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등으로 순환경제 구현을 선도하는 SK지오센트릭의 나경수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SK지오센트릭(사장 나경수)은 2월 20일 나 사장이 SK지오센트릭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서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의 노력과 다짐, 열분해유 사업 등 사업비전을 함께 제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달 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BBP 챌린지에 참여, 샴푸나 세제 리필 생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KRISO와 한수원은 2월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생산·공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그린수소 생산·운송분야 상용화 기술개발 △해양에너지 활용 청정발전 플랜트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해양에너지 활용 탄소네거티브 기술 발굴·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KRISO는 그동안 파력, 해수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분야에서 수출형 표준선을 개발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2월 21일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밥콕 미션시스템(Mission Systems) 사업 닐 마이젤(Neal Misell) 최고기업업무책임자(Chief Executive)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 이하 ‘낙동강청’)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21일 부산지역에서 최초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됨에 따른 것으로 △폐사체 수색반 운영 △차단 울타리 관리강화 △집중 포획 지원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지역 ASF 발생 현황, ’24.2.19. 기준) 사상구 7개체, 사하구 6개체, 금정구・서구 각 1개체 등 총 15개체낙동강청은 폐사체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5일 통합환경관리제도 실효성 및 통합관 리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통합관리사업장 초급 실무 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환경 오염물질의 유기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7개 법률, 10개 인허가를 통합한 제도로 2017년 도입되었다.통합환경 허가는 발전·증 기업 등 22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을 연간 20톤 이상, 수질오염물질을 일 일 700㎥ 이상 배출하는 대형 사업장에 적용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와 함께 사업장의 자발적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으로 확대 적용된 가운데 LS ELECTRIC(일렉트릭)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 내 통합 위기관리와 사고 대응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했다.LS일렉트릭은 2월 21일 전력, 공조, 기계, 건물 등 사업장 내 모든 인프라 설비에 대해 3D 디지털 트윈을 구현, 가상운전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솔루션 ‘CUBE(Connected Ubiquitous Block Enhancement) 스테이션’을 개발해 최근 자사 청주사업
미산이앤씨(대표 이광희)가 2월 20일 환경오염 없이 태양광 패널 세척이 가능한 신개념 세척제 ‘제로너스 S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생활화학제품(생활세정제)의 탄소 중립을 추구하는 미산이앤씨가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출시한 ‘제로너스 SP’는 환경 오염 없이 태양광 세척이 가능한 세척제다.‘제로너스 SP’는 생분해되는 물질만을 자연 중화 방식으로 만들고, 태양광 패널에 부착된 먼지 등 오염원을 패널 표면과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이에 드론으로 분사하는 방식과 결합하면 태양광 패널을 환경오염 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미산이앤씨의
포스코퓨처엠은 2월 14일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S&P 글로벌은 매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평가에서 69점을 받아 전년대비 33% 향상됐다. 2023년 평가에는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Carbon Neutral) 비전`에 발맞춰 지난 1월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2030년 단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서울연구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서 최첨단 대기질 원격탐사 장비를 활용해 아시아 대기질 현황을 분석하고 겨울철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는 국제 대기질 공동연구를 지원한다.서울연구원은 2월 20일 국립환경과학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 전문 연구그룹이 진행하는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에 참여해 서울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2월 19일부터 10여 일간 진행되는 ASIA-AQ (Airborne and Satellite Investigation of Asian Air Qual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김동구)는 한강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일반지원사업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지원사업을 위한 806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 계획을 2월 16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영향받는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등 한강수계 12개 지자체에 총 1조6천938억 원(연평균 706억원)을 지원했다.올해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661억 원으로, 주민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와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위성 개발 연구분야 협력을 위해 2월 19일 경상국립대학교(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위해 시공간적으로 균일하게 온실가스 농도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지난 2019년 온실가스 농도를 정확히 관측하기 위해 위성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일본(GOSAT 위성), 미국(OCO 위성), 유럽(Sentinel-5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월 16일에 울산과학기술원에서 관내 비철금속업종 5개사와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는 봄철을 앞두고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사업장별 오염물질 저감방안 논의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낙동강청과 동남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정책 및 미세먼지 현황 소개 후 개별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는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함께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HD현대일렉트릭은 2월 19일 충청북도·청주시와 중저압차단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조석 HD현대일렉트릭 대표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만5천420㎡(약 2만5천 평) 규모의 부지에 1천173억 원을 투자해 중저압차단기 제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월 15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색상으로 코팅 처리된 화장품 유리병의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재활용 용기를 효율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 설치가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진행
LG화학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Bio-PA : Polyamide) 합작공장을 추진하여 친환경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2월 14일 CJ제일제당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 및 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식품∙바이오, 화학 각 분야에 대표적인 기업인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바이오 나일론의 원료부터 제품까지 생산해 안정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이 미생물 정밀발효 기술 및 공동개발 기술로 PMDA를
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Westwater Resources, 이하 웨스트워터)로부터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 SK온은 미국산 흑연을 확보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2월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프 테이크’ 계약이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대기질 개선 및 환경위성(GEMS)의 아시아 관측 자료 검증을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 등과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ASIA-AQ/SIJAQ)를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과 미항공우주국(NASA)은 제1차 대기질 국제 공동 조사(KORUS-AQ, 2016년 5~6월) 이후 대상 지역과 참여 국가를 우리나라에서 아시아(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로 확대하고, 우리나라에서는 2월 19일부터 26일 기간 중 약 1주간 공동으로 관측을 수행한다.특히 이번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K-water)는 윤석대 사장이 2월 16일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함께 세계물포럼 유치 지지와 물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중동지역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국토 대부분이 사막 지대로 대부분의 수원을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홍수피해 등 물 재해 예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물문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네옴시티와 같이 대규모 도시 조성과 해수담수화 시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녹색투자에서 위장행위(그린워싱)를 퇴출하려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춰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투자의 시대, 녹색금융 활용방안’을 주제로 2월 21일 ‘제11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이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녹색’을 함부로 쓸 수 없도록 명칭규칙을 도입하는 등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이 국제시장에서 녹색자금을 조달할 때 주의할 사항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진혁 신한은행 수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