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1. 국가 수도정책 추진방향 우리나라의 수도정책은 1961년 「수도법」이 제정되면서 본격화되었다. 1960년대 산업화에 따른 도시 인구 집중으로 상수도 시설이 확충되기 시작했으며, 그 결과 1980년 전후로 수돗물 보급의 안정화를 이룩했다. 1990년대에는 ‘맑은물 공급종합대책’을 수립, 고도정수처리를 도입하는 등 수질 향상을 위해 힘쓰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주요 상수도 현황(2020년 기준)을 살펴보면 먼저, 수도사업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방상수도 사업자 161개와 K-water(수자원공사)가
12월 8일〜9일 양일간 휘닉스 제주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수도시설의 생산·운영, 시설·안전 및 검침 담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부의 정책·발전방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운영인력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12월 8〜9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 볼룸에서 ‘2022년 수도시설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명호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현인환 단국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하여 전국 67개 수도사업자 및 16
세션Ⅲ : 수자원 확보(Securing Water Resources)[수자원 확보 경험과 물 이슈 공유] 인도네시아·일본 고베시·라오스 비엔티엔시 정진영 영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션Ⅲ : 수자원 확보(Securing Water Resources) 분과에서는 △메이케 켄차나울란(Meike Kencanawulan)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기반시설 기획과장 △사카타 아키노리(Sakata Akinori) 일본 고베시 수도국 정수관리센터소장 △살음삭 사야문훈(Saleumsak Sayamounkhoun)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수도공급
세션Ⅱ : 디지털 물관리(Digital Water Management)[디지털 물관리 경험과 물 이슈 공유] 태국 방콕시·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즈시·핀란드 미켈리시·싱가포르 ‘세계 물도시 포럼 2022’의 세션Ⅱ : 디지털 물관리(Digital Water Management) 분과에서는 △타나퐁 쿠산군슬립(Thanapong Kausangunslip) 태국 방콕시 수도국 기획개발부 부국장 △오스카 피덴시오 이바네즈 에르난데스(Oscar Fidencio Ibanez Hernandez) 멕시코 치와와주 수도청 수도사업소 행정위원회 의장 △
세션Ⅰ : 도시의 물(Water in the Cities)[기조연설]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도시 위한 깨끗한 물 및 적절한 위생 서비스 보호 (Safeguarding Clean Water and Adequate Sanitation Services for Cities with Good Governance) 좋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도시를 위한 깨끗한 물과 적절한 위생 서비스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로, 인적·재정적 자원을 최적화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고 완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전략적·기술적 선택이 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가 지난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로익 포숑(Loïc Fauchon) 회장과 글로벌워터파트너십(Global Water Partnership, GWP)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Pablo Bereciartua) 의장을 비롯해 보츠와나 국토수자원위생부 장관, 키르키스스탄 천연자원환경기술감독부 차관,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방글라데시 등 2개국의 주한 대사, 미국
경주시(www.gyeongju.go.kr·시장 주낙영)는 ㈜금호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GK-SBR공법’이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해 물정화기술 강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신기술 인·검증’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등에서 설치한 환경시설에 적용된 신기술의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기술의 우수성을 국가가 인·검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주시는 시 자체 물정화기술 개발로 물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물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경주시 에코-물센터 내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실 TF
환경부는 지난 11월 24〜25일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22년 하수도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공동추최로 열린 이번 하수도 연찬회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 행사와 연계해 열려,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회식 및 주제발표 순서를 가진 후 경주 블루원리조트로 이동해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하수도 연찬회는 매년 하수도 분야 관계자들의 업무 교류 등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학계, 연구기관, 기업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78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10월 4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7일 기상청 및 산하기관, 11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화학물질안전원 등 20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또 K-water(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
Part 06. [전문가토론] 초순수산업 육성을 위한 학회의 역할 및 방향한국초순수학회(회장 남궁은 서울대 교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초순수 기술의 선진화 및 관련 사업 육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과천시 소재 K-water 한강유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초순수 선도 기술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남궁은 회장이 좌장을 맡고, 송종성 삼성디스플레이 수석, 유영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처장, 이국진 환경산업기술원 박사, 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 조영도 삼양사 본부장, 정종민
Part 05. 초순수 인재육성을 위한 공학 교육과정 개발초순수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맥클레인(MclLVAINE)에 따르면 장비·서비스·인력·소모품의 초순수 시장 규모는 2000년 28억 달러에서 2021년 70억7천만 달러로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2027년에는 9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물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설계·시공·운영 등을 모두 포함한 초순수 시장의 규모는 2019년 1
Part 04. 초순수 미래 전략을 위한 플랫폼센터 역할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국들의 각축(角逐)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며, 세계 2위에 등극해 있지만,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라 반도체 관련 국내 기술의 해외 의존 과다라는 위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K반도체 전략’을 발표하는 등 확고한 생존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초순수는 반도체 산업의 필
AI, 빅데이터, IoT,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인 반도체는 우리나라 총 수출의 20%를 차지, 10년째 수출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다. 그러나, 반도체 제조공정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초순수(Ultrapure Water)의 생산·공급을 일본 등 해외업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공정설계, 초순수 배관, 수처리 약품 등을 일본이 장악하고 있어 수출 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게다가 최근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중국·일본·EU 등은 자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RE100 캠페인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센터(Data Center) 건설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초기의 데이터센터가 빅데이터 시대에 늘어나는 정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규모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의 데이터센터는 지속성장과 탄소중립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전자화폐, 클라우드(Cloud) 기술 등 4
친환경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대표 최문진, www.bkt21.co.kr)의 주력 기술인 Proteus가 세계 시장에서 전통적인 중력식 침전지를 대체할 ‘하수 1차 처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수처리장의 1차 처리 시설은 침사 및 스크린 설비와 구분되는 시설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생찌꺼기(슬러지)를 회수해 바이오가스 시설의 에너지 생산량을 증대하고 후속 공정의 부하 저감 및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사용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필수 공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화보] KIWW 2022 주요행사 소개11월 23〜26일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K-water(사장 박재현)·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 행사이다. 2016년부터 매
[특별인터뷰]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 글로벌워터파트너십(GWP) 의장본지 배철민 편집국장 겸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장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대구 엑스코(EXCO) 3층 그리팅룸에서 ‘KIWW 2022’ 행사에 주요인사로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워터파트너십(이하 ‘GWP’)의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Pablo Bereciartua) 의장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GWP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유엔개발계획(UNDP), 스웨덴의 국제개발기구(International Development Agenc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가 지난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로익 포숑(Loic Fauchon) 회장과 글로벌워터파트너십(Global Water Partnership, GWP)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Pablo Bereciartua) 의장을 비롯해 보츠와나 국토수자원위생부 장관, 키르키스스탄 천연자원환경기술감독부 차관,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방글라데시 등 2개국의 주한 대사, 미국
[『워터저널』 2022년 12월호에 게재]
11월 23∼26일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이하 국제물주간)’가 열린다고 11월 22일 밝혔다. 국제물주간은 환경부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를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K-water(사장 박재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