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4월 8일 기아·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와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해 엑사이드 에너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급비용을 절감해 국민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된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2028년 이후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HD한국조선해양은 4월 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미포 김형관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EPR)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월 4일 밝혔다.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 포장재와 전지, 타이어, 건설자재 등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4월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사업부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
LG화학이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청소년 활동가들과 함께 밤섬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알리기를 이어간다.LG화학은 4월 8일 ‘우리가 그린히어로’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청소년 활동가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그린히어로'는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 청년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지난해 처음 시작한 아동 청소년 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젝트다.2기로 선발된 활동가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한 40명의 학생으로 이뤄졌다. 활
SK이노베이션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4월 3일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 곳을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협력사 ESG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제3차 ESG 우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환경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한국에서 연수 중인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환경분야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통한 공단과의 환경협력과제 발굴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이번 연수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우수사례와 연수생의 수요가 많은 한국의 자원순환경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난 4일, 다가오는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이하여 실험실 화학물질 및 화재 사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 훈련은 실험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사고와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강청 실험실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폐시약 용기 취급 부주의 등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염산,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실도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한강청 실험실도 250여종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국내 대표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SK에코플랜트는 4월 1일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C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
삼성전자는 4월 8일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천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4월 3일 푸른아시아 본부에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사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자원활동 기후건강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 역량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사회 공동체 건강과 보건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세 가지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옥영 이사장과 오기출 상임이사가 양 기관의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애경케미칼이 글로벌 가소제 시장에서 북미와 유럽 무대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애경케미칼은 4월 5일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NEO-T+)를 개발한 데 이어, ISCC PLUS와 GRS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의 가소제 수출 지역 중 북미와 유럽의 비중은 2020년 25%에서 2023년 44%까지 늘어났다.애경케미칼은 가장 먼저 친환경 가소제(NEO-T+)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 PET Flake를 안정적으로 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세계는 홍수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중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적 책무가 될 만큼 중요한 사안이 됐다. 이에 잉여 수자원을 땅속 지하수 형태로 보관하다 필요시 추출해 사용하는 ‘인공함양’이 효과적인 수자원 운영관리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물자원순환연구단의 이승학·정재식·김상현 박사 연구팀이 오염물질로 알려진 ‘질산성 질소’의 땅속 수질 자정효과 향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인공함양기법이 실제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S-OIL은 4월 4일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다.S-OIL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KOTRA(사장 유정열)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4월 4일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전환기간 대응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 중 CBAM1)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이나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BAM 개요 △CBAM 제품당 배출량 산정 방법 △CBAM(Communication Template2) 작성법 △관련 기업 대응 사례(포스코 유럽)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국토교통부로터 2024년 4월 1일 「건설기술 진흥법」제20조의2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제2항에 따른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상하수도 설계·시공 분야 건설기술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관 공모제를 통해 협회를 전문교육기관으로 평가했다. 협회는 상하수도 설계·시공 분야 전문교육기관이 부재했던 상황에서 최초로 신규 지정됐으며, 앞으로 3년간 상하수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2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부터 9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4월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환경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사업’은 화학안전에 취약한 표면처리업, 페인트·잉크업, 금속재자원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흩어진 화학안전 지원사업을 통합 지원한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학안전 설비 교체․개선 비용 보조 △취급시설 설치검사 기술지원 △취급시설 관련 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과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 국토교통부 부산국토관리청(청장 김홍목)은 4월3일 영남권역 풍수해 예방 및 응급복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나날이 기상 상황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작년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기관 간 적극 협력하여 풍수해에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에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풍수해 사전 예방을 위해 국가하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국도 ITS(지능형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