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산업 분야 5대 회사(Suez, Veolia, SAUR, Agbar Water 및 RWE)의 시장점유 현황은 개발도상국가로의 전략적 구조적인 이동현상으로 점유율이 하향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영국 런던소재 Pinsent Masons 법률회사가 발간한 『Water Yearbook』에 기재된 내용중 일부이다.

이 책에 따르면, 1999년경 이 5개회사가 3억5천명에게 물 공급을 위하여 프로젝트 진행 점유율 68%를 기록했으나 2009년에는 8억명 공급에 34% 점유율로 하락했다. 즉 전체시장 규모는 증가했으나 점유율은 이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준 것이다.

특히 1999년 'private sector'분야에서는 84%가 OECD국가에 편중되었으나 이는 동기간 동안 45%로 축소되었으며 이는 특히 중국과 싱가포르에 의한 진출이 그 원인으로 파악됐다. <권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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