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분야 전문가로 3명 구성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준석)은 11월 1일 ‘생태조사팀’을 발족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태조사팀은 전문성과 최장 18년 이상의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관련분야 학위(박사과정 2명, 석사 1명)을 취득한 자연생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야생동물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 14개 생태계변화관찰지역의 생태계 조사, 24개 특정도서 실태조사, 밀렵, 생태계 관련 각종 민원사업에 대한 조사,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연구과제 등을 개발·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철새보호조약 등 국제 협약 관련 각종 환경통계자료와 국가의 생태계보전 정책수립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조사·제공하는 등 생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환경청 관계자는 “생태조사팀 발족은 부산, 울산, 경남 등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복원 등을 위한 자연자원의 보호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생태조사, 연구사업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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