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양․환경부 및 각 시․도 관계자 32명 참여


관계기관간 효과적 적조대책 논의


적조대책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효과적 대책을 마련키 위한 ‘적조대책 추진평가회의’가 11일 오후 국무총리실, 환경부, 해양경찰청, 각 시·도, 지방해양수산청 및 수협 관계담당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해양수산부 양식개발과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로 적조대책 추진상황 및 피해예방지도 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금년도 적조대책평가 및 향후 대책에 대한 종합평가, 수과원은 우리나라 연안의 유·무해성 적조발생 동향·금년도 해황과 적조발생동향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적조대책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효과적 대책을 마련키 위한 ‘적조대책 추진평가회의’가 11일 오후 국무총리실, 환경부, 해양경찰청, 각 시.도, 지방해양수산청 및 수협 관계담당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환경부는 올해 연안지역 환경기초시설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해양경찰청은 적조예찰, 방제상황·지원대책, 각 시·도 및 수협은 적조대책 추진상황, 문제점과 개선방안 그리고 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적조피해 예방지도 결과 및 향후 지도방향과 적조피해예방 지도사례 등을 발표했다.

수과원 해양환경본부 이윤 연구관은 “금년도 유해성 코클로디니움 적조는 지난 7월19일 최초 발생해 9월 14일까지 58일간 지속됐으나 피해액은 11억원에 그쳤다”면서 “이는 예년 평균지속기간 44일, 평균피해액 70억 원에 비하면 매우 경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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