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12.20일, 서·남해안 일대 1,500여톤 수거 예정
그 동안 섬 지역의 쓰레는 관리기관 및 일반국민의 관심사에서 벗어나 도서경관 훼손과 생활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돼 왔으며, 스티로폼, 플라스틱 용기 등 부유성 쓰레기는 국가간 이동 쓰레기 문제를 야기해 왔다.
이번 수거·처리사업은 서·남해안에 위치한 시·군 조사결과를 토대로 39개 도서지역에 산재돼 있는 약 150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이와함께 섬쓰레기 수거·처리에 따른 사후관리를 위해 사업완료지 해당 지자체에 대해 어업인 홍보 및 행정지도를 시행토록 하고, 폐어구 등의 적치시설인 집하장을 도서지역 항·포구에 확대 설치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