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허남석 www.poscoict.com)가 서아프리카 적도기니의 몽고모, 에비베인, 에비나용 등 주요 도시의 상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구축사업을 수주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지난 8월9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들 주요도시의 신규로 건설되는 상하수도에 감시 및 제어 설비를 공급하고 전력선을 비롯한 통신장비를 적용해 하수량과 유입량을 제어하는 등 수질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광 네트워크와 CCTV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상하수도 설비의 보존 상태와 누수량 등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을 개발중 이다.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이 지역 상하수도의 수질 상태를 실시간 점검할 수 있게 돼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함은 물론 하수량과 유입량을 제어함으로써 홍수를 비롯한 자연재해도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ICT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천안시와 상주시, 판교 등의 하수관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을 연속 수주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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