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김건호)가 2010년 수도설비 수리업체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9월13일 밝혔다.

이는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이 요구되는 수도설비 분야 수리전문업체의 선정을 위한 것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10월4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다. 

신청대상은 해당 설비의 수리공장 등록 및 관련 공사 면허를 보유한 업체로 「국가를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시행령」 제12조의 일반경쟁 입찰참가 자격조건을 갖춰야하며 수도설비 수리업체 관리 및 평가기준에 의거 수리공장, 인력, 장비를 구비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기기 수리를 실시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수리분야는 전동기, 수전선로, 수처리설비 등 갑종 수리업체와 전기설비 기계설비 등 을종 수리업체로 나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등록을 원하는 업체는 수리업체 지정신청서, 관련 인·허가 및 면허증, 인력구성 현황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본사 수도관리처(갑종 수리업체)나 수공 각 지역본부(을종 수리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수리업체 선정은 신청업체 서류 및 현장실사와 최종심사를 걸쳐 추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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