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15% 달성, 추가수주 연계수주 추진 전망

산업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휴먼텍코리아(www.humantec.co.kr)는 최근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60억 원 규모의 하천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19일 공시한 200억 원 규모 현대하이스코 냉연 공장 탈황설비 설치계약에 이은 성과다.

휴먼텍코리아가 참여하는 ‘반변천 임하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총 164억 원 규모로 올해 2월부터 시작해 2016년 1월에 완료된다. 4대강 사업의 일환인 반변천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낙동강 유역 송천동과 임하면 지역의 강변 4㎞를 정비하는 공사다.

휴먼텍코리아 관계자는 “강변을 따라 하상, 교각을 보강시공하고 가동보,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전문 토목업체로 입지를 다져온 휴먼텍코리아의 기술력이 발휘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보다 약 일주일 앞서 수주한 ‘현대하이스코 당진2냉연공장 탈황설비’ 프로젝트는 201억 원(V.A.T 포함) 규모로 일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충남 당진군 현대하이스코 증축 부지 내에 COG Refinery Plant(2만 Nm3/hr) 탈황설비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휴먼텍코리아는 일본 스미토모 케미칼 엔지니어링(SCEC)과, 오사카 가스 엔지니어링(OGE), 국내외 다양한 플랜트(Plant) 구축 프로젝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COG Refinery Plant 설계 및 시공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외 제철소와의 추가수주, 현대하이스코 기존 및 증축 부지 내 단위 플랜트의 연계 수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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