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전동화를 위해 전력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과 손을 잡았다.HD한국조선해양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퍼시픽 비벡 마하얀(Vivek Mahaja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HD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억6천360만 달러(약 2천138억 원), 영업이익 5천256만 달러(약 686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8천 톤을 달성했다.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천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최근 수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의 요구가 갈수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3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3월 27일 인천 서구 공단 본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고, 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다. 모금된 약 300만 원은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스타벅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대표 안건표)와 3월 28일 이 기업 본사(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생미생물은 액화시킨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삼아 분해한 뒤에 아세트산을 만들고
SK온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페라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시작된 협력관계를 확대, 양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SK온은 3월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SK온 이석희 사장,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 이장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최고경영책임자(CEO), 에르네스
애경케미칼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애경케미칼은 2021년 78억6천500만 원, 2022년 193억2천300만 원, 2023년 210억7천400만 원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매출 대비 비중 역시 매년 0.5%, 0.89%, 1.2%를 기록했다.애경케미칼은 고부가 사업, 친환경 소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 (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체계 구축을 마무리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세계물의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 한강수계 수변녹지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강 상수원인 경안천 수계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생태복원 분야 대표 전문가 단체인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중랑1호 신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과 함께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1천330주를 식재했다. 묘목 1천330주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기증했다.공공이 아닌 민간이 능동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응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월 26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 함양군 등 7개 군(郡),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군수 진병영), 의령군(군수 오태완), 함안군(군수 조근제), 창녕군수(군수 성낙인), 산청군(군수 이승화), 거창군(군수 구인모), 합천군(군수 김윤철),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진)이번 협약을 체결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小流域, watershed)으로 구분하여 양분(질소·인)수지를 산정하고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질소수지와 하천 총질소와의 상관성이 높은 지역이 3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기준 소유역별 질소수지와 하천 및 지하수 질소 농도의 공간 상관성을 지리가중회귀분석(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공간 상관성 높은(결정계수(R2) 0.7 이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여름철을 전‧후로 정수장에 소형생물 등 유충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관내 113개소 정수장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등 현장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공정별 유충 취약 요인, 정수장 내‧외 청결도, 정수장 내 시설 출입제한, 방충시설 등 현장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함과 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fbp.nnibr.re.kr/fbcc)을 3월 2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배양체, 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이다. 현재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3천345주와 추출물 1천220점을 누리집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이번 누리집 개편은 지난해 7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 수요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용자 불편사항을 토대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원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3월 26일 가뭄 및 집중 호우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질오염사고 선제적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집중 호우와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가뭄으로 물이 고갈되거나, 집중 호우 기간에 다량의 오염물질이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물고기 폐사 사고가 발생한다.또한, 갈수기에는 적은 오염물질로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한국환경공단은 수질자동측정소(전남 9개소), 사업장 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하여,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자율운항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3월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
시노펙스는 39기 주주총회가 개최되는 3월 27~ 28일 양일간 시노펙스의 고성능 필터기술이 적용된 '시노텍스' 전 제품에 대해 시노텍스 자사몰에서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노펙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반도체 및 혈액투석관련 산업에 사용되는 고성능 필터기술이 적용된 '시노텍스' 제품을 제공한다.특히, 시노펙스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수년간 준비해온 혈액투석관련 사업과 탄소배출권 사업이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혈액투석 관련 사업은 최근 국내최초로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필터)의 식약처 품목
롯데케미칼은 3월 22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작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SUSTAINABLE MOBILITY'이다. BIO 플라스틱이 적용된 두 제품은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프로덕트 콘셉트(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REMI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3월 25일 인천 지역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발전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2024년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협력사업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다문화, 교통약자, 취업취약계층(여성, 청년), 소셜벤처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틔운 미니’를 기부하며 식물생활가전과 함께 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간다.LG전자는 3월 2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3천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신상윤 대표, H&A사업본부 이향은 CX담당,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LG전자와 초록우산은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기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틔운 미니'를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4월 3일부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