(pH) 및 온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 할 수 있다.현재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충북지역 고농도 오존 발생특성 규명을 위한 연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존은 산소원자 3개로 이루어진 산화성 기체로 고농도에 노출 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오존은 주로 자외선이 강한 조건에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광화학반응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오존 농도 저감을 위해서는 이러한 오존 유발물질들의 관리가 필요하다.따라서 연구원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시간대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56종에 대한 농도분포를 조사하고, 기상인자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미치는 영
경기도가 충북 청주와 증평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계속해서 발생하자 5월 20일까지 긴급 백신 추가접종에 나서며 확산방지에 나섰다고 밝혔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내 소·돼지·염소 사육농가 8천309호에서 사육하는 우제류(소·돼지·염소 등) 195만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도록 했다.또,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와 증평의 한우농장 등에서 구제역이 10건 발생하자 발생농장을 다녀온 차량들이 방문한 도내 소사육농가 60호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지
서울특별시 양천구는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기업 10곳으로부터 4억여 원을 후원받아 목동 오목공원에 교관목 1만3천 326주, 초화류 3만6천 710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후원사 중 8곳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민참여형 도시숲'은 민간기업 기부 기반의 자원 조달로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에 기여하는 숲을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울산광역시 남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환경단속공무원 6명, 환경모니터요원 4명으로 합동점검 2개 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를 대상으로 대기, 폐수, 기타수질오염원, 악취, 토양, 폐기물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이전 및 증설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과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과천도시공사와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과천동 555-2번지 일원)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과천시는 지난달 6일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인증과 관련, 비의도적 농약 오염 등의 재심사를 의무화하는 개정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 제1의 친환경 농산물 공급기지로서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친환경농업을 지속하도록 바람에 의한 농약 확산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재심사 의무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이 10일부터 시행됐다.이는 드론 등을 사용한 항공방제가 증가한 만큼 인근 일반 농지에서 살포된 농약이 바람에 의해 친환경 농지로 유입되는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인한
보성군은 지난 15일 보성군 새마을회, 부평1동 주민회 등 2개 단체와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부 주관 '2023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보성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협약식을 마련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보성군, 보성군 새마을회, 부평1동 주민회 4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보성군과 2개 단체는 수질과 수 생태계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보성군은 3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관 공동 환경정화 활동 △수질정화식물 식재 △
인천광역시 서구가 봄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39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점검 결과 사업장 4곳에서 야적물질 높이 부적합, 출입구 토사 일부 유출 등 기준 부적합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점검에서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의 투명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인천자율환경연합회와 합동으로 점검했다.서구 클린도시과 관계자는 "적발된 사업장에
서울특별시 양천구는 1996년부터 구성·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주민대표 위원 추천대상자를 공개 모집하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27년 만에 전면 직선제로 선출한다고 밝혔다.1996년 3월부터 운영돼 온 양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 폐기물처리시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 구의회에서 추천한 주민대표 10명과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양천구의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그동안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