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900만달러 투자해 4㎿ 규모로

파나마 국영발전사(EGESA)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위한 2012년도 예산으로 3천700만 달러를 책정했으며 전체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1천900만 달러를 투입해 크리퀴(Chiriqui)주에 소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는 4㎿이며, 이 설비는 농업용 관개시스템 일환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GESA의 벨리사리오 떼하다(Belisario Tejada)사장에 따르면 소수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며 사업 승인 즉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EGESA는 지난 1996년 설립된 발전국영기업이자 Charco Azul, Cerro Azul, Condado del Rey 등 화력발전소 3곳(총 발전용량 140㎿)을 운영하고 있는 주요 발전사로 최근 화력에 집중되었던 포트폴리오를 과감히 신재생에너지로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자료제공 = 이훈 KOTRA 파나마 KBC / leeh818@kotra.or.kr]
 

저작권자 © 워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