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경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와 소통강화를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행하고 있다.5회째 진행되는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오전 9시에 마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되는 ①수산물 시료를 확보 후 곧장 분석실로 이송해 ②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하고 ③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된다.유튜브 방송은 녹화방송과 생방송을 결합한
고성군은 지난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고성시장 및 공룡시장 일원에서 ‘2023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청 공무원봉사단과 고성군 청소년 나누고(go)봉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빗물받이에 쌓이는 쓰레기 등은 빗물과 함께 하천과 저수지로 흘러 바다로 가는 과정에서 해양 오염을 유발하며, 특히 담배꽁초의 경우 흘러가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봉사단들은 담배
부산시는 지난 30일 부산도서관에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 최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낙동강 지방정원'의 등록·운영사항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국회의원,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상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낙동강 지방정원은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된 25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유지다.시는 이 일대를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전북도는 ‘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 착수가 임박했다고 26일 밝혔다.‘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착수해 2025년까지 16개월간 약 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기존에는 하천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산재돼 있는 하천기본계획, 정비내역, 보상내역 등을 일일이 찾아야 했고, 하천기본계획 및 시행 사업 보고서 등은 문서와 파일 형태로만 관리돼 자료 검색 및 활용의 한계, 자료 유실의 위험이 있어 체계적 관리가 필요했다.이에 전북도는 ‘전라북
경주시는 김포읍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50m, 너비 3.5m, 높이 20m) 건립을 골자로 한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전촌리가 과거 병마창이었다는 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또한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해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내년 11월을 목표로 한다.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촌항으로 300~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난 20년간 축적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연구자료를 ‘빅데이터화’한다고 밝혔다.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자료는 그동안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된 을숙도대교 건설, 을숙도 생태계복원사업, 낙동강둔치 정비사업 등의 영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시는 지난 2003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생태계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를 15개 대권역과 70개 소권역으로 나눠 조사하며, 조사방법은 매년 8회 철새조사를 기본으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대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추진한다.인천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사업소, 송도 등에서 시민단체 및 생태, 역사, 공원 등 전문가와 함께 ‘소래 일원 가치 찾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국가도시공원으로서 소래습지 일대의 가치뿐만 아니라 그간 인천 외곽에 있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곳으로서 소래를 재발견하기 위해 이번 거버넌스 포럼을 마련했다.소래 일원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매립 이전 자연 해안선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과 가장 오래된 소금창고 등 다양한 역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관내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수처리제의 성분과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울산시에는 현재 16개의 수처리제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및 울산시의 지도점검에 따른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검사는 검체에 따라 7~14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총 79건의 수처리제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에도 총 98건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인천시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로, 인천에 현재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인센티브는 올해 예산 규모인 1억 3천만 원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된다.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인천항
부산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년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연사들을 포함한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조선·해운업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친환경·디지털 변화에 따른 조선산업 변화의 흐름과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경향을 짚어볼 예정이다.기조강연에는 보 체럽-시몬센 메르스크 맥킨니 뫼러 제로 카본 쉬핑센터 최고경영자(Maersk CEO)가 연사로 나서며, 스티브 고든 클락슨 리서치 서비스 리미티드 경영이사도 특별연사로 참여한다.이번 행
경북도가 도내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 4개소를 대상으로 세균 및 중금속 등 52가지 먹는샘물 수질기준 항목과 3가지 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또한 지난 1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46건에 대해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 검사에서도 모두 표시기준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먹는샘물 수거검사는 올해 3분기까지 도내 10개 시군의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제품을 임의 선정해 진행했으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0가지 수질검사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아울러 도는 4분
충주시는 19일 환경부 공모사업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환경부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국가생태탐방로 7개소를 선정했다.시는 총사업비 4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엄정면 목계리부터 소태면 복탄리까지 총 7.1km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경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가 문무대왕면 대종천 유역의 신규 수자원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종천 유역의 수자원의 합리적인 이용‧개발‧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극심한 가뭄 및 잦은 산불 발생에 따라 비상용수 확보와 산불진화 등 재해예방을 위한 다목적 저류지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이 조성됨에 따라 동경주 지역 생‧공업 용수 추가 확보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상수원과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조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상수원수와 정수는 모두 불검출이었고, 저수지 3개소가 국외 기준치를 초과했다.연구원은 녹조 발생 시기인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6개 정수장(팔당호, 북한강, 남한강 취수원)과 23개 주요 저수지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시스틴류 3종(MC-LR, RR, YR), 아나톡신-a, 실린드로스퍼맙신 등 조류독소 실태조사를 수행했다.조사 결과 도내 6개 정수장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아 마이크로시스틴의 먹는 물 감시 기준(1 μg/L 이하)을 만족했다.저수지의 마
경기도는 지난 12일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에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일원까지 추진 중인 율곡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제방보강이나 하도개선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도는 총 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 2019년 12월 착공해 하폭 25m, 하천 연장 2.07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개선사업은 환경생태블록과 스톤네트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했고, 제방도로와 부체 도로를 정비해 주변 농가의 농기계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Bus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art Maritime C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실현을 촉진할 방안 및 전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에 부산시가 해상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콘퍼런스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유엔해비타트, 오셔닉스, 국내외기업,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
부평구는 지난 12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 운송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유류가 굴포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다.또 방재장비인 오일펜스, 흡착포, 분말흡착제, 유처리제 등을 보급하고,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울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천 지방하천 하상정비공사’를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북구 상안교~시례잠수교 2.4㎞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 6만㎥를 준설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난 9월까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특히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래를 사토처리하지 않고 온비드(입찰시스템)로 매각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로 시민들
김해시는 무계동 일원 대청천 지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11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이후 지난 8월까지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문헌조사, 생물다양성 확보 방안 마련, 낙동강유역환경청 기술 검토, 경남도 생태하천복원사업 자문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시는 총사업비 82억원(도비 51억원, 시비 31억원)으로 무계소하천 연장 1.1km 구간에 수생물 서식지, 자연형 여울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일부 치수 대책이 필요한 구간은 소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할 방침이다. 또 대청천
부산시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K-디지털플랫폼사업단과 함께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을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은 해양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컨셉으로, 해양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해양수산기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해양서비스와 해양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한다.대회는 오는 18일 온라인 설명회을 거쳐 31일 참가신청(예선)을 마감하고,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본선(선상 해커톤 및 출품)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