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kraft, 3억4천만 달러 투자…102㎿ 규모

유럽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스탯크래프트(Statkraft)가 3억4천만 달러를 투자해 터키 앙카라에서 북동쪽으로 200㎞ 떨어진 카르키(Kargi)지역에 102㎿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 11월11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연간 전력 생산량 477GWH인 이 수력 발전소는 스탯크래프트가 터키 발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총 550㎿ 규모(연 발전량 1천800GWH), 5개 수력 발전소 건설 계획 중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발전소는 20㎿ 규모의 자키트(Cakit) 수력발전소로 지난 6월 생산을 시작했다.

터키는 유럽국가 중에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CIA Factbook 기준, 2010년 인구증가율 : 1.27%, 233개 국가 중 97위)을 보이며 현재 200TWH인 연간 전력 소비량이 10년 내에 두 배인 약 400TWH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자료제공=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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