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광주·전남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27개소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3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취급(제조·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이 환경(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및 광역 수매제(마리당 2만원, 일반 포획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약 3만8천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부터 뉴트리아 서식 개체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운영과 함께 광역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퇴치전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우기 전까지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해 하류에 위치한 주택가, 인명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2024년도 사방사업은 생활권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55개소 건설, 계류보전 35㎞ 등 총사업비 26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시행한다.7월 장마가 시작되는 우기 전까지 사업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에서 아리수를 홍보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있는 선택’이라는 주제로 단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환경친화적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한다.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아리수 생산과 공급, 정책 등 15종의 행정업무시스템을 연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디지털아리수 ON’과 아리수 퀴즈, 아리수 네컷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시 홍보관 디자인은 올해 서울색인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지난 8일과 9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부터 도입해 폐기물 감량 성과를 냈다.전남에서는 매년 축제가 진행될 때마다 일회용품 배출량이 늘고, 관광객이 남긴 쓰레기 처리 비용도 증가하는 한편,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논의해 올해 22개 시군 대표 축제 1개씩을 선정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개최했다.그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점 및 푸드 트럭은 별도의 제재 없이 일회용품 사용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시군에서 모집공고 할 때부터 음식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4자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이날 김관영 도
삼성전자는 3월 19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기관(Underwriters Laboratories, UL)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한다.PD 배터리팩 2만mAh는 언제 어디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
하수재이용 분야 솔루션 제조기업인 멤브리온(Membrion)은 '100+ 액셀러레이터(100+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멤브리온은 까다로운 하수 흐름에서 물을 회수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많은 유엔(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그레그 뉴블룸(Greg Newbloom) 멤브리온의 설립자이자 CEO는 "멤브리온은 100+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스폰서들 중 하나의 공급망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고 하수의 약 98%를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수도서비스 기업인 알마르 워터 솔루션스(Almar Water Solutions, 이하 알마르 워터)가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손잡고 글로벌 석유 대기업인 아람코(Aramco)의 주요 프로젝트인 줄루프 정수플랜트(Zuluf Water Treatment Plant) 건설에 대한 착공식을 지난 2월 24일 가졌다고 3월 18일 밝혔다.줄루프 정수장은 아람코가 발주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공공민간파트너십) 계약약에 따른 첫 번째 정수처리 프로젝트 아웃소싱(outsourci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표수 박테리아 검출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포트 루이스 대학교(Fort Lewis College)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에게 7만 5천 달러의 보조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EPA의 '사람, 번영 그리고 지구 프로그램(People, Properity and the Planet (P3) Program)'의 일환으로, 포트 루이스 대학교 연구팀이 디지털 PCR 테스팅(Digital 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알려진 환경 물 샘플에서 특정 수인성 박테리아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과학적
에머슨(Emerson)이 수위 및 유량 측정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차세대 로즈마운트™ 3490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트롤러는 복잡성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켰다.또한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로즈마운트 3490은 4-20mA 또는 HART® 호환 송신기를 위한 종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로즈마운트 3490은 컨트롤러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프로그래밍 구성 마법사 가이드를 제공하며, 모던하고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메뉴 구조, 밝은 4.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18일 인선 서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NSF 인터내셔널(International)과 국내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진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는 미국 보건위생분야 독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국(EPA),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해 승인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적 인증기관이다.NSF 인터내셔널은 미국에 본사를 둔 물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물관련 위생, 안전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3월 20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성 공시에서 핵심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지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기업이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하도록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올해 3월 6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8일 창녕함안보와 칠서 취·정수장 등을 방문해 낙동강 녹조 대응 추진 상황을 살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은 다소 높고 평균 강수량은 적을 확률이 높아 녹조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녹조가 조기에 발생할 우려가 커 이번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칠서정수장 관계자로부터 조류 발생을 대비한 하절기 보 관리 계획과 취·정수장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조 저감을 위한 탄력적인 보 운영의 중요성과 조류 독소로부터 안전한 빈틈없는 수돗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적응으로 대시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실시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는 3월 15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국제 물컨퍼런스에서 베트남 자원환경부 산하 정부기관인 수자원계획·조사센터(National Center for Water Resources Planning and Investigation)와 기후위기 대응 물 분야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물관리 기술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베트남은 인접 국가와 수원을 공유하고 있어 물이 부족한 국가 중 하나다. 상당 부분 지하수를 수원으로 이용하지만, 오염도가 높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PT AGP Indonesia Utama 컨소시엄이 3월 14일 자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한-인니 해양플랜트협력센터(자카르타 소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발 단계부터 최종 수주단계까지 협의에 참여하고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등
LG화학은 3월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규제 대
포스코이앤씨는 3월 11일부터 5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지역에 위치한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Escuela Bilingüe Guillermo Andreve)에 디지털 학습기기 및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40명의 교사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했다.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총 학생수 1천400여 명 규모의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학생의 기초학습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태블릿 기기 45대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이와 함께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