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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클로레이트 폐수, 생물학적 고도처리 가능해져
생물학적 고도처리기술 개발…갑상선장애물질 퍼클로레이트로 인한 상수원수질사고 사전예방 가능
2010년 07월 08일 (목) 00:00:00 편집국 waterjournal@hanmail.net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은 무기성폐수에 함유되어 있는 퍼클로레이트를 유출수에서 검출되지 않을 정도까지 경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생물학적 고도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7월8일 밝혔다. 

퍼클로레이트는 지난 2006년 낙동강의 수계와 주요 취수장에서 검출되어 사회적으로 먹는물 안전성논란을 야기한 바 있는 물질로 갑상선 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지난 2008년에는 수질오염물질로, 2010년에는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되어 관리해 오고 있는 물질이다.

퍼클로레이트는 국내에서 화약/LCD제조, 제련소 등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으며, LCD제조 공장에서 나오는 유기성폐수는 생물학적처리가 가능하나, 제련소에서 배출되는 무기성폐수는 나트륨과 황산이온 등과 같은 생물독성을 나타내는 성분이 매우 높아 생물학적처리가 어려웠다.

또한, 물리화학적 퍼클로레이트 처리방식인 이온교환, 막분리공정은 외국에서 지하수중의 퍼클로레이트 제거에 사용되고 있으나 염이 많은 제련폐수에는 경제적·유지관리 측면에서 적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개발한 퍼클로레이트의 생물학적 고도처리기술은 황산염 등 무기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생태독성이 높은 폐수처리에 적합한 기술이다. 이는 혐기·호기공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퍼클로레이트의 처리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자공여체인 질산이온을 첨가하도록 했다.

실제로 황산이온이 약 2만2천㎎/L정도로 무기물질이 많고 퍼클로레이트 약 50 ㎎/L의 농도를 보인 제련폐수의 경우, 생물학적 처리 시 황산이온 등 염의 생물저해 작용으로 처리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유출수에서 퍼클로레이트가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처리됐다.  퍼클로레이트와 분해기작이 유사한 전자수용체인 NO3-를 첨가, 연속 운전했을 때 퍼클로레이트의 처리효율은 점차 개선되기 시작한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퍼클로레이트를 배출하는 국내 무기성폐수 배출 사업장에 적용하면 낙동강수계에서 퍼클로레이트에 의한 수질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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