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오는 3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영산강·섬진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순천시 등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5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관리로 토지 이용 등에 제한을 받는 시·군 지역의 수질개선과 복지증진, 그 밖에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업을 지자체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그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수질개선, 복지증진, 주민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큰 우수사업을 선정하여 8개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업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담은 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의 기능을 개선해 전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에 해당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수리·수문설계시스템(K-HAS)’은 물관리 전문기관인 공사가 100년 이상 축적한 기술을 전산화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분석과 수리해석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시스템으로 홍수량 산정, 관개계획 수립을 위한 물 수지 분석, 침수분석 등이 가능하다.공사는 2016년부터 해당 시스템을 민간에 무료로 제공해 민간의 기술력 증진에 도움을 주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관내 29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 지도 · 점검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강청은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 관련 영업장 등의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에 따라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대해 매년 검사장비, 인력적정여부, 시험방법 준수여부를 지도 · 점검하고 있다.올해 지도 · 점검은 관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수질검사 정확성을 위해 기술인력의 직접 시료채취 및 검사, 보존제 첨가 여부 등 검사기관이 지켜야 할 먹는물 수질공정시험 준수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아울러 먹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의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3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미드니켈(Mid-Ni) Pure NCM’으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참가 기업 제품 중 기술리더십과 혁신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또 ‘음극 레이저 식각 기술’로 ‘자동화 솔루션 부문 최고 혁신상’도 함께 수상했다. 올해 어워즈에서는 총 50개 기업의 78개
동원시스템즈가 사용한 페트병을 식품 용기로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 확대에 나섰다.동원시스템즈는 3월 5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재활용업체 에이치투와 ‘재활용 페트병(rPET)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대표와 김영민 에이치투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시스템즈는 에이치투로부터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고품질의 재생 원료(rPET chip)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를 음료병 등 각종 식품
SK온이 보다 진화된 배터리 급속충전 성능을 선보인다. 기존의 SF(Super Fast.) 배터리 급속충전 대비 에너지밀도는 높이면서 급속충전 성능은 유지한 신제품을 통해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오는 3월 6~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서 Advanced SF 배터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SF 배터리는 SK온이 2021년 처음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다.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Advanced) SF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봄철 지반이 융해되면서 취약해진 하천 건설현장과 자전거도로 등 하천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29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은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붕괴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강청 공사현장 9개소를 대상으로 토공 구간 유실․침하, 교량․배수구조물 등 부등침하, 전도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점검 품질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이종국)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으로 발간하고, 3월 5일 주요서점 등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이 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
환경실천연합회(회장 이경율)는 3월 4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나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환경 프로그램으로, 2002년 처음 개최돼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 왔다.‘만지작(만들어봐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다양한 환경 주제로 진행된다.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문예(표어, 시,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탱크로리)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2024년도에 환경영향평가등 협의사업장 165개소를 선정, 사업장의 협의 내용 이행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사 대상 사업장은 협의 후 착공해 공사 중인 사업장 중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큰 대규모 사업장 등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135개소,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30개소를 선정했다.금강청은 현장 여건 등을 감안해 현장조사 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초 자율점검표를 배포하여 협의내용이행 및 저감시설 운영 등을 점검토록 했다.주요 조사 내용은 원형보전지 보전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3월부터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중 방류수 수질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하거나 시설 노후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기술자문위원회는 2015년부터 운영했으며, 2024년 3월 하‧폐수처리 전문가 17명으로 재구성해 △설계·시공 △현장운영 △시설기술지원 등 3개 분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전년도에 방류수 수질기준을 2회 이상 초과하거나 팔당 특별대책지역 내 노후시설 등으로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기술자문위원단은 해당 현장에 직접 방
HD현대중공업이 국내·외 방산기업과 잇단 협력을 통해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2월 28일 울산 본사에서 LIG넥스원과 ‘수출형 잠수함 독자모델 개발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중인 수출형 잠수함에 탑재될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는 표적 탐지, 분석, 식별 및 교전에 필요한 전투체계와 음파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는 소나(Sonar)체계로 구성된다. LIG넥스원은 방산 무기뿐만 아니라 장보고-III(3,00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월 27일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 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장관은 한화오션을 방문해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수선 구역 외 한화오션의 대규모 생산설비와 디지털생산센터, 시운전센터 등 사물인터넷(IoT)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한 설비도 두루 둘러봤다.카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미국 해군성 장관이 국내 대표 함정 방산기업인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HD현대공업은 2월 27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한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과 만나 HD현대중공업의 함정 사업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세계 1위 위용을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 조선 야드를 둘러본 후 함정을 건조하는 특수선 야드를 방문했다. 특수선 야드에서 올해 인도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인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
SK엔무브가 냉각 플루이드(Thermal Fluids) 제품군을 확대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SK엔무브는 2월 28일 SK텔레콤,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Iceotope)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현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B2B사업실장,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 데이비드 크레이그(David Craig) 아이소톱 CEO 등이 참석했다.협약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월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천658㎡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천930억 원이다. 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설이 수주한 한국초저온 인천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최근 이상 기후 및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1천25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영산강·섬진강 수계 치수능력 증대 및 생태·친수 공간 확충 등 국가하천 본류와 연계된 생태공간 조성을 위하여 관내 10개의 국가하천 476km에 예산 1천106억 원을 투입하여 하천기본계획 수립, 국가하천 정비 및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홍수에 취약한 국가하천의 배수 영향 구간 내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정비할 수 있도록 「하천법」이 개정됨에 따라 곡성 곡성천 등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