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만톤 물 생산…10만 명에게 제공 가능

IBM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연구개발 기관과 공동으로 태양열을 이용해 물과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담수화 시설을 건립키로 했다고 지난 4월5일 밝혔다. 사우디 알 카프지에 들어서게 될 담수화 시설은 하루 3만㎥의 물을 생산해 10만 명에게 제공할 수 있다.

담수화 시설에는 IBM과 사우디가 공동 개발한 초고도 집광기 광전지(光電池) 기술이 적용돼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담수화 과정에서는 전력을 덜 사용하면서 염분과 독소가 될 수 있는 물질을 걸러낼 수 있는 ‘나노멤브레인(nanomembrane)’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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