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오이벡 캄라예프 사마르칸트주 부지사와 기업 대표단(11명)이 태양열 발전기업인 ㈜금철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전남 에너지기업의 우즈베키스탄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는 전남의 에너지신산업 분야와 우수한 농산물, 스마트팜 등에 관심을 갖고 지난 2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나주에 있는 Y마트 협회, ㈜금철을 방문해 기술제휴 및 자국 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방문단에는 태양광·열 발전사업자와 스마트팜 및 건설, 제조·유통 분야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
경남도는 지난 22일 가두리 양식장 저수온 대응상황 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한파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저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한동안 한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19일 14시부로 경남도내 전 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도는 통영시 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저수온 대응 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사전 출하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줄이기 및 공급 중단 △사육수심 조절 등 어장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또한,
인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27일과 12월 1일 각각 열린 1·2차 소래가치찾기 토론에 이은 제3차 토론회로, ‘기본구상 완성을 통한 소래의 미래 엿보기’를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소래의 가치와 미래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자리로 마련됐다.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곽정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센터장은 인천시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이달까지 추진해 온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최종 보고하고, 1,
서울 강서구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선다.강서구는 곰달래문화복지센터, 화곡4동주민센터, 마곡레포츠센터 등 3곳에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3대 △캔 전용 무인회수기 1대 등 총 4대를 추가로 설치, 내년 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구는 지난 2019년부터 구청, 강서구민회관, 가양레포츠 등 3곳에서 투명페트병·캔 혼용 무인회수기 4대를 운영하고 있다.무인회수기를 통한 투명페트병·캔 수거량은 2020년 8천758㎏, 2021년 1만9천262㎏, 2022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하대학교 경인 씨그랜트센터와 지난 1년 동안 공동으로 수행한 해양환경 및 해양오염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양 기관은 올해 1월 해양환경 관련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 앞바다에 적합한 해양순환 모델을 구축해 바닷물 흐름에 따른 오염물질 확산 범위 등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자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해양 모델링을 활용한 해류이동 및 오염물질 확산을 예측한 결과, 한강하구 육상에서 나온 수질오염물질은 주로 강화지역 염하수로를 통과해 인천대교 부근까지 도달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경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경남의 에너지 정책 주요 성과와 내년 신규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논의해다.에너지위원회는 위원장인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산·학·관·연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돼 경남도의 에너지 관련 기본 정책 개발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 심의 및 에너지시책 모니터링, 에너지 행정의 민·관 협력 방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이번에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경남 에너지 정책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원전·수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주 양남면 나산리에 위치한 현장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김석기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수로해체기술원 건립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착공 선언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이번에 착공하는 중수로해체기술원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경주 분원으로, 총사업비 723억 원이 투입되며 부지 면적 2만9천487㎡, 건축 연면적 8천724㎡(3개동) 규모다.주요 시설은 사
울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유에코(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2023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수소경제 국제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및 참석자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호주 4개국 에너지 전문가들과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울산대학교, 고려아연(주)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
충북도는 지난 19일 음성 금왕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120명이 참석했다.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및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뒷받침하고 SK, 두산, 효성 등 민간의 액화수소 제조시설과 충전소 등 시설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액화수소 핵심 기자재의 전주기 시험·평가 시설이다.총 사업비 332.5억원(국비 296.7억원, 지방비 35.8억원)
안산시는 내년부터 하루 1.8t급에 달하는 수소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고 15일 밝혔다.안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선정 수소 시범 도시사업으로 핵심 시설인 수소 생산 기지 공사가 올해 말 완료됐다. 수소 대란이 일어도 수소 자동차 및 버스를 충전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될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160개소 수소충전소 가운데 수도권 23개 충전소가 재고 부족으로 인해 운영시간 단축 및 운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나, 안산시는 관내 수소 생산기업으로부터 배관을 통해 직접 연료를 공급받는 ‘수소e로움
보령시는 충청남도, 한국중부발전,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로 지정된 보령시가 친환경 미래핵심 기술인 수전해 기술의 확보와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한국중부발전 이호빈 사장,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정철 대표이사, 아이에스티이 박성수 부사장
보령시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수소터빈 기술은 국가 탄소중립 달성의 5대 핵심기술에 해당하며, 국가 수소산업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자원으로 수소, 터빈기술 자립 혁신과 국내 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 및 국내 에너지 신규 일자리, 연관 산업 확장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충남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중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등 수소 전문 연구기관, 기업들과 협업해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 내 1만4천810㎡
서울시는 지난 12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 1에서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사장 정철수)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순환경제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봉투’ 25만 9천 장을 한강공원 11개소(여의도, 잠실 등)와 서울시 직영 공원 24개소(남산, 서울숲 등)에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이 제작한 ‘자원순환형 봉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생활계 플라스틱 약 10톤에 상용화제를 배합해 개발됐다. 전체 원료의 30%가 폐플라스틱으로 구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경기도에는 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도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 지역 주민 45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환경보건서비스를 실시
경남도는 8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본원에서 스마트 전기소재 부품의 기술자립화를 위한 ‘e(전기성)-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해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등 도내 유관기관장 및 기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e-나노소재 화학/습식공정 플랫폼’은 정부출연금과 한국전기연구원 자체재원을 합쳐 총 19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26일 착공해 한국전기연구원 본원 3연구
미추홀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부터 5리터짜리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공단은 10리터, 20리터 용량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만 판매했으나,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1인 가구 또는 소규모 상점 등에서 큰 용량의 종량제봉투 사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5리터 종량제봉투를 판매하게 됐다.공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 최초로 5리터 재사용 종량제봉투 판매를 도입했다”면서, “일회용품인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봉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2023년 청라지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서구는 지난해 조성을 완료한 석남이음숲 미세먼지 차단 숲 외 1개소에 이어 이 지역 일대 약 14만㎡(축구장 20개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열섬·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내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서구는 지난해부터 국비를 포함한 1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0억원의 예산으로 석남이음
인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2026년 인증을 목표로, 지난 6월 30일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환경부에 신청한 바 있다.이번 용역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전반적인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그 생성 환경을 밝힘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8개 월간 실시됐다.연구 결과, 백령도와 대청도는 약 10억 4천만 년 전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동성로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플랜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거리 활성화와 친환경·녹색제품 기업의 홍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해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동성로 상점가상인회가 함께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버려지는 커피 원두 포대 △친환경 한지 가죽으로 만든 패션 가방 △커피박을 활용한 공예품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해 만든 젠가와 키링 △폐서핑슈트를 업사이클링한 소품류와 리사이클링 토트백 △자투리 가죽과 오래된 가죽제품의 재료를
강원도는 지역 대표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본 클러스터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했으며,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본 사업은 동해(산업육성 공간)와 삼척(수소공급 공간)지역에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28년까지 총 3천177억 원(국비 439억, 지방비 423억, 민자 2,31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