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Ⅰ : 도시의 물(Water in the Cities)[기조연설]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도시 위한 깨끗한 물 및 적절한 위생 서비스 보호 (Safeguarding Clean Water and Adequate Sanitation Services for Cities with Good Governance) 좋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도시를 위한 깨끗한 물과 적절한 위생 서비스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로, 인적·재정적 자원을 최적화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하고 완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전략적·기술적 선택이 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가 지난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로익 포숑(Loïc Fauchon) 회장과 글로벌워터파트너십(Global Water Partnership, GWP)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Pablo Bereciartua) 의장을 비롯해 보츠와나 국토수자원위생부 장관, 키르키스스탄 천연자원환경기술감독부 차관,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방글라데시 등 2개국의 주한 대사, 미국
경주시(www.gyeongju.go.kr·시장 주낙영)는 ㈜금호건설과 공동 연구·개발한 ‘GK-SBR공법’이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획득해 물정화기술 강자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신기술 인·검증’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정부출연기관 등에서 설치한 환경시설에 적용된 신기술의 성능과 현장 적용성을 평가해 기술의 우수성을 국가가 인·검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주시는 시 자체 물정화기술 개발로 물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물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경주시 에코-물센터 내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질연구실 TF
환경부는 지난 11월 24〜25일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22년 하수도 연찬회’를 개최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공동추최로 열린 이번 하수도 연찬회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 행사와 연계해 열려,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회식 및 주제발표 순서를 가진 후 경주 블루원리조트로 이동해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하수도 연찬회는 매년 하수도 분야 관계자들의 업무 교류 등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환경부,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학계, 연구기관, 기업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78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10월 4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7일 기상청 및 산하기관, 11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화학물질안전원 등 20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또 K-water(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
Part 06. [전문가토론] 초순수산업 육성을 위한 학회의 역할 및 방향한국초순수학회(회장 남궁은 서울대 교수)는 창립 1주년을 맞아 초순수 기술의 선진화 및 관련 사업 육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월 26일 과천시 소재 K-water 한강유역본부 1층 대강당에서 ‘초순수 선도 기술개발을 위한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남궁은 회장이 좌장을 맡고, 송종성 삼성디스플레이 수석, 유영권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처장, 이국진 환경산업기술원 박사, 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 조영도 삼양사 본부장, 정종민
Part 05. 초순수 인재육성을 위한 공학 교육과정 개발초순수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로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맥클레인(MclLVAINE)에 따르면 장비·서비스·인력·소모품의 초순수 시장 규모는 2000년 28억 달러에서 2021년 70억7천만 달러로 급격하게 성장했으며, 2027년에는 9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물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 따르면 설계·시공·운영 등을 모두 포함한 초순수 시장의 규모는 2019년 1
Part 04. 초순수 미래 전략을 위한 플랫폼센터 역할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요국들의 각축(角逐)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며, 세계 2위에 등극해 있지만,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에 따라 반도체 관련 국내 기술의 해외 의존 과다라는 위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K반도체 전략’을 발표하는 등 확고한 생존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초순수는 반도체 산업의 필
AI, 빅데이터, IoT, 자율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부품인 반도체는 우리나라 총 수출의 20%를 차지, 10년째 수출 1위를 지속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다. 그러나, 반도체 제조공정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초순수(Ultrapure Water)의 생산·공급을 일본 등 해외업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공정설계, 초순수 배관, 수처리 약품 등을 일본이 장악하고 있어 수출 규제 등 외부환경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게다가 최근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중국·일본·EU 등은 자국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미래시장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RE100 캠페인 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지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데이터센터(Data Center) 건설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초기의 데이터센터가 빅데이터 시대에 늘어나는 정보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규모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의 데이터센터는 지속성장과 탄소중립 관점에서 에너지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전자화폐, 클라우드(Cloud) 기술 등 4
친환경 수처리 기업 부강테크(대표 최문진, www.bkt21.co.kr)의 주력 기술인 Proteus가 세계 시장에서 전통적인 중력식 침전지를 대체할 ‘하수 1차 처리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수처리장의 1차 처리 시설은 침사 및 스크린 설비와 구분되는 시설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생찌꺼기(슬러지)를 회수해 바이오가스 시설의 에너지 생산량을 증대하고 후속 공정의 부하 저감 및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사용 에너지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필수 공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화보] KIWW 2022 주요행사 소개11월 23〜26일 나흘간 대구 엑스코(EXCO)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K-water(사장 박재현)·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됐다.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 물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관련 국제 행사이다. 2016년부터 매
[특별인터뷰]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 글로벌워터파트너십(GWP) 의장본지 배철민 편집국장 겸 글로벌물산업정보센터장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대구 엑스코(EXCO) 3층 그리팅룸에서 ‘KIWW 2022’ 행사에 주요인사로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워터파트너십(이하 ‘GWP’)의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Pablo Bereciartua) 의장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GWP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유엔개발계획(UNDP), 스웨덴의 국제개발기구(International Development Agenc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2’가 지난 11월 23〜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올해 행사에는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WWC) 로익 포숑(Loic Fauchon) 회장과 글로벌워터파트너십(Global Water Partnership, GWP) 파블로 베레시아르투아(Pablo Bereciartua) 의장을 비롯해 보츠와나 국토수자원위생부 장관, 키르키스스탄 천연자원환경기술감독부 차관,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방글라데시 등 2개국의 주한 대사, 미국
[『워터저널』 2022년 12월호에 게재]
11월 23∼26일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3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2(이하 국제물주간)’가 열린다고 11월 22일 밝혔다. 국제물주간은 환경부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를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K-water(사장 박재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국정감사는 17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 및 산하기관, 광역자치단체 등 783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10월 4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7일 기상청 및 산하기관, 11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화학물질안전원 등 20개 소속기관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또 K-water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수도
10월 25일 충청북도교육감 집무실서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본부장 정석현)와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 충청북도교육감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승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실험실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취급시설기준과 화학물질 취급시 주의사항을 컨설팅 하기로 했다. 특히, 충북교육청과 환경공단 충청권본부는 학생과 교사를
Part 03. [전문가 토론] 반복되는 수돗물 유충 사고와 조류 대번성, 어떻게 할 것인가?대한상하수도학회와 수돗물 시민네트워크는 수돗물 유충 발생 현황과 대처 방안 및 원수의 조류 번성 원인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수장 및 수도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반복되는 수돗물 유충사고와 조류 대 번성,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대한상하수도학회-수돗물시민네트워크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3건의 발제를 마친 후 이어진 전문가 토론은 권지향 건국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Part 02. 수돗물 안전위협, 시민안심을 위한 요구 /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2018년 이전 발생한 수돗물 관련 사고는 2〜3년에 한 번 꼴로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5년 내 발생한 수돗물 관련 수질사고는 이 물이 쓰기에 적합한지에 대한 문제에 도달했다. 정수장 내에서 수돗물과 직결된 문제라는 수질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가 가시지 않는다. 유해물질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조류독소는 자연발생 오염물질로, 기존 정부 입장과 다르게 실제 상수원에서 기준치 이하지만 독성물질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때 문제가 됐던 낙동강에서 검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