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기술 협력국(PTB)이 발주하는 북부 알주르(Al-Zour) 민자 담수 및 발전 프로젝트(IWPP)의 입찰서가 오는 3월24일에 발급될 예정인 가운데 PQ에 통과한 11개 그룹이 입찰에 초청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1천500㎿의 발전소와 하루 1억gal의 담수공장을 BOO 방식으로 건설하는 26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PQ에 통과한 11개 그룹은 다음과 같다.

△아크와 파워(사우디)·GIC(싱가폴)·이토츄(itochu)·삼성물산 컨소시엄 △수에즈(Suez)·한전·알사거(Al-Sager) 컨소시엄 △미쯔이(Mitsui)·M. A. 카라피그룹·아흐마디아(Ahmadiah) 컨소시엄 △말라코프(말련)·SK 그룹 컨소시엄 △인터내셔널 파워(영국) △AES(미국) △GE(미국) △마루베니(Marubeni)·푸아드 알가님(Fouad Alghanim) 컨소시엄 △스미토모(Sumitomo) △아부다비 국영에너지 △TNB(말련) 등이다.

이 중  아크와파워 컨소시엄은 삼성물산과 히다치(Hitachi)를, 수에즈 컨소시엄은 현대중공업을, 마루베니는 두산중공업과 GS건설을, 미쯔이는 현대건설을 각각 EPC 파트너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지희 기자>

[자료제공= 조성환의 쿠웨이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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