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을 위해 법령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담은 고시 및 공고 제‧개정안을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1회용 컵 보증금제는 재활용이 가능한 1회용 컵이 회수되지 않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 6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됐으며,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법 시행 이후 소비자는 재활용 표찰(라벨)이 붙어있는 1회용 컵을 보증금제가 적용되는 매장에 반납하면 300원을 받을 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목표 달성을 위해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총력대응은 실행력 제고, 이행과제 강화, 비상조치 강화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첫째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 이하 협의회)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있으나, 환경제도와 규제를 현장에 적용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음을 전하고,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한정애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2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별도로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 과정을 거쳐 식품용기로 재활용하는 제도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식음료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용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선별사업자와 재활용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시설기준, 품질기준 등을 담은 ‘식품용기 재생원료 기준’을 확정하여 2월 24일 고시하고, 이날부터 관련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기준에 따르면, 식품용기에 사용되는 재생원료를 생산하고자 하는 재활용사업자는 파쇄·분쇄 및 광학선별 시설 등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0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와 함께 2월 23일 오후 충남 공주대 예산캠퍼스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라쿤, 미어캣, 여우, 프레리독 등 유기 외래 야생동물 4종 보호에 기관간 상호협력 △환경부와 광역지자체 합동 행정·재정적 지원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유기 외래 야생동물을 2년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 등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윤영민 제주 야생동물 구
외교부 이동규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은 2월 22일 주어 궈메이(Zhou Guomei) 중국 생태환경부 국제협력사 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중국 정부와 화상으로 '제24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중 양자‧지역‧글로벌 차원의 환경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이번 회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해양폐기물 관리 등 해양환경 등을 주제로 1993년 '한-중 환경협력협정'이 체결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우리측은 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국의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제26차 총회)’ 의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제26차 총회의 성과와 후속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샤르마 의장은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선도국가(Global Climate Leader)로서의 역할을 다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특히 한국이 적시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함으로써 다른 국가들의 동참을 이끄는 핵심 역할(Key Role)을 수행하고,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하
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이 모여있는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가 세계적인 환경연구단지로 거듭난다.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2월 21일 오전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동 국제회의실에서 미래 환경을 위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개소식’과 ‘국제적인(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기관의 기관장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의 정착과 업무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국가기후변화적응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영농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2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철 농촌지역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밝혔다.이번 집중 수거기간에는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7곳 및 지사 2곳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영농폐기물 수거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지회 등에 총 1천여만 원 상당(단체당 최대 100만 원)의 상금도 지급한다.환경부는 이물질이 많고 수익성이 낮아 민간에서 재활용을 기피하는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8일 오전 부산광역시 을숙도 낙동강하굿둑(이하 하굿둑) 전망대에서 열린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비전 보고회’(이하 보고회)에서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고, 이날 하굿둑 수문을 열어 올해 첫 해수유입을 실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진애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주민,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하굿둑 상류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모습을 지켜봤으며, 생태복원을 위한 은어 치어 방류행사(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협조)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월 18일 환경책임투자 지원을 위한 ‘환경성 평가체계 지침서(가이드라인)’와 함께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을 공개했다.환경성 평가체계는 환경성이 우수한 기업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고, 기업이 자가 진단을 통해 환경성 개선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환경부가 수집·관리 중인 환경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정량 지표 중심의 평가지표를 제시하는 등 정보의 신뢰성과 객관성이 높은 평가체계를 구축했다.또한 환경적으로 유사한 기업 간의 비교가 이루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에서 그린뉴딜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감축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민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략회의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수자원·폐기물 분야 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략회의에 앞서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에 국제환경협력센터 지정서를 수여했다.이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8일부터 ‘화관법 민원24(icis.me.go.kr/cdms)’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온라인 접수·처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화관법 민원24’에서는 운반계획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유독물질 수입신고 등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경우, 허가기관(유역·지방환경청)을 방문(우편)해야만 처리됐다.환경부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전자민원창구 설치·운영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장별 영업 허가 정보를 구축하는 등 이번 유해화학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변기, 수도꼭지와 같은 절수설비에 절수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도법」과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법령 시행으로 절수설비 제조·수입자는 2월 18일 이후에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절수설비에 절수등급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절수설비의 성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법령의 주요 내용은 우선, 절수설비 제조·수입자가 의무적으로 등급을 표시해야 하는 절수설비는 「수도법」 제15조 제1항부터 제3항에 해당하는 절수설비다.신축건물에 설치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17일부터 2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에 소재하고 있는 5개 대형마트 96개 점포와 협조하여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양 부처 합동발표에 따르면 양파는 산지에서 대부분 망 형태로 수확하게 되는데 이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형태 변화로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남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여러 개가 포장된 망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엘더블유컨벤션센터에서 제품의 환경성적 산정 지원사업 안내와 국제 탄소규제 관련 업계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관련 산업계, 엘씨에이(LCA) 전문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환경성적 산정 지원사업은 제품 전 과정(원료 채취, 생산, 유통, 폐기)의 환경성적을 산정하기 위한 자료(LCI DB)를 수집하고 최신화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기업에게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이하 평가서 작성 규정)’을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평가서 작성 규정’은 '사업자 등'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의 환경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하여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서의 구체적인 작성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평가서 작성 규정’은 평가준비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작성 방법 전반에 걸쳐 대폭 개선했고,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센터장 신봉우) 및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원장 강복규)과 함께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캄보디아의 물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공무원 및 수문분야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한편, 캄보디아에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메콩강이 범람하면서 잦은 홍수 피해를 입는 등 물 관련 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막대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가 되는 제품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에 따른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2월 14일부터 당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현재 중복규제 해소를 위해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화관법」 적용에서 제외하는 법률 개정이 현재 국회에서진행 중이다.이에 환경부는 법률 개정에 앞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적극행정 조치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관법」 개정 시행 이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진애 인제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서면심의를 통해 ‘낙동강 하구 기수(민물과 바닷물이 섞임)생태계 복원방안’을 의결했다.낙동강 하구는 높은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을 지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자 기수생태계로서 생태적·경제적 가치가 크다.그러나 낙동강 하류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농·공·생활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등을 위해 1987년 하굿둑을 건설한 이후, 출현어종이 단순화되고 식생이 변화하여 철새가 감소하는 등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