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의 양수발전 사업부문을 흡수 통합한다고 지난 11월9일 공시했다.

한수원은 지식경제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전력산업구조 개편안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며 합병등기는 내년 1월3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수원은 원자력 및 수력발전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전력생산의 34%를 담당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지난 11월9일 6조4천223억 원 규모의 신울진 원자력 3∙4호기 발전소를 취득한다고 발표했으며 취득예정일은 2021년 6월30일로 자기자금 및 국내외 차입을 통해 자본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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