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경영 핵심요소로 설정---지구환경 보존

포스코건설은 10월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녹색경영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녹색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시상식에서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수상 직후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번 수상은 포스코건설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환경을 경영의 핵심요소로 설정해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전사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결과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3년 글로벌 인증규격인 ISO14001에 의한 국제환경경영체계를 갖추고 모든 현장에 적용해 환경관리의 시스템화를 이뤘다. 또한 수처리 분야의 신기술인 바이오-색(Bio-SAC)공법을 연구개발해 수질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폐기물 분야의 용융식 소각로 및 슬러지 재활용 사업개발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밖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간중심의 인체공학 디자인을 개발하고 친환경 설계요소를 적극 반영해 보다 쾌적한 고품격 주거공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수양 사장은 “21세기 기업경영의 화두는 단연 환경이어야 한다”며 “환경경영은 지구와 인간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인류애와 책임감에서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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