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원격검침 시스템(AMI)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75억3천200만 원, 영업이익 2억6천만 원, 순이익 1억800만 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5월1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해 영업이익은 121%, 순이익은 109% 각각 증가했다.


누리텔레콤 측은 올해 초 적자사업과 성장성이 둔화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결과 흑자 전환한 것이라 밝혔다. 특히, 1분기에 고압모뎀 납품 등 국내 AMI사업과 에너지 관리시스템 분야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AMI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 423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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