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대표 손경익)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대구경북권 블루골드 클러스터 구축사업’의‘멤브레인기반 물재이용 산업’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노펙스가 수행하는‘멤브레인기반 물재이용 산업’과제는 총 사업비 26억원 규모로 2013년 4월 말까지 34개월 동안 난분해성 산업폐수와 맞춤형 물재이용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시노펙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대경권에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업종별로 발생되는 산업폐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 하는 고도 재이용 시스템 개발과 고효율 전처리 시스템, 산업폐수 무방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재 대경권의 하루 폐수발생량은 70여만톤, BOD 오염부하량 9천790kg로 전국 최대수준이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는 “시노펙스는 멤브레인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에 하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2천억원에 달하는 대경권 산업단지 산업폐수 재이용 산업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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